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4·10 선거 투표 전 마지막 주말, 대통령실 이전으로 ‘신(新)정치 1번지’이자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용산구 여야 후보들은 막바지 표심 몰이에 나섰습니다.직전 21대 총선에서 단 890표 차이로 승리한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서울 부시장 출신 민주당 강태웅 후보와 4년 만에 또다시 승부를 겨루게 됐습니다.각종 여론 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여 이번에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데요.이 지역 현역 의원이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맡았던 권 후보는 용산을 반드시 사수하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 정원 증원 등 정부의 의료 개혁 추진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대통령실은 전날인 지난달 3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한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내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정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기로 결정하고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증원 배정을 완료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담화에서 의대 증원과 관련해 어떤 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10년간 비수도권에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향한 20대 청년이 6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임금, 고용률 등의 격차가 커지면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20대들이 늘어난 것이다. 또 문화 및 의료서비스 격차와 대학 진학 등도 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13∼2022년 서울·경기·인천의 20대 순이동 인구는 59만 1천명이었다. 순이동 인구는 지역의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값을 말한다. 지난 10년간 수도권으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늘 5개 대륙, 약 30개 국가, 수천개의 관측소에서 (최고 기온) 기록이 깨질 것입니다. 세네갈에서 일본에 이르는 폭염은 사실상 모든 대륙에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이런 적은 없었습니다.”30여년간 세계 기온을 추적해 온 기후학자 막시밀리아노 에레라는 지난 2일 천지일보에 이같이 말했다. 세계 관측소들의 예보는 틀리지 않았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남미, 아프리카 곳곳에서는 11월이 시작하자마자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올해가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워싱턴=AP/뉴시스] 질 바이든(가운데) 여사가 30일(현지시각)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핼러윈 파티 방문객들에게 책을 나눠주고 있다. 고양이 '윌로' 분장을 한 질 여사는 핼러윈 복장을 한 방문자들에게 책을 나눠주고 동화책을 읽어준 뒤 "모두 재미있게 놀고 캔디와 초콜릿도 많이 먹으라"라고 말했다. 2023.10.31.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고 있지만,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는 금리 인하 기대감에 계속해서 장기채 ETF(상장지수펀드)를 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새벽 핼러윈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다. 중국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를 지속하면서 일본산 가리비를 가공해 온 중국 수산업자들이 가공 거점을 중국에서 동남아시아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의 13살 소년이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듣고 홧김에 아버지의 택시로 500㎞를 주행하다 경찰 단속에 걸린 사실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핼러윈 축제 기간인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이버시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병원에 입원했다.AP뉴스는 “이날 오전 3시 미국 플로리다 탬파 이버시티에서 열린 할로윈 축제에서 총격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리 버코 탬파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싸움은 여러 술집과 클럽이 있는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심야에 많은 사람이 몰려 싸움에 연루된 사람이 술집 안에 있었는지 즉시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해당 사건과 관련해 SNS에서 당시 영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美플로리다 핼러윈 축제서 총격… 최소 2명 숨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핼러윈데이 주말이자 이태원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이태원 거리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날 이태원 거리는 한산했지만,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곳을 찾은 한 시민은 “SNS에서 접했는데 너무 비현실적이라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유가족이 힘내시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태원 거리 일대에는 경찰관, 소방관, 용산구청 직원들이 2명 이상씩 모여 통행을 통제하며 순찰했습니다. 인파가 몰렸던 이태원세계음식거리에는 일방통행을 위한 펜스가 설치됐습니다. 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추모대회가 열린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1주기 시민추모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민추모대회에 앞서 오전 10시 50분엔 김진표 국회의장이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후 유가족들은 12시 정오에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열리는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추모 미사에 참석한다.오후 2시에는 참사 현장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핼러윈데이 주말이자 이태원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이태원 거리는 핼러윈데이 축제를 즐기기보다는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숙연한 분위기였다.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이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 “큰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총선을 불과 몇 달 앞둔 방글라데시에서 총리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스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핼러윈데이 주말이자 이태원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이태원 거리는 핼러윈데이 축제를 즐기기보다는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숙연한 분위기였다. 핼로윈데이 명소로 알려져 매년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던 이태원세계음식거리는 여유롭게 걸을 수 있었고,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던 해밀톤호텔 옆 골목길 역시 통행이 원활했다.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이태원 거리는 여느 핼러윈데이 때보다 사람이 적어 한산했지만 ‘이태원 참사 현장’에 마련된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엄마 아빠는 지금도 널 그리며 기다리고 있단다. 어서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렴.’핼러윈데이 주말이자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3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마련된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유가족 이호수(가명, 남, 50대)씨가 붙인 포스트잇 속 글귀다.화창한 가을 날씨지만 이날 이태원의 분위기는 무겁기만 했다. 웃음소리보단 적막감이 맴돌았고, 60걸음이면 통과할 사고 현장은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라는 이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핼러윈데이 주말이자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평소보다 줄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핼러윈데이 주말이자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마련된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