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목사, 부정·부패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지지율 유지“우린 인정 못한다” 한기총 개혁ㆍ해체론 탄력 받을 전망[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시 금권선거로 논란이 된 길자연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인준됐다. 한기총 해체를 주장한 이들은 이번 길 목사 인준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이어서 길 목사가 얼마나 한국교회의 대표성을 띠고 운영해 갈지 미지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2회기 특별총회가 7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길자연 목사가 전체 267표 중 찬성 200표
이상면 편집인 지금 이 나라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무도 이 같은 사실을 느끼지 못하는 무지무각(無知無覺)한 상태에서 자신들의 삶에 그저 골몰(汨沒)할 뿐이다. 성인(聖人) 남사고 선생은 “末世汨染 儒彿仙 無道文章 無用也” 즉 ‘모든 종교가 구태의연하게 신앙을 하며 각자 자기 종교에 골몰하여 문장은 있어도 말씀이 없어 쓸모가 없구나’라고 오늘날을 미리 잘 말해 놨다. 온몸과 생각과 정신이 피폐하고 병들어 죽어가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혹여 안다고 해도 애써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한국교회 집회 현실 ‘보여주기식 이벤트’ 지적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한국교회 곳곳에서 회복을 위한 기도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변화없는 형식적 회개가 아니라 신앙의 본질인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교회본질회복성회’에서 해오름교회 최낙중 목사는 “호세아 6장 1절의 ‘돌아가라’는 말은 본래 원위치 곧 신앙의 근본인 ‘말씀’으로 돌아가라는 말”이라며 “말씀을 떠나 사는 것은 마치 물을 떠난 고기와도 같다. 깨닫고 돌아가면 다시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