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국제적인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에 조성된 철새박물관과 새공예박물관에 지난 한 해 동안 1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되며 이동 중 지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국내에 기록된 600여종 중 국내 최대인 420여종이 흑산도 권역에서 관찰될 정도로 철새들의 주요 거점이다.군은 국가 간 이동하는 철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고 새(조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발굴해 지
국토부 ‘재기획 연구용역’ 통해 사업비 조정·추가 수요 발굴내년까지 기본계획·2026∼2028년 설계 공사·2028년 개항키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하늘 길이 열리게 된다. 오는 2028년 충남에서 도민을 태운 민항기가 사상 처음 날개를 펴게 됐다. 사업비 조정과 추가 항공 수요 발굴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2028년 서산공항을 개항한다는 목표다.홍순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 ‘서산 군비행장 민항시설 설치 사업 재기획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 타당성과 시행 방안을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20일 제316회 신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 설명과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박 군수는 이날 “내년도 정부예산의 긴축재정에 따라 신안군의 모든 분야의 세출예산을 뒷받침하는 지방 보통교부세가 대폭 축소될 예정임을 고려해 민선 8기 군정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재정 운영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예산 편성과 효율적 예산 운용으로 군 재정 건전성을 유지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들이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당당한 신안 만들기에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접근성이나 여건이 열악한 섬이지만 이러한 자원을 오히려 활용해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 100년 후까지 내다보며 군민을 위해 정진할 것입니다.”박우량 신안군수가 20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군청 내 1004회의실에서 주요성과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군 출입기자단,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보고회는 ‘100년을 바라보는 1004섬 신안’을 주제로 정책 방향, 군정 주요성과, 앞으로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박 군수는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당당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흑산도 공항 이 두 가지 사업이 가장 아쉽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7일 도 브리핑실에서 송년기자간담회를 진행한 후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국립의과대학은 반드시 유치할 것”이라며 “흑산도 공항 관련해서는 국가 규제가 너무 심한데 공감대는 이미 형성돼있다”고 말했다. 또 “국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라도 내년에는 꼭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새해 글로벌 도정, 균형발전의 중심지, 행복공동체 건설 등에 매진할 3대 도정 운영 방향을 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 힘-호남권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 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비 지원에 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 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 송언석 원내수석 부대표,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이용호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권성동 대행은 인사말에서 “나로우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예산간담회를 하고 지난 8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 이어 전남·광주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건의하면서 전남의 주요 현안과 내년 국고에 대한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 부총리, 김 지사를 비롯해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물가안정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정부 출범 초기에 지방의 목소리를 신속히 듣기 위해 이런 시간을 마련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자체 보유한 무인비행장치(드론)로 업무에 필요한 항공 영상을 직접 촬영, 다양한 분야에 실시간 지원함으로써 지난해 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매년 도 소속 부서와 시·군의 항공 영상 촬영 수요를 조사해 직접 촬영한 최신 드론 항공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제공한 항공 영상 자료는 ‘전남도 공간정보시스템’에 올려, 도 산하 모든 공무원이 활용하도록 했다.전남도는 지난해 지적측량, 건축경관 심의, 흑산공항 건설,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정 등과 관련한 민원
내년 국고 8조원 시대 열어세계로 뻗어가는 전남 미래2022년 도정 운영 방향 제시[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도예산 11조, 내년 국고 8조원 시대를 여는 등의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새해엔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 원년으로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제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7대 분야 미래발전 전략을 포함한 2022년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전남도는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022년 사회기반시설(SOC) 분야 국비 1조 5466억원을 확보해 사상 최다를 기록,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기반구축에 날개를 달았다고 밝혔다.이는 전남도 총 국비 확보액의 18.4%를 차지하는 규모로 지난해(1조 3365억원)보다 2101억원(15.7%)이 늘었다.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전남도 전 공무원이 원팀이 돼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는 물론 국회의원·예산정책협의회·예결위원 등을 줄기차게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물”이라고 전했다.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을 경유
