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 사업’에서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복지부는 지역 필수의료 강화와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전국 17개 시도 중 16곳에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이 있으나, 대전·충청지역은 규모가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충남대병원이 이를 담당하고 있었다.권역 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 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조정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설치긴급피난처 광역 지원체계 구축디지털 성범죄 대응·지원 강화충남형 안심지원센터 운영 검토[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나날이 진화하고 다양해지는 폭력에 신속 대응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를 돕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폭력 피해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디지털 성범죄 대응·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원체계를 마련한다.김범수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일상을 위협하는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충청남도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25일 박래경 홍성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특위는 박 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하고, 홍성의료원의 운영 및 현안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경영·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특히 특위 위원들은 의료원의 만성적자 해소 및 재정안정성 제고 방안, 의사·간호사 등 부족한 의료인력의 수급 및 장기근속 방안 등에 대해 후보자에게 해결 방안을 물었다. 박 후보자는 “홍성의료원의 비용
‘충청 유일’ 공공산후조리원 개원민간 산후조리원 70~80% 수준2주 182만원·도민 누구나 이용[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상징하는 대표 모델이 될 ‘충청권 유일’ 공공산후조리원이 24일 개원식과 함께 문을 활짝 열었다.충남도가 산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홍성의료원 내 설치한 공공산후조리원은 2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 7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공공산후조리원은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2020년 시군 공모를 통해 홍성군을 설립 대상지로 선정했다.이후 도는 지난해 1월부터 12
12개 고교, 271개 시험실종합상황반 구성 신속대응코로나19 확진자 별도 시험출근 시간 오전 10시 이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오는 18일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수험생 편의 제공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올해 천안지역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50명이 증가한 5796명으로 집계됐다. 수험생들은 12개 고교(중앙고, 신당고, 천안고, 두정고, 월봉고, 불당고, 오성고, 업성고, 천안여고, 쌍용고, 복자여고, 북일여고) 271개 시험실에서 시험
높은 생존율 이송시간 단축이송 환자 중증외상 533명“지역 의료기관 책무 다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이 2016년 1월 처음 날개를 편 충남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가 5년 9개월 만에 환자 이송 1500회를 돌파했다. 이송 환자 1500명 중 1161명은 건강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며, 현재 10명이 입원치료 중으로 78.1%의 생존율을 보였다. 7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2분 홍성의료원으로부터 닥터헬기 출동 요청을 받았다. 76세(남) 환자는 교통사고로 골반골
홍성역 역세권,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사업’ 수혜[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이 오는 8월 충남 홍성에서 ‘홍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583-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홍성자이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28㎡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119가구 ▲84㎡B 200가구 ▲84C㎡ 158가구 ▲128㎡(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다.홍성자이는 홍성 내에서도 최중심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
‘경찰력 낭비 막는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도-위원회- 경찰청-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업무 협약자치경찰위 제1호 사업… 주취환자 발생 시 센터로 이송‧보호[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의 제1호 사업인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14일 업무협약 후 운영에 들어간다.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권희태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장, 노승일 충청남도경찰청장,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박래경 홍성의료원장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기
양승조 충남지사, 특별담화도의회·도교육청·의사회 등코로나19 집단감염 지속“일상 회복의 유일한 길”[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내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도가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도의회, 도교육청, 의사회, 간호사회 등과 팔을 걷고 나섰다. 양승조 지사는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특별 담화문을 발표했다.이번 담화문은 양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박보연 충남의사회장, 임미림 충남간호사회장,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유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10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 69~72번(충남 3154~3157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부여군은 지난 8일 “확진자 관련 부여읍 소재 부여청담병원·은혜간호학원·푸른어린이집 방문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는 안전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69번째~72번째 확진자는 A학원 관련 확진자이며, 지난 9일 66번째(학원생) 확진으로 부여군보건소에서 신속검사를 실시해 9일 오후 11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부여군은 충남도에 병상 배정을 요청, 확진자들을 홍성의료원에
