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김혜순 한복 전문가가 지난 26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김혜순 한복 대표 김혜순씨는 ‘토지’ ‘황진이’를 비롯해 ‘서편제’ ‘천년학’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의상 제작을 맡은 한복전문가다.‘아름다운 우리 저고리’ 등을 집필한 저자이기도 한 김 씨는 원광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한복을 소재로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김혜순씨가 남원시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21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개최된 기획 전시 ‘Dialogue, 賞春曲’을 통해서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 관계자 간담회 등 답사 여행을 추진해 내국인·외국인 방문 이어지고 있다.남원시는 협력 여행사와의 협약 체결과 함께 남원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 결과 여행사를 통해 남원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이달 1박 2일간 여행사 관계자 남원 답사 여행, 서울 관광설명회 개최 등 남원 관광 홍보를 추진했다.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여행사로부터 7191명이 남원을 방문하겠다는 사전신청을 제출했고 16일, 17일에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연휴 기간 광한루원 및 남원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하고 광장·서문 주차장도 무료화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이와 더불어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선조들의 세시풍속 ‘놀고-잇다Ⅰ’의 콘텐츠를 운영한다.향이·몽이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 한복 밈, 숏츠 챌린지, 전통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광한루원, 화인당, 예촌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광한루원 연못에 부부 금실을 상징하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 100여 마리가 둥지를 틀고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에서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겨울(冬)과 아이(童), 그리고 동화(動畫)를 모티프로 한 색다른 축제가 열린다.예루원 일원에서 오는 12월 23~24일 개최 예정인 이번 2023 ‘동·동·동화 축제’는 ‘텐트 밖은 꽁꽁 낭만 캠크닉’을 테마로 운영된다.예루원과 화인당은 한옥의 따스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반짝이는 공간으로 연출되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행사까지 더해 이틀 동안 동화 같은 축제로 올겨울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축제의 주 공간인 예루원 앞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에서 열리는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했다.염성시는 중국 장쑤성에 인구 800만명의 경제·산업도시로서 기아자동차와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한국 대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다. 남원시와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통해 우호 증진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중국국제상회가 주최하고 염성시인민정부와 한중산업단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 지방자치단체 홍보관, 한국 기업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지역 명예 주민증’이다.남원시 할인 혜택 대상 사업장은 함파우소리체험관, 화인당, 관광택시 등 주요 관광지와 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카페, 기념품 판매점 등 총 19개소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이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최대 명절인 추석과 세계드론제전 행사에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방한다.추석은 오는 28~30일, 세계드론제전 행사는 10월 6~9일 누구나 무료입장할 수 있다.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세계드론제전에 참여하는 선수와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광한루원 일원에 남원문화재야행과 K-명승 환경개선사업을 야심 차게 준비 중이다.올해 남원시가 새롭게 시도한 ’K-명승(광한루원) 달빛 유희 야간관람’을 통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33호 광한루원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야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에어레일이 수능 수험생을 위해 달콤한 수험표 할인 수능 이벤트를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원에어레일은 순환권 기준 3000원(정상가 1만 6000원)을 각각 본인 포함해 4인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4인 기준으로 남원에어레일을 이용할 경우 최대 1만 2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2023학년도 대입 수학능력평가 수험생은 남원에어레일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지역주민 요금으로 특별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남원에어레일은 남원 관광단지 내에 운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남원예촌 한복문화체험관 화인당(남원시 월매길)을 사진작가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복스튜디오 무료개방은 입는 한복문화를 한복사진 여행문화로 확장해 한복체험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 7월 문화재청이 ‘한복생활’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해 한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시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화인당 공간을 지역 사진작가 대상으로 한복 마케팅 공유스튜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화인당은 고풍스러운 전통한옥 내 한복대여소, 셀프 사진관, 파티존
목공예대전 수상작 중 남원시 귀속 64점 전시[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하이라이트’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을 기념해 그간(지난 2007~2021년)의 수상작들 중 남원시에 귀속된 동상 이상의 명작들을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전시다.이에 지난 2007년 대상작인 ‘낙동기법 접칠 반상기(박만수)’를 포함해 다양한 목기와 소반, 머릿장, 서류함 등 총 64점의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화인당 야외공연장서 8월까지 열려 춘향가 탄생 스토리 현대적 해석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 남원창극이 올해는 춘향가의 탄생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가인춘향’으로 찾아온다. 남원시립국악단이 출연하고 문화예술조합 섬진강이 주관하는 남원창극 ‘가인춘향’은 오는 1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화인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야외공연 특성상 우천으로 인해 취소된 경우 일정이 연장될 수 있다. 창극 ‘가인춘향’은 소리꾼 송선달이 남원고을 청향을 만나 판소리 ‘춘향가’
3년 연속 한복문화 거점 공모 선정[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한복문화 지역거점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한복진흥센터)의 주관으로 지역의 고유 문화관광자원과 한복문화를 연계하여 지역만의 특색 있는 한복문화를 즐길 문화축제다.시는 지난 1월부터 ‘한복도시 남원, 꽃을 입다’라는 주제로 입고 보는 한복에서 나아가 한복을 매개로 세대와 추억을 이어주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 결과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도 및 프로그램 차별성, 지역의 추진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 대중화를 위한 ‘한복사진 공모전’을 연다.한복사진 공모전은 주제는 두 가지로 나뉜다.먼저 ‘남원 속 한복사진 이야기’는 남원에서 촬영한 한복 사진이라면 어떤 사진이든 가능하다. 또 ‘남원 옛 추억을 한복입고 따라하기’는 과거 부모님 등 가족 또는 친구와 찍은 옛 사진과 최근 같은 장소에서 한복 입고 찍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한복을 입을 경우에는 광한루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공모전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화인당’ 계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