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월대보름을 이틀 앞둔 22일 광주 북구 서방천에서 북구청 직원과 주민들이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 쥐불놀이는 음력 정월에 해충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논둑과 밭둑에 불을 놓고 풍년을 기원하는 불놀이를 하는 민속놀이다.
(제주=연합뉴스) 설 연휴인 11일 제주목관아에서 2024 설맞이 민속놀이 마당이 운영돼 관광객과 나들이객들이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북치고 인형 만들고 송편 만들고 너무 좋아요!”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가족과 함께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을 찾은 정 모(12)양은 활짝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추석을 하루 앞둔 이날 화창한 날씨 속에 주요 유원지에는 행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한국민속촌은 외국인, 연인,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인파로 종일 북적였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민속촌에 들어선 아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이 넘쳐났다. 연인들은 한복을 맞춰입고 민속촌을 거닐고 사진도 찍으면서 추억을 담았다. 서
[함안=뉴시스] 27일 경남 함안군 무진정에서 ‘함안 낙화놀이’가 열리고 있다. ‘함안 낙화놀이’는 경남 무형문화제 제33호로 숯과 한지를 꼬아 만든 실 수천 개를 줄에 매달아 놓고 불을 붙이는 민속놀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천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8일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입원 치료로 귀성길에 오르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설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19일 인천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시기를 제외하고 매해 명절마다 입원 스트레스로 인한 환자들의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고자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천자생한방병원 4층 휴게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입원환자 및 가족을 비롯한 병원 의료진,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쾌유를 위한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우리마을군자축제가 지난 2일 세종대 대양AI센터 거울연못에서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세종대와 군자동주민자치회가 후원한 이 축제는 지역주민 행사로 군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3년만에 다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덕효 세종대 총장과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병민 당협위원장, 각 시구의원들, 군자동 주요 기관장들과 군자동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내빈소개 및 축사,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배덕효 총장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북한이 75차 유엔총회에서 자력갱생을 강조했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에 “평가할 것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이전의 추석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北 “전쟁 억제할 힘 가질 때만 평화 수호 가능”☞(원문보기)“전쟁을 억제할 절대적인 힘을 가질 때만 평화를 수호할 수 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5차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2만 3516명이 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서울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서울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1명이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서울 동대문구 성경모임과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강
추석 연휴 거리두기 생활화 강조“북미, 벌써 성탄절 연휴 우려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어린이집과 사우나, 요양시설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확산하는 데 대해 경계심을 갖고 거리두기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6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발생이 전반적으로 감소했고 특히 오늘은 45일 만에 국내 발생이 50명 이하로 떨어졌다”고 평가하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을 주문했다.권 부본부장은 “추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국제교류처가 지난 11일 대학 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추석맞이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학생 간 소통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으며, 중국, 몽골, 러시아 등 총 3개국 유학생 80여명 및 (한국)재학생,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행사에 참석한 유학생들은 추석 음식을 먹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들의 명절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나들이객들이 윷놀이, 활 쏘기,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10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추석 명절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문화 및 추석 명절에 대한 이해와 해외 유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고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 등 10개국 유학생 4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 참여한 강준모 부총장과 국제협력원 교직원은 추석을 앞두고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송편, 약과, 과일 등을 전달하며 유학생들의 사기를 독려해 타국에서 보내는 명절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2~23일 울산향교·경주 심계사 불교체험[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울산지부가 지난 22~23일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종교캠프’를 열었다.울산 HWPL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북통일에 대한 울산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종교의 평화와 화합을 통해 다가오는 통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종교캠프 행사에는 울산 HWPL 종교연합사무실의 패널을 비롯해 청년회원, 일반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22일 첫날은 울산향교에서 유교의 기본정신을 배우는 향교체험을 시작했다. 전옥
(고양=연합뉴스) 1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법곳동에서 고양송포호미걸이 보존회 회원들과 마을 주민, 학생들이 모를 심고 있다.호미걸이는 해마다 칠월칠석과 백중일 전후로 풍년들기와 마을안녕을 비는 대동놀이 후 마을 사람들이 술과 떡으로 음식을 나눠 먹는 축제 형식의 전통 민속놀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달말 열릴 전망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양국 협상대표가 한반도 정세를 바꿀지 모르는 중대 담판을 6일 평양에서 벌인다.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 사망 사건을 계기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김용균법)’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으나, 정작 김씨와 같은 노동자에겐 적용이 안 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당정협의를 통해 새로운 방안을 발표했다. 설날 서울 경복궁 안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즐비했다.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美비건 vs 北김혁철, 비핵화
설 연휴 4대 궁궐·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세배,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와! 나 한복입으니까 ‘임금님’ 같다!”설날인 5일 서울 경복궁 안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즐비했다. 갈색 약식 용포를 입은 꼬마 임금님부터 형형색색의 저고리를 입은 여성들, 갓을 쓴 선비 차림의 남성들까지 경복궁 안은 마치 조선시대를 방불케 했다.이날 오전 10시 30분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었지만 포근한 날씨 탓에 경복궁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복을 차려입고 엄마, 아빠의 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