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정부 국정과제(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추진 전략 ‘농식품분야 공공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 99억을 투자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정읍시는 사업 선정을 위해 초기 사업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그린바이오 산업 인프라를 토대로 첨단분석시스템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베네치아가 세계 최초로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부과한다.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말년에 남긴 초상화 ‘리저 양의 초상’이 빈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3000만 유로(약 441억원)에 팔렸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2026년 하반기부터 1.6나노 공정을 통한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해 1분기 크게 악화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저가 신차와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개발이 진척되고 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하이닉스는 TSMC와 협업해 오는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천지일보=김누리·김정필 기자]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64억 달러(약 8조 9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날 삼성전자의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반도체법에 의거, 반도체 보조금 64억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이에 맞춰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3조 5000억원)를 투자해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의 규모와 투자 시설을 확대한다. 오는 2030년까지 총 약 450억 달러(약 62조 3000억원)를 투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64억 달러(약 8조 9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받는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날 삼성전자의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반도체법에 의거, 반도체 보조금 64억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이에 맞춰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3조 5000억원)를 투자해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의 규모와 투자 시설을 확대한다. 오는 2030년까지 총 약 450억 달러(약 62조 3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
TSMC가 미국 공장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가 대만 TSMC에 보조금을 포함하여 총 116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당초 지원금액 보다도 30%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한국도 미국 지원 수준으로 반도체에 보조금 등을 지원해야 한다. TSMC가 미국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더 많은 보조금을 받고, 미국 주도의 반도체 육성에 발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대만과 TSMC는 전 세계 파운드리 분야에서 80% 정도를 차지한다. TSMC는 최초에는 애리조나 주에 두 개의 공장을 짓기로 했지만, 세 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미국 인텔은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정부가 반도체 산업 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Advanced Semiconductor technology Center)’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용인시가 ASTC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ASTC는 팹리스(설계)와 파운드리, 소자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첨단반도체 기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이 센터를 민관합동으로 설립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벨기에 루벤에 있는 세계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에 총 116억달러(15조7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한다.이는 미국 정부가 미래 기술패권을 위해 추진하는 안보 전략의 일부로 한국 삼성전자에 대한 지원 규모도 이르면 내주 발표될 것이라는 현지언론 보도가 나온다.로이터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8일(현지시간) TSMC에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 66억달러(약 8조9천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상무부는 보조금에 더해 50억달러(6조8천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도 T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짓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신공장에 대한 투자를 현재의 2배 이상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에서의 반도체 생산 투자를 기존의 2배 이상인 440억 달러(약 59조 5000억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같은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 발표는 오는 15일 텍사스주 테일러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측은 이와 관련한 언급을 피했고, 미국 상무부도 논평을 거부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만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를 비롯한 현지 반도체 업체의 생산시설 가동에 차질이 발생하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곽노정 사장은 5일 위로의 글을 통해 “지난 3일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대만 전역의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곽노정 사장은 이어 “대만에는 반도체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협력하는 파트너와 구성원, 그리고 가족들이 있다”며 “그 모든 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대만 당국은 5일(이하 현지시간) 규모 7.2(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는 7.4) 강진 발생 사흘째를 맞아 약 500차례나 계속되는 여진 속에서도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연합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이날 오후 기준 누적 사망자 수가 전날 10명에서 2명 늘어난 12명이라고 밝혔다.부상자는 총 1천113명, 고립된 사람은 634명, 실종자는 13명으로 각각 파악됐다.이날 새롭게 확인된 사망자 2명은 화롄(花蓮)현 타이루거(太魯閣)국가공원 내 사카당 트레일(산책로) 바위 더미 아래에서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양산을 비롯해 북미 지역의 일부 전기차 출시 계획을 당초 계획보다 1~2년 연기하기로 했다. ‘개인중립선수’로 출전해야 하는 러시아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 자발적으로 불참을 선언하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부 라인의 생산 재개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다. 광고 수입이 크게 줄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한반도 인접 국가에서 강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학계 일각에서는 한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4일 뉴시스에 따르면, 조창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장, 홍태경 연세대 교수 등 국내 일부 지진 전문가는 한국에도 규모 5 이상의 강진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며 단층 조사 등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3일 오전 대만 동부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7.2(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는 7.4)에 달하는 강진으로, 대만 지진으로는 1999년 이후 25
정부는 반도체 수출확대 기회를 잡아야 한다. 2024년 3월 반도체 수출이 전년보다 36% 늘어 11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 메모리 반도체도 함께 증가했다. 2024년 2월 반도체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다. 반도체 장비 투자도 10% 증가했다.삼성전자는 8만원을 넘어서면서 50% 이상 상승했다. 조만간 신고가를 갱신할 것이다. 2024년 6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전 세계 IT기업들은 반도체 구매 등 투자를 확대한다. 한국 반도체에 기회가 온 것이다. 주가는 경기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지역의 국민의힘 후보들과 “반도체 산업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9시 20분 안철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안철수(분당갑)·강철호(용인갑)·한정민(화성을) 후보 등과 함께 ‘반도체·첨단핵심산업 성장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들의 체결한 정책협약서에는 용인 원삼 메모리 클러스터 지원, 남사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및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판교 팹리스밸리 조성 및 시스템반도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처인구의 숙원 사업 대책 마련을 위해 이상일 용인시장을 만났다.이날 이 후보는 용인시청 3층에서 이 시장과 면담을 갖고 처인구 내 교통·교육·하천 정비 사업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이 후보는 면담에서 “처인구는 향후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 허브로서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다”며 “차량 통행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에 대비해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와 국회,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의 부름을 받아 국회로 가게 된다면 대규
[천지일보 수원=김정필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0일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면서 미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AI), 고객 경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과 신사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조직과 추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또 “올해는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AI 시
[천지일보 수원=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2~3년 안에 반도체 세계 1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DS부문장 경계현 사장은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DX부문장 사업 부문별 경영전략을 주주들에게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삼성전자는 모든 디바이스에 AI를 본격적으로 적용해 고객에게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가 펼쳐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스마트폰·폴더블·액세서리·XR 등 갤럭시 전 제품에 AI 적용을 확대하고 ▲차세대 스크린 경험을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자율주행차, 택시가 날아다니고, 새로운 첨단 반도체가 모든 사물에 사용되고 수요가 폭증할 될 전망이다.세계 주요들은 반도체 패권을 확보하기 위해 앞다퉈 천문학적인 지원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일본 정부는 대규모 인센티브 전략하에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미국은 반도체를 ‘국가안보’라고 정의하고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이 제정해 총력 지원한다. 총 542억 달러(약 67조원) 규모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