[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월 19일(음력 1월 15일) 2019년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정월대보름 음식 ‘오곡밥’에 관한 관심이 쏠린다.오곡밥을 먹기 시작한 것은 신라 제21대 비처왕(소지왕, 재위 479∼500) 때부터라고 전해진다. 그 기록은 ‘삼국유사’에 기록돼 있는데 신라 제21대 비처왕이 488년 천천성에 행차했을 때 까마귀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이때부터 15일을 오기일(烏忌日)로 정해 찰밥으로 제사를 지냈다.이날 여름에 말려둔 나물을 무쳐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해서 오곡밥과 함께 호박·고사리·가지 등 보통 9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은 좋아하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사랑을 전하는 날이다. 이 같은 빼빼로 데이는 어떻게 시작된 걸까.원래 빼빼로데이는 숫자 1을 닮아서 빼빼로처럼 날씬해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83년 처음 롯데제과에서 초코 빼빼로를 출시했고 영남 지역 여중생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빼빼해지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빼빼로를 주고받았다. 이것이 지역신문을 통해서 알려지게 되는 게 그 시초다.당시 날씬해질 수 있는 완벽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11월 11일 11시 11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15일 베트남 남부 껀터시 롯데마트 3층 롯데시네마 컨터닌끼우관을 개관하면서 베트남에 총 18개 영화관 81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 멀티플렉스 업체로서는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시네마는 지난 2008년 DMC(Diamond Cinema Jiont Venture Company)를 인수해 호찌민시에 있는 다이아몬드관의 운영을 시작했다. 베트남 롯데시네마는 한국 롯데시네마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 및 팝콘, 음료 등 콤보 메뉴도 비슷하게 구성해 한국식 멀티
한글날 등 의미 되새겨야 할 날은 잊히고 상업적 기념일 “그래도 아이들의 탈출구” ‘~데이(DAY)’ 이러다 ‘한글데이’될라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11일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를 맞아 ‘데이문화’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다. 특히 반대하는 이들은 “데이문화는 상술에 젖은 것”이라며 특정 상품명 뒤에 ‘데이’를 붙이는 현상을 꼬집었다. 특히 청소년 등 젊은 세대들은 개천절이나 한글날보다 밸런타인데이 등 상술적인 데이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이로 인해 정작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겨야 할 날이 상술로 잊혀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