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송연숙 기자] 봄을 알리는 신호탄인 벚꽃은 가고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리는 철쭉이 왔다.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진한 선홍빛 철쭉동산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마치 보랏빛 구름 위를 둥둥 걸어다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산의 형상이 마치 ‘승려의 모자를 쓴 부처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불암산 아래에서 철쭉제가 열렸다. 서울 노원구를 대표하는 5대 축제 중 하나이자 10만주의 분홍빛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불암산 힐링타운(철쭉동산)’은 늠름한 기상의 산자락의 정기를 듬뿍 받은 구의 대표 명소이다.노원구는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내 철쭉동산이 연분홍과 초록으로 물들었다. 25일 불암산 철쭉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시민들이 철쭉 길 따라 걷고 있다.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25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내 철쭉동산에서 ‘2024 불암산 철쭉제’가 열린 가운데, 아이들이 나비정원에서 꽃다발을 들고 나비에게 꿀을 주는 체험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25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내 철쭉동산에서 ‘2024 불암산 철쭉제’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철쭉동산의 데크길을 따라 걷고 있다.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불암산 철쭉제는 노원을 대표하는 5대 축제 중 하나로, 매년 봄이면 10만 주의 진한 보랏빛 철쭉이 장관을 이룬다.
[서울=뉴시스] 21일 오후 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인근에서 열린 2024 불암산 철쭉제를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철쭉을 구경하고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김상민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 창원'의 5대 분야 30대 공약 실천 방안 중 첫 번째로 "창원의 새로운 힘, New-북창원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지역인 동읍·대산·북면을 더 이상 변두리가 아닌 새로운 활력을 지닌 도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하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이날 발표한 공약은 창원시-함안군 행정구역 통합, 양 지자체 경쟁력 강화, 동읍 덕산일반산단을 방위산업전문 특화단지로 조속히 조성, 북창원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설 명절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국립세종수목원·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청 산하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한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경북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는 호반힐링타운 체험료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사립자연휴양림인 대구 포레스트12에서는 복주머니 등 설날과 관련된 물건을 소지한 방문객에게 동물원 입장료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한국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5일 출마 선언을 한 데 이어 ‘4대 비전·6개 타운’을 핵심으로 한 정책비전을 공개했다.이성권 예비후보는 31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사하발전에 대한 비전과 공약을 발표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행복하고 감개무량하다며 포문을 열었다.이 예비후보는 “서부산의 중심 사하구가 주거·산업·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도시로 거듭나도록 확 바꾸겠다”며 “낙동강변 일대를 한강변과 같은 명품 주거타운으로 성장시키고, 신평역 기지창 이전과 하단역 복합개발 등을 통해 사하의 가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0일 열린 제282회 노원구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오승록 구청장은 “구민들의 피땀 어린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지출 효율화를 모색하는 동시에 삶에 필요한 정책을 놓치지 않도록 고심하며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올 한 해 노원구는 민선8기 1주년 정책평가 여론조사에서 구민 87.5%에게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1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이끌어냈고 그 결과, 13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할 수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서울 노원구가 구를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의 위해 준비한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노원구는 성공적인 이번 일정이 지역에 이미 갖춰진 자원을 십분 활용해 지역사회와 협력으로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라도미르 체코 잼버리 대표는 노원구와 육군사관학교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라도미르 대표는 “노원구에 있는 동안 대원들 모두 웃고 즐거워했다. 잠자리와 식사, 프로그램 모두 잘 준비해 주셨다”면서 “특히 불암산 더불어숲, 스케이팅, 김덕수패 사물놀이 등 구에서 준비한 프로그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서울 노원구가 유기견 새로운 주인 찾기와 입양비 지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펼치고 있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유기동물 수는 11만 3594마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하면서 해마다 버려지는 동물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유기된 동물 중 29.7%만 입양이 된다. 유기된 동물의 약 50%는 자연사와 안락사로 생을 마감한다. 이에 노원구는 유기견과 새로운 주인을 연결하는 반려동물문화센터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한 어머니의 요구에 아이가 불암산을 배경으로 바위에 누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원구는 오는 30일까지 철쭉제를 개최한다.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철쭉제가 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드로잉 서커스를 즐기고 있다. 한 아티스트가 음악에 맞춰 드로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시민들이 철쭉제를 즐기고 있다. 노원구는 오는 30일까지 불암산 철쭉제를 진행한다.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서울 노원구가 지난 2일 ‘2022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2년 연속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평가해 발굴∙시상하는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행사다. 경춘선힐링타운은 총 9개 부분 총 83개의 작품 중 가로 및 광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2010년 경춘선 복선 전철화 사업에 따라 폐역으로 방치되던 옛 화랑대역에 갤러리, 박물관, 불빛정원 등을
산과 물 흐르는 자연 속 절경 대청호 낀 청남대·문화단지 ‘숲 속의 스릴’ 익스트림 루지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아찔’ 가을 단풍 드리운 법주사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조선의 건국공신 정도전은 단양 도담상봉의 절경을 특히 아꼈다고 전해진다. 훗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상봉’이라 지은 이유다. 잔잔한 남한강 위로 우뚝 서 있는 도담삼봉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산 같다. 대청호를 품은 ‘남쪽의 청와대’ 청주 청남대는 5명의 대통령의 발길이 아흔 번이나 머물렀던 별장이다. 1980년 전두환 대통령이 대청댐 준공식 현장에서 “주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흔히 정치는 바람이라고 합니다. 역풍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이 구청장이란 책임을 다시 맡겨 준 것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노원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했던 ‘진심’이 통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대응에 총력을 다해야 했기에 1/3밖에 실행하지 못한 문화 분야에 집중해 보고 싶다”며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앞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접하고 즐기도록 세계적인 공연과 전시를 유치하고
[천지일보 노원=김서정 기자] 서울 노원구가 여름철 온열질환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힐링냉장고와 힐링양산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힐링냉장고는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시행해 온 구의 대표적 폭염 대책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6만 2000개, 42일간 총 260만여개의 생수가 소진될 정도로 구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일 8번에 걸쳐 330㎖짜리 생수 7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힐링냉장고는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즐겁고 안전한 작은 여행 ’우리 농촌갈래?‘안전농촌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1박 2일간 가족단위로 상시 운영되는 ‘삼척 올인원 농촌힐링체험’은 삼척시 원덕읍 사곡길 528에 위치한 ‘자연희 농장’에서 운영된다.이곳에서는 ▲누에고치를 이용한 fun 실공예 체험 ▲오잉크 팜의 ‘흑돼지 수제소세지 만들기 ▲가곡면 가온밸리의 ‘유황수 족욕 체험 등이 운영된다.이와 함께 시에서 운영하는 ‘천년학 힐링타운’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학)와 백
양평 ‘오르다온’ 싱그러움과 여유평화로움 그 자체.생기 넘치는 연둣빛 나무가 둘려싸여 있어요.불러본 적 없는 판소리가 절로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한옥.잔잔히 울려 퍼지는 음악에 장단을 맞춰 지저귀는 산새들.숲과 어우러진 유럽풍 펜션.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식물원과 곤충박물관도 있어요.귀여운 팬더인형들이 대롱대롱 대나무숲은 ‘인생샷’ 장소로도 제격.천천히 걸어도 1시간 20분이면 완주할 수 있는 둘레길 자연 그 자체가 매력적입니다.생기가 충전되는 양평의 숨겨진 힐링타운 오르다온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