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3개 첨단분야 학과 신설 및 정원 증원을 통해 바이오헬스·탄소중립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순천향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2025학년도 첨단분야 정원조정’ 결과 바이오헬스 분야 ▲의생명융합학부-헬스케어융합전공 ▲의생명융학학부-바이오의약전공, 환경·에너지(에너지신산업) 분야 ▲탄소중립학과 등 3개 첨단분야 학과 신설과 115명의 학생정원 증원을 승인받았다.교육부는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분야 학과 신·증설 및 정원 증원을 추진해 왔다.순천향대는 늘어나는 미래 첨단분야 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는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행사 첫째 날인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제세미나는 6개국 7개 기관의 물산업 트렌드 공유와 시장 진입방법 등 각 국가·기관 간의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세미나는 ▲핀란드 물 포럼(FWF, Finnish Water Forum)의 ‘물분야 수출 강국으로서의 성공 노하우와 EU 물시장’ ▲미국수도협회(AWWA, American Water Works Association)의 ‘미국 물시장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임직원 250여명이 겸직 금지나 가족 신고 의무를 어기고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감사원에 따르면 한전 등 태양광 발전사업과 업무 연관성이 있는 공공기관 8곳에서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부당하게 태양광 사업을 영위한 임직원 251명이 적발됐다. 업무 연관성이 없는 일부 지자체 공무원 64명은 겸직 허가를 받지 않고 태양광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기관별로 한전 임직원의 배우자·자녀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환경부가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바이오산업 및 중견기업 대상으로 환경규제 혁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환경규제 혁신방안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중견기업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콜마(바이오), 휴온스(제약), 신성이엔지(신재생에너지) 등 바이오·제약 업계를 포함해 다방면의 중견기업이 참가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부장관, 중견련 회장, 제약바이오협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도권 지역에 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시 하천 출입이 통제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 계획에 대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하면서 사실상 방류까지 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만의 결단만 남은 상황이다. 정부가 서민들의 물가·생계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 보조금을 확대하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인상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60%로 유지한다. 이외에도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호우특보 전국적 확대’ 수도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설화 문제로 빚어진 한중 갈등이 지속되면서 양국 간 확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받은 형량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감사원 감사를 이유로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권익위의 전수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6년 이후 고령층 인구 비중의 확대가 우리 가계 전체 소득불평등 정도를 30%가량 심화시킨 것으로 추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문재인 정부) 당시 태양광 사업의 의사결정 라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온라인평생교육원이 STEP으로 평생직업능력개발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정보통신 ▲신재생에너지 ▲환경·안전분야 ▲디자인 ▲영상 등의 신규 콘텐츠 403개 과정의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한 플랫폼종사자를 위한 콘텐츠도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로 개발된 주요과정으로는 ▲AI와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신기술 9대 분야 콘텐츠 ▲기계,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기초 학문의 기술·공학분야 ▲인문 소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이동민 학생이 2022년도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통령과학장학생 제도는 수학과 과학 분야의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해 대통령 명의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2003년 신설돼 현재까지 2814명의 대통령과학장학생이 배출됐다. 이동민 학생은 2021년부터 세종대 수처리시스템연구실의 학부 연구생으로서 상수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폐기물 에너지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해 교내 프로그램인 ‘두런두런(Do Lea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한국지방공기업학회는 지난달 30일 선문대에서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공기업의 ESG(환경보호·사회공헌·지배구조)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논문 발표에 이어 정책 토론과 지방공기업 혁신상 발표 등이 진행됐다. 