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곡성소방서와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가 24일 지역사회 안전 및 사회공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상호 협력 및 지원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력공급과 재난 예방,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체결됐다.주요 내용은 ▲현장 근무자 안전 업무 관련 상호 협력 ▲안전사고 및 산불 등 재난 상황에 필요한 인력, 장비지원 ▲화재·재난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신속 복구 지원 ▲대단위 정전 시 인력·장비 지원, 전력 설비 안전조치 필요시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전력공사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손잡고 전력 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한전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전 아트센터에서 안전보건공단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동철 사장을 비롯해 이준호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곽상영 안전처장이 한전에서 참석했고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안종주 이사장, 김인우 건설안전실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안전보건 환경 변화에 따라 전력 산업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수요관리 투자 실적 평가에서 EERS 사업 부분 ‘최고실적’ 달성과 2년 연속 비계량 부분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는 에너지공급자가 효율 향상 사업을 통해 정부가 설정한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이 시행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차압유량조절밸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18일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0~16일)간 서울 평균 최고기온은 20도를 웃도는 등 전년 동기 대비 높았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서울 최고기온이 29.4도로 치솟기도 했다.이 같은 날씨 변화에 따라 냉방가전을 구매해 미리 여름을 대비하려는 고객들의 수요도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일주일간 판매한 에어컨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수요가 증가했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수요도 동기간 각각 2배, 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청·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한국전력공사와 ‘거리 아트갤러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거리 아트갤러리’는 발달 장애인 작가의 다양한 회화 작품을 서울시 중구 거리에 있는 한전 지상기기함에 부착해 지역사회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신한라이프는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을 위해 설치 비용과 발달 장애인 작가에게 지급되는 작품 창작비로 1억 원의 기부금을 지원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 송죽동 수일지하보도 근처에 장애인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매표소가 있다. 1996년부터 버스정류장 옆에서 매표소를 운영했는데, 2014년 버스정류장이 이전하면서 수입이 급감했다. 매표소를 버스정류장 옆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이전 비용도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행정절차가 부부가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했다.지난해 4월 장애인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들이 나섰다. 매표소 이전에 필요한 절차를 담당 부서·기관과 소통하며 하나하나 해결했다. 지난해 8월 버스정류장 옆에 새로운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미래 전력공급 방식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류(AC)에서 직류(DC)로 전환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직류(DC) 배전 사업’을 본격화한다.한전은 최근 김동철 한전 사장, 장길수 고려대 교수, 서장철 LS일렉트릭 상무 등 8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류(DC) 배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직류 배전의 필요성과 기술 현황, 경제성 등이 논의됐다.포럼에서는 ▲한전의 MVDC(중전압 직류)/LVDC(저전압 직류) 추진 현황 ▲MVDC 개발 동향 및 DC 산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5일 시청 집무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인 LH 의왕과천사업본부장을 만나 송전탑 지중화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LH는 지난 2020년 지정타 송전탑 지중화 공사에 착수했으나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공사 지연과 송전선로 지중화 노선 변경 등의 사유로 송전탑 철거 완공 시기를 당초 2022년에서 2025년 상반기로 연기했다.그러나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LH간 케이블 인입공사 시행 협의 과정에서 송전탑 철거 공사 완료 시기가 2025년 10월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2일 동시다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큰 ‘청명·한식’ 및 선거 기간에 대비하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 방안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연중 3~4월은 봄철 입산객 증가와 더불어 영농철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가 빈번해 동시다발·대형 산불 발생위험도가 높아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이 필요한 기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명·한식 및 선거일 동안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와 대응 태세 유지, 야간·새벽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지난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산불취약지역인 강원·경북지역의 주요 전력 설비 건설·운영 현장과 에너지 신기술 활용 현장을 방문해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산불 예방, 안정적 전력공급,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3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김동철 사장이 그동안 강조해 온 ‘에너지 신시대,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다.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감사시스템 구축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감사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한전 감사실은 전영상 상임감사위원 주도하에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딥러닝, OCR, RPA 등 다양한 IT를 적용한 8가지 감사시스템을 개발해 시범 운영을 마치고 활용에 나섰다. 이 감사시스템들은 업무 자료를 자동으로 분석해 부정·부패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다.IT 감사시스템에는 사전 설정된 시나리오를 통해 부패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부패 방지 통합 모니터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민선8기 주요공약의 하나인 도심지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서희로(서희동상 오거리 ~ 중앙사거리) 구간의 전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번 전선 지중화 완료구간은 서희동상오거리에서부터 중앙교사거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도로변에 난립한 전선과 전주를 정리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통행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이천시가 추진중인 전선지중화 사업은 8개 노선에 연장 4.3㎞로 국비와 한국전력공사 예산을 포함한 총사업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국가기관(특별지방행정기관장), 공사‧공단 대표 등 9명과 함께 3월 도민회의를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에 있는 많은 정부기관이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주고 있는 반면, 그간 소통이 다소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도와 도내 국가기관, 공사·공단 사이에 존재했던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주호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은 도내 임업인 산림경영 지도 확대, 임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2분기 전기요금이 현행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한국전력공사는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을 동결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하지만 한전의 누적 적자가 43조원에 달하고 부채까지 200조원을 넘어선 만큼, 하반기에는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1분기와 같은 ㎾h당 +5원으로 확정됐다. 최대치인 +5원을 적용하는 건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8개 분기 연속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료비 조정요금 기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인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농어촌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에 ESG를 적용해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구축, 생태계 교란종 배스의 펫간식 개발, 중소기업을 위한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으로 한국전력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사 사옥의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간접배출 산정기준을 정립해 ‘2023년 대한민국 기후경영 대상’에서 외교부장관상을 받았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동해안 전력설비 주변 위험수목 제거를 위한 사업비 7억 9천여만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2023년 4월 강릉시 난곡동 도심형 산불 후속 조치의 일환 중 하나로 당시 산불의 주원인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의한 전선 단선임이 밝혀짐에 따라, 사전에 산불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당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전신주 지중화, 위험목 제거 등 산불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으며, 도에서는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한국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번에도 ‘육상대륙’ 아프리카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저말 이머르 머코넌(에티오피아)이 2024 서울마라톤 남자 국제부 정상에 올랐다.머코넌은 17일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달리는 42.195㎞ 풀 코스를 2시간 06분 08초에 완주했다.머코넌은 “처음 출전한 서울마라톤에서 우승해 기쁘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면, 금메달을 목표로 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시간 06분 09초의 론자스 로키탐 킬리모(케냐)가 2위, 2시간 06분 10초를 기록한 에드윈 키프로프 킵투(케냐)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산불 예방과 전력 시설 보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중요 전력시설 보호를 위한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전력시설 관리인력을 활용한 산불감시 및 설비보호를 위한 우선 진화 ▲ 한전 감시카메라(CCTV) 영상 공유 및 송전철탑 활용 CCTV 설치 협력 ▲ 전력시설 주변 산불 위험목 관리·제거 및 산불 예방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최근 10년 평균 산불은 연 567건 발생했으며 산불로 인해 매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의 적극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이는 공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국내 최초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기후 위기관리 등의 노력을 성과로 인정받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500대 주요 기업 가운데 사외이사가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한 기업의 비중이 전체 90%를 넘겼다. 전년인 2022년까지만 해도 이들 기업 비중은 88% 수준이었다. ‘거수기’ 역할만 하는 500대 기업 사외이사의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다.특히 지난해 국내 ‘사외이사 연봉 1억 클럽’ 기업들 가운데 5개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들이 전체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표를 던졌다.이 중 SK, SK하이닉스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안건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며 찬성률이 90% 초반에 머물렀다.13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