지난 22일 신안서 도민과의 대화세계 최대 해상풍력 조성 등 총력[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2일 신안군을 방문해 “1004개의 섬과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신안을 에너지신안업의 선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전남형 상생일자리인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해상 풍력발전단지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과 함께 전남의
잇따른 현안 해결 성과 치하국립의대 전남 신설 등 현안현안사업에 선도적 노력 당부[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그동안 한국에너지공대 건립 추진, 여순특별법 제정을 비롯한 굵직한 현안이 술술 풀렸지만, 아직 지역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첩첩산중이므로 미래를 보고 더욱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최근 잇따른 현안 해결 성과를 치하하며 이같이 밝혔다.전남도는 올해 들어 한국에너지공대 출범을 위한 특별법 등 여러 사항을 해결한 것을 비롯해 전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흑산공항 건설사업과 연계한 겨울철 철새 먹이를 제공하기 위해 ‘철새 서식지 봄동배추 먹이공급 사업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흑산면 예리, 진리 등 4개 마을 42농가에서 우선적 시범사업으로 오는 9월말부터 파종, 내년도 3월까지 먹이용 봄동배추를 경작할 계획이다.올해 계획면적 8500㎡(2500여평)보다 3배 이상 초과 신청함에 따라 참여 농가 경작여건 등을 현장 조사해 1만 7030㎡(5100여평)까지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사업유형은 봄동배추를 경작해 미수확 존치방식으로 겨울철 철새
국토부 안 “논리도 명분도 없어”본래 계획대로 광주공항 통합해야[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14일 “무안, 광주공항 통합시기를 군공항 이전과 연계하는 국토교통부 계획(안)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제기했다. 국토부 계획안대로 라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민간공항 통합계획이 표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는 지난 9일 입장문에 이어 재차 국토부 계획안의 부당함을 밝힌 것으로, 현재 국토부가 수립하고 있는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무안,
COP28·국립의대 등 현안10대 국책사업 등 설명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9일 전남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국립의대 설립 등 7건의 핵심 현안과 10대 국책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가 건의한 핵심 현안은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특별법’ 제정,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흑산공항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이다.이
기재부·환경부 잇따라 방문내년도 현안사업 국고 지원COP28 유치, 정책 결정 필요섬진강 수해 국가적 보상 요청[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를 잇달아 방문해 내년 국고 신규사업 반영을 비롯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섬진강 댐 하류 수해 관련 국가적 보상, 흑산공항 건설 등을 강력하게 건의했다.김 지사는 기재부 안도걸 2차관과 최상대 예산실장,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국토교통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등을 만나 내년
민선 7기 3주년 성과 보고청년이 돌아오는 신안 건설[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지난 3년간 남들이 걸어가지 않는 길을 걸어왔습니다. 임기는 1년 남았으나 100년을 바라보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박우량 신안군수가 7일 군청 공연장에서 민선 7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박 군수는 주요성과에 대해 “첫째도 소득, 둘째도 소득, 셋째도 소득”이라고 강조하며 친환경 농수축산업 육성, 행정복지와 명품교육, 맞춤형 교통복지로 편리한 신안, 세계적 해양생태의 중심 신안, 해양문화예술과 관광레저 중
백령공항, 여객선 대체교통수단… “보편적인 이동기본권 보장돼야”대형 카페리여객선 도입 추진… “1일 생활권 실현, 국비지원 요청”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2025년까지 연장… 주민생활·정주여건 개선백령~웨이하이시 여객항로 개설… 환황해권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취임3주년을 맞은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가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을 군정목표로 ‘차별 없는 옹진, 풍요로운 옹진, 평화로운 옹진’을 만들기 위해 섬 곳곳을 누비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한반도의 화약고로 불렸던 옹진군은 북한의 도발로 안지영 대위
지방재정분권 균특예산 지속내년도 쟁점 사항 살피고 논의[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1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방재정분권 균특예산 지속 보전을 비롯한 지역의 현안 해결과 국고예산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협의회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대표비서실장, 서삼석 수석사무부총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신정훈·김원이·주철현·소병철·서동용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전남도에선 김영록 도지사, 윤병태 정
초강력레이저센터·인공태양공학연구소 설립 등 건의전남 핵심 현안, 당 차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요청[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방문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국에너지공대 부지를 시찰하고, 전남도 핵심 현안에 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지난 3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을 제정하는데 당 차원에서 큰 도움을 줘 세계적인 에너지 공과대학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국에너지공대를 세계 TOP10 공과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