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이 9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신년대담 입장표명과 관련해 “우리들이 이제부터는 맞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김 비대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 대통령에게 ‘사과하십시오’라기보다는 내가 두들겨 맞고 사과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아버지가 사과하면 좋은데 못 했으니 아들이 두들겨 맞으면서 총선까지 가야 하지 않을까”라며 “국민의힘 지도부도 이제는 사과해야 하지 않냐”고도 했다.서울 마포을에 불출마한 배경을 묻자
법원, 피해자 변호인단 日기업 압류 요청 승인日,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따라 ‘2개국 협의’진전 없을 경우 중재위 회부·국제사법재판 제소日, 회부·제소 전 유리한 고지 차지하려는 절차[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일본 정부가 9일 우리 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가 신청한 신일철주금에 대한 자산압류 신청을 승인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에 협의를 요청해왔다.중재위원회 회부나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등을 염두에 두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이날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신일철주금에 대한 자산압류가 이뤄질 경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나라엔 제대로 된 보수, 진보가 없다. 북한에 호의적이면 진보, 빨갱이라 하면 보수가 됐다.” 3일 천지일보 팟캐스트 천지팟 개국방송에 출연한 박찬종 전 의원이 ‘진보-보수 개념정리가 제대로 돼 있냐’는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의원은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보수, 진보가 없다. 80년대에 비극적 군사정권이 존재했기 때문에 친북적이고 좌경적인 생각과 색깔이 있으면 진보가 되는 것이고. 이것을 빨갱이라고 그러면 보수가 된다”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민주진보 진영을 자처하는 이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박찬종 전 의원 ‘정치를 論하다’ “비핵화 특별한 성과도 없고, 구체화되지 않는 과정에서 피로감호화찬란한 공약 탓에 거기에 대한 국민적 실망감도 커졌다北정권 속성 안다면, 북핵문제는 이성적이고 시간적 여유 필요협치도 소득주도성장도 국민 설득과 동의 구한 흔적 전혀 없어”[천지일보=명승일·이민환 기자] 2018년 무술년(戊戌年) 한해가 저물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가 박찬종 전 의원과 ‘정치를 論하다’란 주제로 신년대담을 진행했다. 이번 대담은 천지일보 팟캐스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가 팟캐스트 ‘천지팟’을 1월 3일 개국한다.개국기념 방송은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박찬종 전 의원, 정치를 論하다’라는 주제로 신년대담을 겸해 진행된다.천지팟 첫 패널로 참석하는 박 전 의원은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전반에 걸쳐 청와대와 정치권의 2018년 행보를 소신껏 진단하고 2019년 나아갈 방향을 주문할 예정이다.일명 쓴소리 전문가로 불리는 박 전 의원은 평소 자신의 정치 성향에 대해 “진보도 보수도 아니며, 진정한 가치와 질서를 형성하기 위해 골몰할 뿐”이라고 밝혀왔다.천지팟
원외정당 17개 시도당 조직… 헌정사상 처음“현직의원 영입계획 없어… 새 술은 새 부대에”“개헌, 정권위한 정치 공학적 접근 옳지 않아”“반기문 주목, 與에 앞선 대선 주자 없기 때문”“美·中 양국과 중립 지키면서 관계 지속해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원래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지 않습니까. 혼란이 극에 달하면,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이 천지의 운이고 섭리죠. 닭이 울어야 새벽이 오는 거지 새벽이 와야 닭이 우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올해는 이런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이 창출돼야 합니다.”지난해 17개 시도당 창당
위기를 좋은 기회로 활용‘새정치’보다 ‘참정치’ 중요‘야권통합’은 숙명적 과제독과점 격파 등 혁명 필요[천지일보=정인선 기자] 20대 총선을 코앞에 두고 야권이 핵분열 상태에 빠진 가운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분열하면 공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전과 충남지역에서 조세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 국회에 입성한 3선의 이 의원은 원내대표와 예결위원, 대전시당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국회 법사위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본지 이상면 대표이사와 가진 신년대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