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대국민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검사와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및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교통안전 전문 공공기관이다.이번 협약은 모든 데이터가 융합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양 기관은 인천항 여객 편익 증대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구축, 대국민 서비스 개선방안 협력, 연안여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입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최근 연이은 어선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25일 국동항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어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수산부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3월 18일~4월 1일)에 실시된다. 이는 봄철 어업활동 및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인한 어선 안전사고의 사전 관리와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함이다.점검에는 전남도, 여수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여수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 등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낚시어선을 포함한 관내 연근해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3일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2024년 제1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감사협의회는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 실습 위주의 체험교육을 통한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 업무현황에 대해 공유했다.지난 2019년에 설립된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9개 안전 분야 공공
[천지일보=서영화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권재홍)가 지난 15일 인천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스마트안전지원센터에서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8개 기관과 ‘내부통제체계 공유와 내부통제 강화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재홍 감사를 포함해 도로교통공단 윤승현 감사·가스안전공사 임찬기 감사·교통안전공단 이창수 감사·한국승강기안전공단 문병연 감사·한국에너지공단 전은수 감사·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용배 감사 등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체 감사기법 우수사례 공유 및 안전 분야 내부통제
[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종모)이 지난 28일 목포에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 직원 50명을 초정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 완화로 우리수역에 입역하는 중국어선이 급증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을 사전 대비하고 지도·단속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워크숍을 통해 참석기관에서는 중국어선 조업실태, 불법조업 대응방안, 중국어선 총톤수 측정,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남면 금오도를 야간에도 오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남면 주민의 오랜 요청으로 신기~여천 항로 야간운항이 오는 29일부터 하루 2회 왕복 운항한다. 야간운항은 그동안 수익성 부족, 안전 문제 등의 이유로 이뤄지지 않았다.여수시는 지난 2021년 6월 ‘여수시 여객선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야간 운항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는 주민 의견 조사와 관계 기관 간담회 등을 거쳐 지난 6월부터는 조명탑 설치 등 야간운항에 필요한 사항을 챙겨왔다. 이어 시는 지난 24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중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1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1∼3m의 파도가 일고 초속 5∼7m의 바람이 불고 있다.이에 백령도~인천, 인천~연평도 등 2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2척 운항이 통제됐다.인천~덕적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운항 대기 중이며 인천∼이작도 등 나머지 9개 항로의 여객선 11척은 정상 운항될 예정이다.인천∼제주도 항로의 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중 4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의 운항이 통제됐다.29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파도가 1∼2.5m 높이로 일고 초속 13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이에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4척의 운항이 통제됐으며 나머지 9개 항로는 일부 단축 운항하는 항로를 포함해 정상 운항될 예정이다.인천∼제주도 항로는 선박 정비로 휴항한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하로 중 9개 항로의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통제됐다.26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파도가 2∼3m 높이로 일고 초속 12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이에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를 오가는 11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강화도 하리~서검, 선수~주문 등 나머지 4개 항로의 여객선 5척은 정상 운항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4월 24일 엔진 이상으로 출항 후 회항한 인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12개 공공기관 정보보안 책임자 및 실무자가 함께하는 ‘공공분야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업무역량 강화 및 미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공공기관 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2022년 발족한 ‘공공분야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공동협의회’의 연장선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책임자들의 정보보안의식을 고취하고 실무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하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후원, 소프트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중 6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29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5분 기준 짙은 안개로 인천시 웅진군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200m에 불과하다.이에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등 6개 항로의 여객선 8척은 대기 중이다.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나머지 7개 항소 여객선 9척은 정상 운행된다.인천운항센터 측은 “안개가 걷히면 일부 항로는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전은수 상임감사는 17일 삼천리 광명열병합발전소에서 2023년 제2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지난 2019년 출범, 청렴 및 안전문화 확산과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공단을 비롯한 9개의 안전 분야 공공기관 감사로 구성된 협의체다.이날 열린 제2차 협의회에는 한국에너지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6개 기관의 상임감사들이 참석했다.상임감사는 각 기관의 감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2일부터 전통형 유람선 ‘김시민호’의 승선정원을 기존 21명에서 25명으로 증원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안전성 검사를 받아 30명 정원으로 확대 승인받았으나, 이용의 쾌적함을 고려해 실제 정원을 25명으로 두기로 했다.또 남강 수위 부족으로 운영되지 않던 촉석나루는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김시민호는 화~목요일 2회(오후 2시·4시), 금~일요일 3회(오전 11시, 오후 2시·4시) 운항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특히 시는 안전한 관광환경 조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해양경찰서가 오는 6월 16일까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유·도선 및 수상레저사업장 등 다중이용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유·도선 중 최근 3년간 사고이력이 있거나 5톤 이상이면서 선령(船齡) 20년 초과한 유·도선 6척과 유·도선 선착장 9개소,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수상레저사업장 1개소이다.평택해양경찰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지자체,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점검 내용은 면허 및 자격요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전남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는 10t 미만 소형어선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HDPE(High Density Poly Ethylene,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제작·실증할 수 있는 특례가 주어지는 구역이다. 기존 국내 어선의 96%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로 제작됐다. 이에 여수시 관계자는 “FRP는 재활용이 되지 않아 폐기 비용 부담에 따른 어선 방치 등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해 기상악화로 10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중 7개 항로, 여객선 9척의 운항이 통제됐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1.5∼3.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8∼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7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9척의 운항이 통제됐으며 인천∼제주도와 영종도 삼목∼장봉 등 7개 항로의 여객선 8척은 정상 운항될 예정이다.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서해 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강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9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청보호 전복사고의 원인이 갑판을 통해 기관실로 유입된 해수로 인한 복원성 상실로 밝혀졌다.7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청보호 전복사고 수사본부(수사본부장 최경근)는 사고 발생 직후 두 달여간 청보호 사건 발생에 따른 수사본부를 운영하며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를 진행해왔다.수사본부는 구조된 청보호 선원의 진술과 합동감식팀(서해지방해양경찰청 과학수사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감식결과를 토대로 청보호 전복사고를 일으킨 원인은 과적 때문에 선박의 무게 중심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해와 제주 등 기상악화로 일부 여객선 및 항공편이 통제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5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8~18m의 강한 바람과 함께 2.0~4.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이에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통제됐다.반면 강화도 하리∼서검과 선수∼주문 등 나머지 5개 항로의 여객선 6척은 정상 운항될 예정이다.제주에도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의 항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농무기(짙은 안개)’ ‘연안사고’ 두 개 키워드를 놓고 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부안해경은 지난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농무기(3~7월)에 대비해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전국 한파 속 바람이 강하게 불고 눈까지 내려 하늘·바닷길이 끊겼다. 특히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전편이 중단되면서 귀경길에 나서려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10시 기준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139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공항에서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689편이었으나 139편이 중단된 것이다. 현재까지 김포 37편, 김해 5편, 제주 74편, 기타 23편의 항공편이 결항됐으며, 이날 기상악화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