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회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유치원 친일파 망발 민주당 김준혁 후보 규탄대회’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정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과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의 ‘막말 논란’ 등을 비난했다.6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여러 가지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말을 쏟아냈다. 음담패설 수준”이라며 “머릿속에 그것밖에 없다. 그런데 그 사람을 민주당이 비호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민주당의 쓰레기 같은 성평등 의식, 여성혐오 의식은 한 명의 불량품의 실수나 이탈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대표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도 언급했다.한 위원장은 “그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4.10 총선을 나흘 앞둔 6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와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논란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의 범죄혐의가 가득하니 이 정도 막말과 불법 정도는 민주당 도덕성 기준에는 부합하나”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을 통해 “김준혁 후보의 새로운 막말이 매일 갱신되는 수준”이라며 “학자임을 의심케 하는 왜곡된 역사적 발언, 각종 저질 비유, 여성 비하, 전·현직 대통령 모욕 등 상대와 분야를 가리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박정하 단장은 “김준혁
“유치원3법·민식이법, 한국당 생떼에 좌초”나경원 “유치원 3법은 받아들일 수 없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난달 29일 본회의 무산으로 통과되지 못한 유치원 3법 등에 대해 “어른들의 싸움에 아이들을 희생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원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했다.‘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필리버스터를 하더라도 민생법안인 유치원 3법을 먼저 처리하자”며 이렇게 말했다.박 의원은 “엊그제 본회의에서 당연히 통과돼야 했
소송자 167명 전원 사립유치원 설립자나 원장“행정소송은 투명한 회계 안 하겠다는 선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난 5월 24일 교육부를 상대로 에듀파인 무효 행정소송을 벌인 소송자 80.6%가 비위가 적발된 사립유치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27일 박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를 상대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제53조의 3 중 사립유치원 부분이 무효라는 취지의 행정소송에 참여한 소송자를 분석한 결과 167인 전원이 사립유치원의 설립자나 원장이다.소송자 167인 중 공동설립자 2인이 포함돼 실
“사립유치원 국유화는 가짜뉴스”[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5일 ‘유치원 3법’ 등을 이유로 개학 연기 투쟁에 들어갔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와 관련해 “한유총이 집단행동을 자진 철회했지만 우리 아이들을 볼모로 국민을 겁박한 불법행위는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유총 불법행위가 조기 수습돼 다행이다. 학부모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부여당은 이번 일을 계기로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 애쓰겠다”며
[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보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난민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그가 쏟아내는 발언은 대부분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이를 두고 민주평화당은 ‘망언 제조기’라고 질타를 쏟아냈다.이 의원은 배우 정우성의 난민 수용 옹호 발언에 대해 “먹고살 만한 혹은 잘나가는 연예인이나 정치인, 교수 등이 아무리 얘기해봐야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들에게 난민이나 외국인 노동자는 현실의 문제가 아니라 추상적인 문제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
“정부, 대화 거부하며 교육 기회 박탈해선 안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 투쟁에 대해 “어린이를 볼모로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려는 자세는 용납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이날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유총의 개학 연기 선언으로 유치원생과 학부몯ㄹ에게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한유총이 사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 파업을 하는 것은 민주노총이 불법 파업형태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개학 연기 선언을 취소하고 유아 교
“고발장 접수된 지 8개월 지났지만, 수사 진척 없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덕선 이사장의 불법·탈법 혐의에 대한 검찰·국세청 수사를 재차 촉구했다.사립유치원 개혁을 주도했던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한유총의 집단 휴원 사태를 주도하는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의 경우, 국회와 교육당국으로부터 횡령, 세금탈루, 국감위증 등 숱한 혐의를 지적받았고, 일부는 이미 지난해 7월 검찰에 고발됐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 이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