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존비속 등 1700명 조사[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내부정보를 이용한 거래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남해군은 LH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5일부터 반장에 기획예산담당관을 임명한 조사반을 구성하고 공무원 대상 전수조사에 돌입한 바 있다.조사반은 1차 대상으로 공무원 전체 695명 중 군 복무 등 휴직자 2명을 제외한 693명으로부터 개인정보동의서를 받아 부동산거래 내역 대조작업을 펼쳤다. 이어 2차로 6급 이상, 개발사업업무 담당의 배우자
민·관 분야 융합 프로젝트110실 규모 숙박단지 조성[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힐링빌리지’의 숙박시설 용지 민간투자자로 에스씨홀딩스㈜-쌍용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남해 힐링빌리지’는 아름다운 해안 경관이 있는 창선면 장포마을에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단지개발사업으로 공공기반시설과 민간투자를 융합하는 프로젝트다.지난 2018년 말부터 국비 등 120억원이 투자돼 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시작했으며 착공 3년 만에 공공기반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군은 민간투자자 선정을 위해 지난 7일
관련·6급 이상 직계가족 포함[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공직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여부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이는 최근 LH 직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신도시가 들어설 부지를 조직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이 불거지는 데 따른 것으로 군민 우려를 불식하고 공직자들의 불법투기를 뿌리 뽑기 위함이다.이에 군은 현직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개발사업 담당부서 관련공무원과 6급 이상 공무원은 본인과 함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까지도 조사할 계획이다.전수조사는 지난 2014년 이후 남해지
낙후지역 지원, 격차 해소귀농·귀촌 지원 TF팀 ‘신설’서부권 인구유입 기반 마련진주초전신도심, 랜드마크로혁신도시, 성장거점으로 육성[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남도가 지역 간 발전격차를 최소화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서부경남 시대’ 준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도는 올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부경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효율적인 업무분담을 거쳐 조직을 기능 중심의 ‘일 잘하는 조직’으로 재편했다.먼저 서부지역본부의 서부권개발국은 ‘서부균형발전국’으로 변경해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