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대학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벽화 봉사단이 강북경찰서와 함께 ‘서민보호지안강화구역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해 벽화를 제작하고 있다. (제공: 성신여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대(총장 심화진)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이 성북구청, 성북문화재단, 강북경찰서 등 지역 사회와 손잡고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양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전시동아리 ‘스튜디오OP’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날 10일까지 ‘아미고(아름다운 미아리고개) 프로젝트’에 참가해 구민들 참여가 가능한 미인도 전시회를 열었다.

또 연극 동아리 ‘성신극예술연구회’는 미아리고개 예술극장에서 이달 1일부터 3일 동안 연극 ‘처음 만나는 자유’를, RCY 학생들은 이번 달 6일부터 11월까지 ‘청소년 레알 실용 백서’ 제작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미술대학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벽화 봉사단도 지난 8일과 9일 강북경찰서와 함께 ‘서민보호지안강화구역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했다.

아울러 성신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은 성북구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및 인성지도 체험활동을 통한 멘토링 활동을 병행하는 ‘성북구 관학협력 멘토링’ 사업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인 ‘성북 대청마루’ 사업에는 무용예술학과 전공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중학교 댄스 동아리 팀과 연말 공연 작품을 기획하고 있다.

심화진 총장은 “성신여대 두 곳의 캠퍼스가 위치한 성북구 및 강북구 봉사관련 단체들과의 프로그램 개발 및 협업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들을 기획하고 있다”며 “학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각자 전공과 재능을 살린 기획봉사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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