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울산 중구청·중부경찰서와 협력해 태양광 활주로형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태양광 활주로형 도로표지병은 주로 공항 활주로에서 사용되는 조명시설이다. 중앙선·안전지대에 태양광 충전식인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면 주·야간, 악천후 상황에도 차선 식별이 쉬워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동천강 내황교 하부와 반구정 하부의 산책로,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조명이 없는 3곳을 선정해 총 76개의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이동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올해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우리 마을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는 12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울주군, 울산경찰청, 사업수행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울주군 마실버스 위치·도착정보 제공, 지능형 횡단보도, 지능형 버스 승강장, 지능형 이동수단 기반 구축 등을 본격 논의한다. 마을 지능형 이동수단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지능형 마을(스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49개 마을 약 1000세대를 대상으로 공공형 택시인 ‘희망택시’를 운영한다. 희망택시는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거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만 65세 이상 거동 불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통수단으로, 주민들의 사회참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희망택시 이용요금은 농어촌 버스요금과 같은 17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함께 경감해 주민들에게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안전대책 강화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는 지난 2021년 50명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26년까지 절반 수준인 25명 감축을 목표로 연간 1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교통안전 강화대책이다. 주요 추진과제 5대 분야는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대책 ▲교통약자 교통사고예방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교통안전 기반(인프라) 확충 ▲유관기관 협업과 시민 홍보 강화 등이다. 특히 교통사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1년 제6회 청소년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희망대상을 수상했다.‘청소년 희망대상’은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1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2차로 11월 14일~12월 13일까지 전국 청소년 1000명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전영준 의원은 제8대 종로구의회 의원으로 2018년부터 건설복지위원회
시인성 높일 시설물 설치[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처인구가 2일 고림초등학교 앞 등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9곳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시설물을 대폭 확충했다.시설물이 설치된 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초등학교 일대 9곳으로 고림·용마·성산·둔전·둔전제일·포곡·왕산·능원·모현초등하교 등이다.용인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시인성 높인 시설물을 설치했다.이들 초등학교 일대엔 차량 과속경보 알림 표지판 24개,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알리는 LED 통합표지판 20개, 도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으며, 그 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구의 민선7기 공약은 안전·교통·복지·경제·환경·건강·도시·재생과 보육·교육,
현대제철 임직원1억 8000만원 기부횡단보도에 LED교통안전시설 설치협업을 통해 더 나은 안전기반 마련[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횡단보도 LED 교통안전시설’을 관내 10개소에 설치 완료하고 지난 12일 당진공영버스터미널 앞에서 지역민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당진시에 따르면 사업에 소요된 비용 1억 8000만원은 전액 현대제철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매칭그랜트(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금액만큼 회사도 일정부분 기금을 기부하는 제도)’를 통해 마련했다.교통약자인 어린이, 노인, 청소년 등이 횡단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설치현장 점검[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24일 시민들의 삶과 연관된 생활밀착형 현장을 찾아가는 ‘제33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청계천 청정계곡 복원사업 현장, 청계산 누리길 조성 현장, 장안지구 인근 교통사고 위험지역 등을 찾아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살폈다.김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자 산, 하천, 공원 등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청계천 주변의 시민 편의시설 설치와 경관개선을 신속히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부곡지역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와 야간 보
악천후에도 건널목 식별[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등 30곳에 LED를 활용한 활주로형 횡단 보도를 추가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용인시는 야간이나 폭우 등의 악천후에도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알아보도록 도와주고자 횡단보도에 LED를 설치했다.지난해에는 둔전초·구갈초 등 어린이 보호구역 7곳과 동백역, 기흥구청 앞 등 상업지역 5곳 등 12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시범 설치했다.시는 용인 동·서부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가 많은 지점 등을 검토해 추가 대상지 30곳을 설치할 예정이다.백군기
‘원하는 방향, 한 번에 건널 수 있어’‘보행자 중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대각선·활주로형 횡단보도 확대 방침”[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보행 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지난 26일 불당동 영풍문고 사거리와 신부동 삼성생명 앞 사거리 등 도심권 2곳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천안시에 따르면 그동안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을 위해 관내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를 했다. 지난 7월 동남·서북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통현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