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진원지 도쿄도 사흘 연속 200명대 돌파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 추가로 발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오사카부 등 도시에서 시작돼 지방으로 확산하는 추세다.14일 일본 방역당국에 따르면 13일에 발생한 신규 환자가 1000명대를 돌파했다.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재유행 진원지인 도쿄도에서 206명, 오사카부 177명, 후쿠오가현 144명, 사이타마현 123명, 아이치현 109명, 오카니와현 97명 등 전국적으로 114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추가로 받았다.NHK
홍콩의료팀 “완치자 혈장치료 효과 획기적”홍콩적십자 기증자 공고 2주, 겨우 3명 확보국내 세브란스감염내과팀서도 치료효과 확인 기증조건, 18~60대 60㎏↑기저질환 없는 男15일 국내 확진자, 완치자 비율 남녀 약 4:6장기간 치료, 심리적 상처 크면 기증 안 나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완치자 혈장이 획기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백신개발이 최소 1~2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최근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가 홍역처럼 백신이 나와도 영구퇴치 되지 않을 수 있
9일째 하루 1만명 이상 확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1일(현지시간) 22만명대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하루 신규 확진자가 9일째 1만명 이상이 계속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이날 오후 현재 세계 4위로 규모가 커졌다.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12일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4개 지역에서 1만 165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누적 확진자는 22만 134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수도 모스크바에서만 6169명의 추가 확진
1일 기준 파악된 사망자 총 485명도쿄 165명으로 하루 사이 3배 늘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5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1일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7시 20분까지 홋카이도 23명, 오사카부 14명 등 전국 13개 자치제에서 23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 수는 1만 5251명이라고 전했다.확진자가 가장 많은 도쿄도의 추가 확진자는 이날 165명으로
도쿄 추가 10일 연속 100명대 집단 감염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 확진자 총 263명나가사키 정박 크루즈선 승조원 48명 확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사태 선언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일본에서 지난 23일 기준 400명 넘게 신규 환자가 발생해 총 확진자가 1만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기준 사망자도 337명으로 증가했다.24일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취합한 결과 이날 오후 11시까지 도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한국보다 많아진 가운데 격리환자도 한국의 3.9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코로나 대응이 늦었다며 아베 신조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19일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1145명으로 한국의 누적 확진자(1만 661명)보다 484명 많다고 일본 NHK, 연합뉴스 등이 전했다.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37명, 격리해제는 1713명이며 나머지 9195명은 격리 환자다. 반면 한국은 전체 확진자 중 8042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퇴원하기 전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1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존슨 총리가 전날 병원에서 격리해제 되기 전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대변인은 “존슨 총리가 주말 사이 그의 업무를 대신 수행하고 있는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과 얘기를 나눴다”며 “총리가 회복해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정부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존슨 총리는 아직 집무실이 있는 런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인도와 중남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 25일부터 전국 봉쇄령을 내리는 초강경 조치에 나섰으나 31일 1천25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또한 봉쇄령으로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근로자 수십만명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지역사회 내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1일(현지시간) 인도 프라야그라즈의 갠지스강과 야무나강이 합류하는 곳에서 힌두교 신자들이 나브라트리 축제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부활절(4월 12일)까지는 경제 활동을 포함해 미국이 정상적으로 다시 가동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나는 부활절까지는 이 나라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도록 열고 싶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번 발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가이드라인의 적용 시한이 오는 30일 끝나면 자국민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 지침을 완화하겠다는 의향을 드러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확진자 전일대비 342명 증가해 2036명[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새 18명이 증가해 총 52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도 전날대비 342명이 증가한 2036명으로 파악됐다.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사망자가 대부분 고령자이거나 심각한 지병을 가진 환자였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다. 격리해제된 인원은 149명이다.확진자는 이탈리아 북부 룸바르디아, 에밀리아-로마냐, 베네토 등에서 대부분 발생했다.이탈리아 인구 300만명이 거주하는 로마도 비상이 걸렸다.
트럼프 “제약 회사에 백신 개발 가속화 요청할 것”시애틀·킹카운티 보건국 “일부 지역사회 아주 활발히 퍼져”미 국방부 밀리합창의장 “펜데믹 시나리오도 염두에 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4명 발생,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됐던 환자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회사에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속화를 요청할 예정이며, 미 국방부는 팬데믹 시나리오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3일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인천발 중국행 여객기에 2일 탑승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같은 여객기에 탔던 한국인 15명의 격리 조치도 해제됐다.3일 중국 광저우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중국 광둥성 선전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827 항공편에서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가 나와 승객 40여 명이 격리조치를 받았다. 여기에는 한국인 15명도 포함됐다.그러나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은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격리됐던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