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미국·영국·이집트·필리핀·한국 등 6개국 7개 기관 참여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가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진행된 ‘국제세미나’ 모습. (제공: 한국상하수도협회) ⓒ천지일보 2024.03.20.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가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진행된 ‘국제세미나’ 모습. (제공: 한국상하수도협회) ⓒ천지일보 2024.03.2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는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행사 첫째 날인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6개국 7개 기관의 물산업 트렌드 공유와 시장 진입방법 등 각 국가·기관 간의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세미나는 ▲핀란드 물 포럼(FWF, Finnish Water Forum)의 ‘물분야 수출 강국으로서의 성공 노하우와 EU 물시장’ ▲미국수도협회(AWWA, American Water Works Association)의 ‘미국 물시장에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IIJA(인프라투자 및 일자리법)와 IRA(인플레이션감축법)’ ▲글로벌 물 조사기관(GWI, Global Water Intelligence)의 ‘세계 물 산업의 5대 트렌드’ ▲아랍신재생에너지센터(RCREEE, Regional Center for Renewable Energy and Energy Efficiency)의 ‘중동 물시장 수주방법’ ▲루손청정수개발공사(LCWDC, Luzon Clean Water Development Corporation)의 ‘LCWDW의 물분야 사업 및 국내기업과의 컨소시엄 사업방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베트남 시장 진입방법과 문화 이해’로 진행됐다. 이후 좌장 홍승관(한국물산업협의회 회장)을 필두로 6개 기관 연사들의 의견 교류 및 객석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본 세미나에는 협회 사업자·기업·개인회원, 유관기관, 주한외교공관, 해외기업 등 120여명이 참관하였으며, 물산업 트렌드와 물기업 수출 진작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이해 및 진출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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