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보물 납시었네’ 특별展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청 공동 주최최대 규모로 국보·보물 공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보와 보물,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국립중앙박물관의 ‘새 보물 납시었네’ 특별전 전시장 안의 짧은 문구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우리 역사의 오래된 기억을 품은 문화유산, 옛사람들이 물아일체의 경지로 빚어낸 예술품, 간절한 염원이 담긴 불교 문화재 등은 저마다의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국보와 보물은 우리 문화유산의 고갱이였다.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특별전은 지난 20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중 토론토 홈구장에 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캐나다 정부는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토론토 홈경기 개최를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CNN방송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마코 멘디치노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 장관은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려면 블루제이스 선수와 직원들이 반복해서 국경을 넘어야 하며 상대 팀도 캐나다 국경을 넘나들어야 한다"며 "특히 블루제이스는 바이러스
"굶어죽는 상황 아니다" 판단한 듯.."최근 관련움직임 전혀 없어" "지금 결정해도 가을 수확기에 식량 도착..상징적 의미 그칠 듯" (워싱턴=연합뉴스) 빠른 속도를 보일 것 같던 북한에 대한 미국의 식량지원 움직임이 주춤한 상태다. 5월 말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이끄는 미국 정부의 평가팀이 북한을 직접 방문, 현지 실태 조사를 끝낸 지 한 달이 넘었지만 버락 오바마 정부는 대북 식량지원 여부에 `가타부타'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조사팀의 방북 결과를 검토중"이라는 원칙적 언급만 계속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북식량 지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전라남도 여수가 고향인 60대 부부가 최근 귀농생활과 함께 새로 시작한 사업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보다 여유 있는 삶을 즐기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충남 보령시에서 우체국 일을 그만두고 고향인 여수에 귀농한 손춘희(57) 씨는 남편 장영인(58, 공업사) 씨와 6개월 전 귀농해 농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안정적인 생활괴도에 올라섰다. 손 씨 부부는 10년 전 귀농을 생각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이유로 이주 결정을 내리지 못하다가 전남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시민 이주정착 체험프로그램’에 참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통기타 하나 들쳐 메고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바다로, 산으로 떠났던 아련한 추억, 생각만으로도 가슴 설레고 즐거웠던 그 옛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올여름 바캉스는 기차를 타고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여느 때보다 일찍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 ‘찜통더위’. 고민은 접어두고 코레일관광개발이 마련한 ‘바캉스열차’를 타고 취향과 입맛에 따라 전국 곳곳의 명소를 찾아 맛과 멋을 즐기며 올여름 더위를 날려보자. ◆ 강원도 최고의 명소만 찾아 떠나는 1박 2일기차여행, 여름 바캉스 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청정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대기업만 문화예술 사업을 후원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메세나’ 활동이 주목받으면서 중소기업들과 중견기업들도 문화예술 후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메세나협의회가 발표한 지난해 ‘아트&비즈니스 사업’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과 문화단체 결연 23건, 중소기업 결연 50건으로 대기업보다 오히려 더 많은 중소기업이 문화예술 저변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성도GL, 직원‧거래처 모두 함께 ‘문화 활동’ 후지필름사의 한국 총대리점인 (주)성도GL은 문화 후원 사업을 하는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