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남부 껀터시 롯데마트 3층 롯데시네마 컨터닌끼우관. (사진제공: 롯데시네마)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15일 베트남 남부 껀터시 롯데마트 3층 롯데시네마 컨터닌끼우관을 개관하면서 베트남에 총 18개 영화관 81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 멀티플렉스 업체로서는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시네마는 지난 2008년 DMC(Diamond Cinema Jiont Venture Company)를 인수해 호찌민시에 있는 다이아몬드관의 운영을 시작했다.

베트남 롯데시네마는 한국 롯데시네마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 및 팝콘, 음료 등 콤보 메뉴도 비슷하게 구성해 한국식 멀티플렉스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마트, 백화점 등과 동반 진출을 통해 베트남 지역에서 롯데시네마라는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10월 현재 국내 104개관 736개 스크린, 중국 11개관 8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에는 올해 안으로 23개관 105개 스크린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업계최초로 도입한 ‘에코백 프로젝트’도 베트남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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