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한강을 끼고 있는 김포시가 친수공간을 조성해 경기 서북부의 해양 관광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낸다. 김포시는 올해 이같은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해양하천과를 구축, 행정조직기반을 마련했다.해양하천과는 올해 글로벌 해양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대명항 활성화 TF로 문화관광복합어항·부래도 연계 어항 인프라 구축, 김포한강리버파크 조성 추진, 해·강안 경계철책 철거 지속 추진, 수변길 조성, 해양하천 방재역량 강화, 신곡수중보 관련 정부 주도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한다.먼저 김포시는 글로벌 해양도시 중장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지난 13일 고양특례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고양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고양시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고양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취약지역 범죄예방시설 확충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적 완성 및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소음방지 시설 확충 ▲청소년 무상 교통사업 추진 ▲주택가 주차장 조성 및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우리누리평화운동 교동 중립평화의 섬 추진윈원회가 지난 21일 교동도 난정평화교육원 다목적실에서 강화지역 주민들과 한강하구 유역의 시민들과 함께 중립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공격용 무기없는 평화의 섬 교동도를 중립평화의 섬으로 선포해 장차 한반도에 드리운 전쟁의 기운을 없애고 남과북이 3통의(통행, 통신, 통상) 실현을 통해 교류협력의 물고를 터 보자는 의도이다. 교동도는 한반도 서북단 끝에 위치한 접경지역으로서 지근거리에서 북측과 마주하고 있지만 완충지대인 한강하구를 사이에 두고 있어 무기도입이나 군사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하대학교 경인 씨그랜트센터와 지난 1년 동안 공동으로 수행한 해양환경 및 해양오염 관련 연구결과를 밝혔다.양 기관은 올해 1월 해양환경 관련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천 앞바다에 적합한 해양순환 모델을 구축해 바닷물 흐름에 따른 오염물질 확산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자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해양 모델링을 활용한 해류이동 및 오염물질 확산을 예측한 결과, 한강하구 육상에서 나온 수질오염물질은 주로 강화지역 염하수로를 통과해 인천대교 부근까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한강에 있는 한 섬(형제섬)에 행정지번 표지판을 설치했다.김포시는 이번 표지판 설치를 시작으로 해당 섬의 행정명칭을 ‘독도’로 공식화 한다. 이를 위해 한강하천기본계획 변경 시 행정명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한다는 방침이다.4일 김포시에 따르면 한강에 있는 형제섬은 김포시 걸포동 한강하구 앞에 있다. 조선 시대에 제작된 전국 8도 군현지를 보면 당시 이 섬은 ‘독도’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김포군 소속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특히 1920년대까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오는 3월부터 한강하구의 생태환경 정보를 생태환경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한강하구 구역별 수질과 생태현황 등을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지도에서 검색할 수 있다.이와 함께 연도별·분기별 시각화 정보와 교육·체험프로그램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공간적 범위는 인천대교에서부터 영종도~신·시·모도~장봉도~주문도~말도, 서울시 강서구·마포구,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와 남·북한 한강하구 공동이용 수역이다.한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한강과 임진강, 서해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인 김포에 해마다 7만여 마리의 철새가 날아들고 있어 시는 생태계 보호‧보전 등 다양한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김병수 김포시장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품 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이는 김포가 가지고 있는 한강하구의 자연생태계를 야생동물 서식처 복원으로 생물의 다양성 보존과 습지 고유의 생물 공간으로 보전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통합 허브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로드맵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포시는 해마다 7만여 마리의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생태관광 거점 선정을 위한 시·군 공모를 진행한다. 생태관광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열쇳말(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로 생태(자연)를 주제로 하는 관광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서해안의 갯벌, 경기 북부의 비무장지대(DMZ) 등을 이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인근 마을이나 주민단체가 운영하는 형태다. 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기존 조성 거점 중 우수한 추진실적을 가진 곳 3개소와 신규 거점 3개소를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해양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인하대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6일 인하대(경인 씨그랜트센터)와 해양환경 분야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 앞바다에 적합한 해양순환 모델을 구축해 바닷물 흐름에 따른 오염물질 확산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예측한다는 구상이다. 또 한강하구 육상기인 오염물질 부하량 산정, 인천연얀수리환경 및 시공간적 해수 수질현장 등을 파악해 해양수질 모델링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지자체 최초 해양 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평화의 섬 인천 강화군 교동도 휴식 시설인 ‘화개정원’이 개장했다.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만 3251㎡에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 등을 조성해 온 가족이 휴식을 즐기며 힐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화개정원’은 오늘(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임시개원한다. 