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개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유물기증 참여 확산 홍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가 ‘3월의 해양유물’로 봄철 바다의 먹거리 꼬막을 채취하는 어구인 ‘뻘배’를 소개했다. 인천광역시는 수도권 해양문화의 대표 거점으로 추진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다양한 전시유물 확보와 시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매월 ‘이달의 해양유물’을 소개하고 있다.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해양유물 소개’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유물기증을 위한 시민참여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해양유물의 가치를 알림으로써 유물기증에 대한 범(凡)시민 참여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2021 신안 문순득 국제페스티벌(문페스타)’을 개최한다.신안군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인물 문순득의 표류 여정과 생애를 소재로 한 마당극 제작을 지원했으며, 2019년부터 국제페스티벌로 사업을 확대해 해양문화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축제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체류형 프로그램인 캠핑과 문화예술 크로스오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04뮤지엄파크가 있는 자연휴양림과 양산해변의 청정자연에서 몸과
시공사 선정‧착공 절차 완료10월 중순기초공사 본격 시작4층 규모 2024년 6월 개관 예정“수도권 해양교육·문화 거점 조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공사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인천시는 해양수산부의 공사 발주에 이어 시공사 선정 등 착공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달 중순께 현장 가림막 설치 등 기초공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다음달 10일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열 예정이다.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코로나19 시대 문화정책 방향과 민속학 역할 논의[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021년 부산 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2020 한국민속학자대회(민속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과 공동으로 민속학 연구자, 민속연희자, 학생, 유관기관의 공공학자 등 전국 민속학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속학술 대축제다.‘2021년 부산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지역문화와 관련된 학술조사, 교육, 특별전을 추진하는 3개년(2019~2021년) 사업이다. 그간 2019년 부산지역 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도서문화연구원(원장 이경엽)의 홍선기·송기태 교수가 각각 전라남도지사와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목포대에 따르면 홍선기 교수는 지난달 19일 ‘섬의 날’ 제정과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공로가 인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송기태 교수는 지난달 31일 국립민속박물관의 해외 학술교류와 한국민속학자대회를 개최한 공로가 인정돼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선기 교수는 ‘섬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공로가 크다.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섬의 날’
연면적 1만 6938㎡, 지상 4층 규모[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올해부터 정상궤도에 들어설 전망이다.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 약 1년 11개월 만에 예타를 통과했다.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갑문매립지에 총사업비 1081억원을 들여 부지 2만 7335㎡, 건축연면적 1만 6938㎡에 4층 규모로 지어진다.건축 등 시설공사는 2020년까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대학교와 제주도 해안 일대에서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50여명과 함께 ‘제10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목포대에 따르면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지난 2009년 목포에서 처음 시작했다. 삼척(2011), 여수(2012, 2013), 경주(2014), 목포(2015), 당진(2016), 군산(2017), 안산(2018)을 거치면서 매년 200여 주제를 발표·토론하는 도서해양 종합학술대회로 자리 잡았다. 그
민요, 설화와 생애담, 해양신앙 등 중심중국 취진량·일본 야스무로 교수 참석[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이 남도민속학회(회장 이윤선)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목포캠퍼스(목포시 용해동) 2층 대회의실에서 ‘섬과 바다 민속연구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그간 섬과 바다의 민속학 연구에 매진한 연구자들이 주목했던 민요, 설화와 생애담, 해양신앙, 어업 민속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중국 해양민속의 취진량 교수와 일본 어업민속 연구의 야스무로
‘전통선박 조선기술 Ⅲ’보고서 ‘해양문화재 4호’논문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해양문화유산의 조사연구 성과를 담은 ‘전통선박 조선기술 Ⅲ’보고서와 ‘해양문화재 4호’논문집 등 2종의 책자가 발간됐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가 발간한 ‘전통선박 조선기술 Ⅲ’보고서는 빠르게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전통조선 기술을 찾아내고 계승하는 사업의 하나로, 2010년에 추진한 강진 옹기운반선 원형복원 제작과정을 수록한 것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직접 설계한 상세한 도면과 3D 이미지 뿐 아니라 구조역학계산 등 조선공학적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