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최초로 ‘LNG 냉열 활용을 통한 전력 및 화석연료 사용 절감 사업’에 대한 방법론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LNG 냉열은 영하 162℃의 LNG가 기화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뜻한다. ‘방법론’은 온실가스 감축량 계산 방법 및 절차를 기술하고 있다.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LNG 냉열 고객사인 ‘한국초저온’과 방법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1년여 간의 정부 협의를 거쳐 지난달 환경부 인증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 방법론에 따라 가스공사 평택 생산기지의 LN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일본 미쓰비시상사(Mitsubishi Corp)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가스공사는 미쓰비시와 지난 2006년 ‘LNG사업 정보공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후 총 19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꾸준히 교류해 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 사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이번 제20차 정례회의는 조강철 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 토루 가와바타 미쓰비시상사 LNG 미주·개발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회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수요관리 투자 실적 평가에서 EERS 사업 부분 ‘최고실적’ 달성과 2년 연속 비계량 부분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는 에너지공급자가 효율 향상 사업을 통해 정부가 설정한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이 시행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차압유량조절밸브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코엑스센터에서 ‘에너지 전환과 천연가스의 역할’을 주제로 ‘제1회 KOGAS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KOGAS 포럼’은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국내 에너지 전문가가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과제, 천연가스 가격과 공급 안정성 확보 방안, 천연가스 연관 산업 육성 등 국내외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번 포럼에서는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 정희용 한국도시가스협회 전무,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가 탄소중립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생산시설 안정성 확보를 위한 ‘2024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4~5일 양일간 본사와 전국 5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분야별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직원들은 사업장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생산설비의 운영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특히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탄소배출 저감으로 친환경적인 생산기지 운영, 설비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한 에너지 절감 등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직수입사와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2주간 제조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2027년 12월 이전에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에 적용된다.또한 가스공사는 2028년 이후 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신규 수요 및 소요 저장용량 등을 사전 조사해 직수입사가 자사 제조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모집은 가스공사가 보유한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확대해 민간의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설비인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를 위해 ㈜현대중공업 터보기계와 실증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초저온 LNG 펌프’는 지난 2020년에 국산화를 위한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3년의 연구 끝에 개발 성공했지만, 현장 운영 기록이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실증 지원사업을 공모했으며 같은 해인 11월에 ‘초저온 LNG 펌프’ 실증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가스공사는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에서 ‘상호간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와 산업인력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가스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 시험 출제·평가 위원 인력 지원, 유관 중소기업 교육 지원 등 가스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인력을 교류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국가 에너지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천연가스 산업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전문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배관망 사용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이용 정보제공(TPA)시스템을 통해 지점별 인입 가능량 분석을 원하는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와 시설이용 정보제공(TPA)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가스공사는 최근 시설 이용자들의 가스 인입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지점별 적정한 인입량 및 송출 압력 등을 도출하기 위해 분석을 시행한다.또한 인입 가능량 분석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협의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90번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물류센터인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은 11만 8658㎡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 1층~지상 7층의 창고동과 지하 1층~지상 4층의 지원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930억원이다. 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대우건설이 수주한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내포그린에너지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 합의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합의로 남부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44만톤, 남동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29만톤, 내포그린은 2026년부터 연간 1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게 된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서부·중부발전에 이어 남부·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공급인수를 합의함으로써 발전공기업 5개 사 중 4개 사에 연간 168만톤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됐다.개별요금제 도입 4년만에 누적 계약물량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7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3회계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조 5560억원, 영업이익은 1조 5534억원, 당기순손실 74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판매물량이 3464만톤으로 전년 대비 376만톤 감소하고 판매단가가 유가 하락으로 전년 대비 1.21원/MJ 하락하면서 51조 7243억원에서 44조 5560억원으로 7조 1683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2조 4634억원 대비 9100억원 감소한 1조 5534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6.94% 감소했다.가스공사는 LNG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설 연휴를 앞둔 7일 통영 LNG생산기지와 대구지역 공급배관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통영 LNG생산기지는 지난 2002년 10월 상업 운전개시 후 지금까지 남부권역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설 연휴기간에도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건설 현장에서는 공기 준수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다.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서울도시가스, 에스씨지랩과 ‘대국민 도시가스 정책 홍보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문정상 가스공사 마케팅본부 에너지국민동행실장, 진용민 서울도시가스 기획조정부문 상무이사,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도시가스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홍보, 데이터 연계를 통한 IT솔루션 제공, ‘가스앱’모바일 플랫폼 활성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3사는 모바일 플랫폼인 ‘가스앱’을 통해 취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명동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6일 가스공사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방한 물품을 배부하며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거리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가스 사용량을 전년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근 1년간 주가 상승으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시총)이 500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조 클럽에 가입한 주식종목은 228개에서 259개으로 31개 증가했다. 국내 주식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1년 새 시총이 140조원 이상 불었고, 포스코DX의 시총 증가율은 100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1월 초 대비 2024년 1월 초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발전공기업과 최초로 개별요금제에 따라 천연가스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27일 이사회에서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를 합의했다.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가 발전소마다 개별 계약을 맺고 각기 다른 금액으로 가스(LNG)를 공급하는 제도다.이번 합의를 통해 서부발전은 가스공사로부터 오는 2025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75만t, 중부발전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연간 20만t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는다.이번 합의에 따른 연간 약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7일 대구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육영학사에서 ‘2023년 열효율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가스공사는 올해 전국 6개 지역(대구, 강원도, 경기도, 경남, 경북, 전북)에서 육영학사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116개소와 취약계층 109가구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했다.또한 지난 2010년부터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보일러·창호 교체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열효율 개선사업’을 펼쳤다. 지금까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주거지 총 2835여곳에 온기를 전했다.시설관계자는 ”노후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국내 매출 상위 1000대 기업에 있는 여성 대표이사는 40명으로 파악됐다. 매출 1조 클럽에서 활약하는 여성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4명에서 올해 6명으로 늘었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1000대 기업 여성 대표이사 현황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상장사 매출(별도 기준) 상위 기업 1000곳이다. 조사는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여성이면서 대표이사 타이틀을 보유한 CEO로 제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0대 기업에서 대표이사
[천지일보=김누리·최혜인 기자] 지난해 한국의 공공부문 부채가 1600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문 부채 비율도 70%를 넘어섰다.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2022년도 일반정부 부채(D2) 및 공공부문 부채(D3) 산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부채는 1588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427조 3000억원 대비 161조 4000억원, 4.9%나 증가한 규모다. 공공부문 부채는 중앙·지방정부와 비금융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부채를 모두 합한 수치다.공공부문 부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