이 기간 동안 입장료는 무료이며, 내년 5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5색 테마 화개정원에는 석가원과 폭포, 암석원 등이 있고 7만여 본의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를 식재해 자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연구원이 오는 14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2022 황해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여정, 그 시작 인천’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2019년 출범한 황해평화포럼의 네 번째 학술행사로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연구원이 주관한다. ‘2022 황해평화포럼’은 3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근 장기화하는 남북관계의 경색국면에서 한반도 평화의 중심지역인 서해와 한강하구 접경수역의 평화적 가치를 활용해 남북협력의 필요성과 협력과제 모색에 나선다. 포럼은 개회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재)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가 9월부터 2달간 김포시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문화예술여행(가을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문화예술여행은, ‘평화를 꿈꾸는 미래, 자연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전문생태여행 해설사와 함께 월곶면 일대의 숲과 공원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며 김포의 평화문화자원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9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생태문화예술여행(가을여행)은 ‘매미 관찰하고 매미 물총 만들기’ ‘숲을 지키는 장승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가벼운 옷차림으로 강화도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도 좋고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 올 여름 자연을 벗 삼아 풍요로운 벌판과 아름다운 서해바다, 구석구석 펼쳐진 역사유적 가득한 인천 강화도를 추천한다. 고려때 임시 왕도였던 인천 강화도는 조선 시대 외세에 대항한 호국의 성지로 근대 개항 100년의 피와 눈물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는 숨겨진 역사와 문화이야기가 풍성하다. 고려시대부터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문화이야기를 찾아 떠나보자.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
“수도권 최고의 힐링 관광도시로 조성” 계획[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 고려궁지 등 7곳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안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로 지난해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안심관광지 7곳은 ▲고려궁지 ▲마니산 치유의 숲 ▲해든뮤지엄 ▲강화평화전망대 ▲동검도 ▲석모도 수목원 ▲전등사이다.‘고려궁지’는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해 도읍을 개경에서 강화로 옮겨 38년간 사용한
역사·문화·평화·추억, 치유5색 테마정원 석가산·물과 폭포·암석원 등 조성 완료 서해바다 풍경과 연백평야 한 눈에 담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 화개산에 수도권 최고의 휴식형 가족공원이 그 위용을 드러냈다. 강화군은 지난 1일 교동도 화개정원 내 문화광장에서 ‘화개정원 조성사업(1·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군의회 부의장, 대한노인회 장기천 강화군지회장, 교동면 이장단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화개산 관광자원화 교동도 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인천하늘수’ 브랜드 선포 한강 상류에서 하구까지 통합 물관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ISO22000 국제표준인증으로 엄격하게 관리하는 깨끗한 인천 수돗물이 새로운 브랜드 ‘인천하늘수’로 공식 선포됐다.인천광역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천애(愛)뜰 잔디마당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및 인천하늘수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면방식과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가운데 유공자 표창, 인천하늘수 브랜드 선포, 한강유역의 하나 된 물 합수식 등을 통해 ‘물의 소중
4대강 복원 국정과제안 전달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전국 317개 기관·시민사회단체가 영산강·금강·낙동강·한강 생태복원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국가하구 해수유통을 시작으로 기수역 취양수장 이전, 국가하구 생태복원 특별법 제정, 각 유역별 국가통합물관리센터 건립 등 4대강 생태복원을 위함이다.국가하구 생태복원을 목표로 나주시민관공동위영산강위원회,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금강하구자연성회복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낙동강, 한강 유역 전국 317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국가하구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전국회의(전국회의
정하영 시장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최초의 광역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원식은 유튜브로 생중계되었으며,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신명순 김포시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심민자, 채신덕, 이기형 도의원 및 주요내빈 등이 참석했다.정하영 김포시장은 23일 열린 개원 축사에서 “진흥원 유치를 위해 무려 17개 시군과 경합했고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참여도 했다”면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환경
2022년까지 산책‧자전거길 조성[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50년간 굳게 버티고 있던 철책이 넘어지자 환호와 함께 탁 트인 한강 조망이 시원스레 펼쳐졌다.10일 오후 누산리포구 한강변 둔치에서 김포지역 군 경계철책 철거를 기념하는 ‘한강 철책철거 기념식’이 열렸다.정하영 김포시장과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소수의 시민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휴전 이래 최초로 성사된 염하수로 민간선박 자유항행과 함께 김포의 평화문화 비전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였다. 시청 유튜브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일산대교가 지난 27일 정오부터 무료운행을 시작했다.하지만 경기도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시행한 ‘공익처분’에 대해 운영사인 일산대교㈜는 불복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김포시는 고양시, 파주시와 함께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시행현장을 합동발표’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고광춘 파주부시장,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정하영 시장은 “일산대교는 첫 단추부터 잘못끼워졌다. 한강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