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GC녹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상용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GC녹십자는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GC녹십자는 정부 국책과제로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이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성분) 속에 포함된 다양한 항체를 추출해 만든 의약품이다. 일반 혈장을 활용해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 코로나1
“벌레, 가정집 욕실 바닥서 발견”“수돗물 분석결과 오후4시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근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오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 한 가정집에서도 유충으로 추정되는 벌레가 나왔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 벌레가 수돗물에서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2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중구 한 오피스텔 욕실에서 유충으로 보이는 벌레가 발견된 사안과 관련해 “벌레가 수돗물에서 나왔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했다.이어 시는 “중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발견된 것은 수도관을 통해 유입됐는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성공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브랜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2년 월드컵에 이어 세계무대에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는 벌써 이벤트를 벌이고, 기업들도 대회 스폰서 참여를 검토하는 등 ‘평창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주역인 이건희 IOC 위원이 이끄는 삼성전자가 평창 마케팅을 위해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더구나 삼성은 빙상 등 국내 동계스포츠계의 오랜 후원자다. 삼성전자는 먼저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CJ제일제당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통합 R&D(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한다. CJ제일제당은 이관훈 CJ(주) 대표이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7일 경기도청에서 MOU를 체결하고 R&D 센터 설립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내에 세워지며 오는 8월 착공해 2013년 완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광교신도시 내 기업연구소로는 최대 규모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통합 R&D센터 설립으로 인천, 경기, 서울에 흩어져있던 4대 연구소를 합쳐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성벽 ‘기초부’ 추가 확인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청주읍성 서문 터 발굴조사 결과, 성벽의 기초석 자리가 추가 확인됐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옛 청주읍성 서문 터를 발굴조사한 결과, 지난 조사지 총 4개 발굴 지점 중 4구역에 이어 3구역에서도 기초부가 발굴됐다. 이로써 두 차례에 이은 기초부 확인을 통해 청주읍성 복원 작업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읍성은 1910년대 일제가 청주 도시계획 재정비를 명분으로 헐어 없애 사라졌다. 시는 청주읍성 부분 복원을 위해 지난달 27일 1차 발굴조사에 돌입했다. 하지만 1, 2구
한국교회 집회 현실 ‘보여주기식 이벤트’ 지적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한국교회 곳곳에서 회복을 위한 기도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변화없는 형식적 회개가 아니라 신앙의 본질인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교회본질회복성회’에서 해오름교회 최낙중 목사는 “호세아 6장 1절의 ‘돌아가라’는 말은 본래 원위치 곧 신앙의 근본인 ‘말씀’으로 돌아가라는 말”이라며 “말씀을 떠나 사는 것은 마치 물을 떠난 고기와도 같다. 깨닫고 돌아가면 다시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