황창호 군산대 교수는 ‘환경보호(Environment)’ 관점에서 태양에너지·풍력·수력·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인 전북 군산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황 교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활성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정부가 이전 정부인 ‘문재인 정부’에서 태양광 발전 활성화 등 전기산업 발전·기반조성을 위해 진행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의 전반적인 ‘부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사업 관련 허위 세금계산서를 내고 대출을 받는다거나,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돈을 빌리는 등 위법·부당 사례가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도 쪼개기 수의 계약이나 결산서 조작 등 회계부실이 적발됐다. 13일 국무조정실의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산업통상자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오는 27일 고교-대학 연계로 ‘한국외국어대학교가 함께하는 남부 진로진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특강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구일고등학교(구로구 소재)에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진로진학을 위한 글로벌 아카데미 강좌에서 ▲신재생에너지와 할랄의 중동이슬람 시장 ▲AI와 음성인식기술 ▲21세기 문화콘텐츠의 세계 이해 ▲세계화와 경영학 등을 내용으로 한국외대 교수들이 직접 강사진으로 나선다. 2부에서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화공생명공학부 박경태 교수와 기계시스템학부 신지영, 박우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소형원자로(SMR)와 고온수전해 방법을 활용해 경제성과 친환경을 동시에 잡은 수소 생산 공정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인 청정수소 생산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는 최근 화석연료를 대체할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그 생산법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녹색수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나 이를 포집하는 청색수소와 이산화탄소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박진우 화학공학부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진연구자 지원’에 이어 ‘최초혁신실험실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은 신진 연구인력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도로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의 대학 이공분야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3~5년 연간 최대 1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최초혁신실험실 사업은 신진연구자 중 심사를 통해 임용 초기 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갈등 속에서 오는 27일 혁신위원회(혁신위)를 전격 출범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한·미·일 정상회담에 나선다. 북한의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막을 내렸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국힘 ‘극심 내홍’ 속 27일 혁신위 출범… 논란 ‘지속’☞(원문보기)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갈등 속에서 오는 27일 혁신위원회(혁신위)를 전격 출범한다.
축산환경개선 첫 법정 계획저메탄·저단백질 사료 확대축산악취 차단 위한 법 개정[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030년까지 축산 온실가스를 30% 줄일 계획으로 ‘축산환경개선 대책’을 6일 발표했다.가축 사료를 저메탄·저단백질로 개발해 보급하고 분뇨처리를 위한 정화시설도 늘려갈 예정이다. 또 축산시설 주변의 악취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점검도 강화한다.대책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50 농식품 탄소 중립 추진 전략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축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최초로 수립하는 법정기본계획(축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한국언어문화학과 재학생이 ‘2021 에너지문화예술대상’에서 으뜸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2021 에너지 문화예술대상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만든 파급력이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려는 취지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주최로 ▲창작 노래·댄스 ▲영상 콘텐츠 ▲창작동화·시나리오 ▲공예·디자인 등 총 4개 부문으로 작품을 공모했다.전국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일반인 총 123개팀이 경쟁을 했으며 시상식은 국민 심사와 전문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가 2일 SK E&S와 탄소 중립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K E&S는 지난 9월 수소와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LNG 등 차별화된 그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메이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수소/LNG 액화, 수소 저장/운송 및 충전소 기술 ▲해상풍력발전 및 해상풍력을 통한 수전해 기술의 실증 ▲차세대 전력계통의 실시간 예측, 감시, 제어, 운영 ▲에너지 스토
‘2024년 개관 예정’… 환경부·서울시와 상생 협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향한 학교의 변화와 삶의 전환’을 이끌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공진중학교 폐교부지를 활용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에코스쿨(생태전환교육파크)(가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환경부, 서울시는 에코스쿨(생태전환교육파크) 조성의 행·재정적 협력과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개최한다.이번 사업은 환경부, 서울시와 함께 협
시민참여율 증진 위한 온라인 행사‘참여예산 제안하면 선물이 와르르’ 동시 진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오는 7일부터 사업예산 운영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예산제’를 실시, 시민소통 강화 및 예산의 민주성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2022년 예산에 반영되는 시민참여예산제의 대상 사업 범위는 ‘공사 사업 중 집단에너지 시민 인식개선 사업’ ‘신재생에너지 시민 인식개선 사업’ 등이다.올해 공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참여예산 제안에 대한 시민 접근성 및 참여를 늘리기 위해 ①공사 홈페이지를
희망친구 기아대책·인하대와 KOICA 시민사회협력사업 협력 추진우간다 쿠미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활용 빈곤 농가 개발 지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우간다 빈곤 농가 개발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인하대학교가 추진하는 KOICA 시민사회협력사업에 협력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 대상은 우간다 쿠미(Kumi)지역으로 인구의 92.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반면 열악한 농업 기반과 이로 인한 낮은 소득, 부실한 지역 공동체 인프라 등의 이유로 빈곤이 반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