의료안전망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에서 우리나라 의료제도의 양 축인 건강보험 실행기관과 공공의료를 시행하는 공공병원 협력, 충남도민 의료안전 강화에 앞장선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6일 도청에서 성백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박래경 홍성의료원장과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반복되는 감염병 위기대응 등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기관별 고유기능 연계와 협력기능
도립대 간호학과 신설, 간호사 처우개선 등 건의·결의안 잇따라 채택난치병 학생·희귀질환 관리·지원,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등 74개 안건 처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13일 제328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열어 74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료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결의안을 잇따라 채택했다.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남도립대학교 간호학과 신설 촉구 건의안’은 지자체 직영 도립대와 지역대학에 간호학과 신설을 위한 의료법 개정과 지역공공간호사법 수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지난 14일 치료를 받던 70대 1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누적 사망자가 천안 7명, 충남에서는 29명으로 늘었다.천안시에 따르면 천안#655번(70대)은 지난해 12월 27일 확진돼 홍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3일 상태가 나빠져 순천향대 천안병원 중증 치료시설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제4차 공공기관장 간담회올해 성과·내년 역점 추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1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모색했다.충남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내년도 기관별 역점 추진과제를 논의하는 ‘2020년도 제4차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도정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것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도 모색했다.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각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관별
“병상 확보 어려움, 명백한 사실”경기도 현재 병상 대기자 251명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천지일보=이수정·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의료계의 병상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18일 경기도는 “경기도 부천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환자가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나흘만인 지난 16일에 숨졌다”고 밝혔다.앞서 이 요양병원에선 지난 11일 확진된 70대 여성 환자가 확진 당일 병상을 배정받아 경기도 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충남도, 도내 간호대·의료원 등과 ‘지역인재 공공간호사 양성’ 협약공공간호사 특별전형→학비 지원·인재 양성→의료원 4년 근무[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만성 간호인력 부족에 따른 병동 미가동 등으로 적자 운영 악순환을 겪고 있는 충남도 내 4개 지방의료원이 도가 도입한 공공간호사제도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할 전망이다.양승조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세진 혜전대 총장, 김병묵 신성대 총장, 한영배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박래경 홍성의료원장과 ‘충남형 지역인재 공공간호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3일 ‘천안·아산 코로나19 집단감염 대응’ 기자회견“독감 의심환자 타미플루 선제 투여… 호흡기전담클리닉 확충도”“사우나 취식·모임 뒷풀이 자제… 다중시설서는 거리두기 준수를”[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응해 독감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선제적으로 투여키로 했다.또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확충하고, 고위험군과 고위험 시설, 해외유입자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양승조 지사는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3일 홍성의료원·보령해경 홍성파출소 등 방문[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추석 연휴 홍성·예산 지역을 방문, 코로나19 방역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양 지사는 3일 홍성의료원과 보령해경 홍성파출소, 남당항 수산복합센터, 예산 새감마을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먼저 홍성의료원을 찾은 자리에서 양 지사는 명절 연휴 응급실과 선별진료소 운용 현황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어 보령해경 홍성파출소로 이동한 양 지사는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낚시어선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아산#45 가족접촉자, 자가격리 중 확진’[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에 지난 8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아산#46) 1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돼 하루 3명이 증가했다.아산시에 따르면 ▲46번째 확진자(충남#387) A씨(20대, 외국인)는 지난 5일 해외에서 입국했으며, 아산#45 가족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7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8일 확진판정을 받아 홍성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수원#151 확진자 접촉’‘협력업체 직원 확진’[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 근무하는 삼성물산 협력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다.20대인 A씨(아산#33번)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 근무하는 삼성물산 협력업체 직원으로 공장 8라인 설비교체 관련 작업에 투입돼 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즉시 공사현장 근로자 전체를 퇴근시키고 현장을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다.협력업체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아 생산 라인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아산시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