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대(총장 심화진)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이 성북구청, 성북문화재단, 강북경찰서 등 지역 사회와 손잡고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서양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전시동아리 ‘스튜디오OP’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날 10일까지 ‘아미고(아름다운 미아리고개) 프로젝트’에 참가해 구민들 참여가 가능한 미인도 전시회를 열었다.또 연극 동아리 ‘성신극예술연구회’는 미아리고개 예술극장에서 이달 1일부터 3일 동안 연극 ‘처음 만나는 자유’를, RCY 학생들은 이번 달 6일부터 11월까지 ‘청소년 레알
[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미아동에서 열린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이 지역 주민의 열띤 호응 속에서 관내 순회 전시를 시작했다.이 전시회는 임선교 관장(임선교 미술관)이 총괄 기획한 것으로 지난 15일까지 미아동 복합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돼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먼 거리에 있는 미술관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서 책 속의 유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부모님과 어린이, 지역 어르신 등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강북구 미아동과 임선교 관장은 더 많은
이은미ㆍ강산에ㆍ故 김광석 등과 어울리다 퓨전과 인연시대에 맞는 음악 만들어야… 자기 색깔 죽어서도 안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계곡 물소리가 주변 바위와 나무, 하늘뿐만 아니라 새의 지저귐과 잘 어우러지면서 그 투명한 물소리가 더 부각돼 귀와 마음을 청아하게 한다. 이처럼 대금 역시 여러 악기와 어울리면서 대금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맑고 청아한 소리가 우리의 심금을 울리게 한다.더군다나 서양 악기와 함께할 때 대금의 소리는 더 아름답고 소중하게 다가온다. 이처럼 대금의 매력을 익히 알고 이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국악계에서
“고유의 ‘멋과 맛’ 깃든 한식, 우리나라와 세계를 잇는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사람이 살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이다. 그러한 점에서 한류의 선두역할을 하는 것은 단연 ‘한국의 음식문화’라고 생각한다.” 한국인의 고유 ‘멋’과 ‘맛’을 한식에 우려내는 김수진 한류한국음식문화연구원(푸드앤컬쳐코리아) 원장의 말이다. 김수진 원장은 영화 ‘왕의 남자’ ‘미인도’ ‘쌍화점’ ‘방자전’ ‘식객’ 등에서 한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스크린 속에서 오색빛깔의 음식이 그릇에 정갈하게 놓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