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한류 시대 열 것”尹,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5일 “국산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이 6월에 승인 계획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백경란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은 이날 서울 중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비교해서 면역성 2.2배 정도 우수하게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인수위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제2의 반도체(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고
“정치적 목적에 악용 안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외무성이 11일 미국을 향해 인도적 지원을 빌미로 ‘내정간섭을 하려고 들지 말라’고 날을 세웠다.외무성은 이날 자체 홈페이지에 강현철 국제경제·기술교류촉진협회 상급연구사 명의의 글을 싣고 “미국이 인도주의 지원 문제를 거론할 때마다 외우곤 하는 인권 문제는 다른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을 실현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인도주의 지원은 그 어떤 경우에도 불순한 정치적 목적에 악용되지 말아야 한다”면서 “미국이 인도주의 지원을 인권 문제와 연관시키는 속심이 주권국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이 개시된 이후 현재까지 4개월여 동안 백신 관리 부주의 등으로 폐기된 코로나19 백신이 8300명분이 넘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일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을 통해 제출받아 이날 공개한 자료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난 2월 26일 이후부터 1일까지 총 921바이알(병)이 관리 부주의 등의 이유로 192건에 걸쳐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폐기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포천 육군부대서 발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2명 늘었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육군 간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추가 확진자는 경기도 포천 육군부대 소속 간부로,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이 가운데 한 간부는 휴가 복귀전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예방 관찰 기간 확진됐고, 접촉자인 간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군내 1차 백신 접종 후 확진 사례는 21명이 됐으며, 이들 간부의 접촉자 등 30여 명은 추가 검사 결
[천지일보=이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현장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회담이 성사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한일 정상은 12일 회의장에서 만나 인사를 나눴고 같은 날 만창장에서도 약 1분 동안 대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담을 갖지는 않았다.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콘월, G7 정상회의를 마치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스가 총리와의 첫 대면은 한일관계에서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나 회담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
영국 총리와 양자회담‘한미회담’ 성과 공유다양한 이슈, 함께 논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한·영 정상회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협력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 양자회담장에서 존슨 총리와의 한·영 정상회담을 가졌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존슨 총리의 결단으로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트레게나 캐슬 호텔에서 열린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와의 면담에서 인사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트레게나 캐슬 호텔에서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와의 면담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글로벌 선도 국가’ 초석 다지기“미국외 국가와도 파트너십 모색”독일‧EU 정상에도 백신협력 제안[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접근권과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한국의 역할을 연신 강조했다.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자신감을 얻은 문 대통령이 ‘백신허브 구상’을 유럽 일대로 확장하는 등 외교 활로를 다각화하는 모습인데, 본격적인 백신 외교를 통해 글로벌 선도 국가로서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
영국 콘월 시내 호텔서 약 22분 정도 대담 진행AZ 국내 생산‧공급에 사의… 지속적 협력 제안[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전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를 면담했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2분부터 24분까지 22분 동안 G7 정상회의장 인근의 영국 콘월 시내의 한 호텔에서 소리오 CEO와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서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 바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뒤 유의사항을 듣고 있다. (제공: 이낙연 캠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제공: 이낙연 캠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있다. (제공: 이낙연 캠프)
단독회담 37분, 美·日때 2배통역만 대동한 채 속내 나눠[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미 양국 정상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노 마스크’ 상태로 회담을 가졌다. 이는 지난달 일본 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와는 대조적이다.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때 두 정상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한미 정상이 실내에서 노 마스크 상태로 회담을 가진 건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번이
백신 접종자 집단감염 피한 사례 언급하며 “믿어달라” 강조[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9일 “특별 방역주간이 오늘 종료된다”고 밝혔다.홍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반적으로 하향성 횡보를 하는 양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2주 동안 특별방역점검주간으로 정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 바 있다.그는 “지난 2주간 특별방역점검주간을 설정, 우리 모두 각별한 방역 노력
“전염병 장기화 사태는 현실”백신 확보 못한 상황과 연관된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방역의 해결책이 아니라고 깎아내렸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악성 전염병 사태의 장기화에 철저히 대처하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백신이 결코 만능의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은 다른 여러 나라의 실태가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던 일부 백신들이 심한 부작용을 일으켜 사망자까지 초래돼 여러 나라에서 벌써 사용을 중지시켰다”면서 “이미 접종을 마친 사람들
2차 코로나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백신 도입·접종 당초 계획보다 원활”“일상 회복 희망도 보이기 시작했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의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우리나라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명 접종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금처럼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