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1일 오전 6시 기준 전국 지역구 254곳 중에서 민주당이 161곳, 국민의힘 90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진보당은 각 1곳을 차지했다.비례대표 개표는 95% 넘게 진행됐다.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 16석, 더불어민주연합 11석, 조국혁신당 10석, 개혁신당 1석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른 11일 오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인(당선자) 명단.◆더불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형준(비례) 도의원이 7일 열린 제409회 정례회에서, (구)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5명에 대한 470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해 경상남도와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에 적극한 관심과 문제해결을 촉구했다.지난해 6월 (구)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파업은 51일 만에 노사 양측의 합의안이 최종 가결되면서 마무리됐지만 노사 간 협상에서 최대 쟁점이었던 ‘민사 등 면책’ 조항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후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집행부 5명에 대한 470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지역위원장들(경남도당)이 23일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에 대한 항의방문과 기자회견을 했다. 일본 정부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는데, 경남도당은 이 결정을 국제법과 국제기준을 무시하고 파괴한 것으로 비판했다. 이는 인류와 바다 생명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는 범죄로 규탄되며, 유엔해양법 협약과 런던협약을 위배하고, ALPS 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성을 무시하는 것으로 지적됐다.경남도당은 또한 일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2일 하동스포츠파크(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열린 ‘경상남도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 행사에 참석해 도내 18개 시군 이‧통장들과 만남을 가졌다.이 행사에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주최하고 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지부장 김태석), 하동군지회(지회장 이명우)가 주관했다.이날 개회식에서는 모범 표창 수여로 이·통장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이·통장 헌장 낭독을 통해 도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하동세계차엑스포 관람과 안전관리 교육 실시에 이어 초대가수 축하공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3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노란봉투법)과 민영화 중단을 촉구했고 또 화물연대 총파업을 지지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전국노동자대회가 시작하기 전 민주노총은 오후 1시 30분께 여의도공원에 집결한 후 빨간색 바탕에 흰 글씨로 ‘단결 투쟁’이라고 적힌 머리띠를 착용한 채 전국건설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수노동조합 등 여러 단체의 깃발을 들고 국회 앞으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건 노동개악을 넘어 노동말살입니다. 우리를 지우겠다는 정권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노조들이 노동자들의 생존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윤석열 정부를 끌어내리는 데 뜻을 모으겠다고 선언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2일 오후 3시 세종대로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전국노동자대회는 노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는 민주노총의 연례행사 중 하나다. 민주노총 측은 이날 대회에 경찰 측 추산인 약 7만명을 넘어 10만명 이상이 집결했다고 추산했다. 앞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27일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 공안통치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고금리·환율로 민생이 파탄 나고 있고, 윤석열 정권은 파탄 난 민생은 외면한 채 공안통치, 사정정국으로 국민위기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 정부의 제1야당탄압은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위험한 사건이라고 주장한다. 이어 꺼져가는 대통령의 지지율 국면전환을 위해 명분도 실리도 없는 ‘욕보이기식’ 민주당사 압수수색으로 제1야당과 당대표에 총부리를 겨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가 13일 구성을 완료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9명 규모의 비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원내에서는 3선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과 재선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고성)이 포함됐다. 아울러 지난 6.1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주기환 전 비대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주호영 비대위’에 참여했던 그는 대검 수사관 출신이며, 윤석열 대통령과도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주 전 비대위원을 임명한 이유에 대해 “호남의 대표성이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가 13일 구성을 완료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대위’의 효력 등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이 14일 열리기 때문에 비대위원 명단 발표에 더 신중을 기할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결국 이날 구성을 완료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9명 규모의 비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원내에서는 3선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과 재선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고성)이 포함됐다. 아울러 지난 6.1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형수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 합의 이행 및 고용보장 촉구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의 협상이 22일 파업 51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은 현장으로 복귀하고, 또 31일간 이어진 1독(선박건조장)에서 생산 중인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에서의 점거 농성도 마무리한다. 중국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3연임을 결정지을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오는 10월쯤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전방위로 악재가 겹쳤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대우조선 하청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의 협상이 22일 파업 51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은 현장으로 복귀하고, 또 31일간 이어진 1독(선박건조장)에서 생산 중인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에서의 점거 농성도 마무리한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하청지회)와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대표단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협상을 잠정 타결했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임금 인상 4.5% 수용 ▲노조 전임자 인정 ▲노조 사무실 설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취하 ▲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장기간 극한 대립을 이어온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가 22일 노사 협상 타결로 51일 만에 종료됐다. 이에 따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은 현장으로 복귀한다. 그동안 대우조선은 하청노조 파업이 한달여를 넘기면서 공권력 투입까지 거론됐다.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 더 이상 파업을 지켜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사실상 협상 마지노선인 이날 합의 도출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이날 타결이 안 되면 사태는 최악으로 치달을 위험성이 컸었지만, 23일부터 2주간 대우조선 하계휴가를 앞두고 극적인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 임금협상이 20일에도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으나 이견 차이로 합의는 불발됐다. 하청 노동자들은 당초 파업의 이유였던 임금인상 요구까지 철회하며 협상 합의에 바짝 다가갔지만, 파업 손해배상 면책을 둘러싼 노사 간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하청업체 노사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20분까지 12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을 이어갔으나 결국 빈손으로 종료했다. 결렬은 아니 협상이 마치자 양측이 각각 긴급 브리핑을 열어 고충을 털어놨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협상이 종료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앞에서도 약 6000명이 모여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 금속노조는 금속·제조업 근로자들의 임금 실질화 등을 요구했다. 한편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은 지난달 2일부터 임금 30% 인상과 노조 전임자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앞에서도 약 6000명이 모여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 금속노조는 금속·제조업 근로자들의 임금 실질화 등을 요구했다. 한편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은 지난달 2일부터 임금 30% 인상과 노조 전임자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