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대구시 계명대 기숙사, 인천시 서구 사우나뿐 아니라 최근 서울 곳곳에서도 빈대가 출몰한 데 이어 택배 박스에도 빈대가 출몰했다는 루머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벌레 물린 곳은 빈대에 물린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서울시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따르면 쿠팡의 보냉 가방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해당 글에는 빈대가 출몰했다는 물류센터 지점까지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어 네티즌들의 불안감을 증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9∼10일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에 들어가는 것이다. 감축 운행은 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구성된 공사 연합교섭단은 8일 오후 9시 10분께 사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국민의힘이 ‘김포 서울 편입’ 이슈에 이어 공매도 금지까지 총선 이슈 선점을 나서는 상황이다. 여당이 정국 주도권을 잡으면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에도 순풍이 부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면 전환을 위해 국정조사를 추진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빈대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대구시 계명대 기숙사, 인천시 서구 사우나뿐 아니라 최근 서울 곳곳에서도 빈대가 출몰한 데 이어 택배 박스에도 빈대가 출몰했다는 루머까지 나오고 있다. 게다가 벌레 물린 곳은 빈대에 물린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서울시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따르면 쿠팡의 보냉 가방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해당 글에는 빈대가 출몰했다는 물류센터 지점까지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어 네티즌들의 불안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 용산역 3번 출구 인근 구름다리 밑에는 갈 곳 없는 노숙인 20여명이 비닐 천막과 텐트를 집 삼아 살고 있습니다. 텐트촌 사람들은 보통 낮에 외출하고 밤에 텐트로 돌아오는 생활을 합니다. 박웅(65)씨는 그보다 좀 더 일찍 하루를 시작합니다. 박씨는 새벽 4시 즈음 한여름 ‘불가마 사우나’ 같은 텐트에서 벗어나 시원한 곳을 찾아 돌아다니다 새벽 1~2시가 돼서야 거처로 돌아옵니다.지난달 2일 오후 용산 텐트촌을 찾을 당시 박씨는 무더위로 사흘간 잠을 못 잔 탓에 무료 급식을 포기하고 텐트 안에서 잠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젊은 조직폭력배들이 비슷한 또래끼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문화가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검찰에 따르면 최근 폭력조직들이 계파를 초월해 온·오프라인 상으로 이른바 ‘또래 모임’이라는 정기 화합을 통해 소속 조직의 세(勢)를 과시하고, 전국단위로 상호 연대를 강화하며 세력을 규합하고 있다.검찰은 이 같은 실태를 최근 39명을 재판에 넘긴 ‘수노아파 하얏트호텔 난동사건’을 수사하며 파악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단체등의구성·활동) 혐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020년 10월 발생한 수노아파의 남산 '하얏트호텔 난동사건'을 벌인 조직원 등 39명이 재판에 넘겨졌다.30일 법조계에 다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하얏트호텔 난동사건’ 브리핑을 통해 수노아파 조직원 9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단체의 구성·활동)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30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수노아파는 국내 10대 폭력조직 중 하나로 꼽힌다. 1980년대 전남 목포에서 결성돼 활동하다 2000년대 들어 전국으로 세력을 넓힌 조직원은 약 120명 규모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 52명 중 50명이 성접촉에 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의 성별은 남성이 96.2%였으며, 이 가운데 20~40대의 남성이 9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엠폭스 발생현황과 국내 감염추정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와 예방조치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며, 이 중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추정환자는 46명이다. 현재 30명이 입원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이 30일 국회를 통과했다. K칩스법은 기업이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에 설비투자를 하게 되면 세액 공제 비율을 확대해주는 내용이 골자다.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내로남불’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무기명 투표라 정확한 찬반 명단은 파악할 수 없으나 여야 당론 등을 통해 추정해보면 민주당에서 적어도 49명의 찬성이 나왔다는 점에서다. 민주당은 앞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는 ‘
실내마스크 착용지침 Q&A 버스·지하철 안은 계속 착용 의무 헬스장 등도 여전히 착용해야 [천지일보=홍수영·홍보영 기자] 오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앞둔 가운데 정부가 의료기관·대중교통 등은 여전히 착용 의무를 적용하는 새로운 마스크 착용 지침을 발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사흘 앞둔 27일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제7판을 내고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하도록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변화된 부분을 중점으로 마스크 착용 지침이 어떻게 되는지 문답 형식으로 정리해봤다. ◆실내 마스크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서울 신림동 고시원에서 70대 여성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인 30대 남성 A씨는 전날 밤 10시께 서울 성동구의 한 사우나에서 붙잡혔다. A씨는 해당 고시원의 세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전날 정오께 서울 신림동 4층짜리 고시원 지하 1층에서는 건물주 B(74)씨가 의류로 목이 졸리고 인터넷 랜 선에 손이 묶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와 함께 살던 가족 중 아들은 경찰에 “오전 출근할 때만 해도 살아계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방은 기자] 국회의원과 쿠팡노동자의 건강한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대책위)가 2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물, 그늘, 휴식 등 3대 예방수칙 이행가이드’의 한계와 혹서기 노동자의 온열병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온열 질환 산재는 더위가 시작하는 6월부터 7~8월에 집중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29일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3대 예방수칙 이행가이드’를 발표하고 실내 사업장의 ‘열사병 예방 가이드’를 제시했다. 하지만 대책위는 이 이행 가이드가
지역발생 2494명, 해외유입 26명 발생누적확진 38만 8351명, 사망자 3033명서울 1004명, 경기 821명, 인천 187명병원·학교·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2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520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8만 8351명(해외유입 1만 532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5명 증가하
지역발생 1698명, 해외유입 17명 발생누적확진 38만 3407명, 사망자 2998명서울 662명, 경기 528명, 인천 111명병원·학교·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15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8만 3407명(해외유입 1만 528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3명 감소하면서
지역발생 1733명, 해외유입 27명 발생누적확진 38만 1694명, 사망자 2980명서울 709명, 경기 544명, 인천 98명병원·학교·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60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8만 1694명(해외유입 1만 52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64명 감소하면서
전날 같은 시각과 비슷한 수치수도권 1213명, 비수도권 329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5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과 같은 시간 발생한 확진자 규모와 비슷한 수치다. 지난주 금요일(지난달 29일)에 같은 시간 부산 40명을 포함한 중간 집계치 1660명보다는 118명 적은
4차 대유행 계속 이어져내일 2400명대 기록할 듯[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11명 감소한 2029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당일 확진자수를 다음날 발표하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해 집계에서 제외됐다.이날 0시 이후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678명, 비수
지역발생 2457명, 해외유입 25명 발생누적확진 37만 3120명, 사망자 2916명서울 946명, 경기 873명, 인천 171명의료기관·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고 있는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482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7만 3120명(해외유입 1만 517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85
전날 같은 시각보다 16명 적어수도권 1050명, 비수도권 302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52명으로 전일 같은 시간 대비 16명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금요일(15일)의 중간 집계치 1488명보다는 136명 적은 수치다.이날 0시 이후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지역발생 1420명, 해외유입 20명 발생누적확진 34만 8969명, 사망자 2725명서울 519명, 경기 518명, 인천 121명요양원·학교·시장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40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4만 8969명(해외유입 1만 491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명 줄어 비슷한
지역발생 1048명, 해외유입 25명 발생누적확진 34만 4518명, 사망자 2689명서울 298명, 경기 401명, 인천 93명시장·요양원·학교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주춤하며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73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4만 4518명(해외유입 1만 48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3명 늘었지만 이틀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