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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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협상이 타결된 22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협력사 대표인 권수오 녹산기업 대표(왼쪽 두번째부터)와 홍지욱 금속노조 부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의 협상이 22일 파업 51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은 현장으로 복귀하고, 또 31일간 이어진 1독(선박건조장)에서 생산 중인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에서의 점거 농성도 마무리한다. 중국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3연임을 결정지을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오는 10월쯤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전방위로 악재가 겹쳤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대우조선 하청노사 51일 만에 협상 극적 타결… ‘손배소’는 미결(종합)☞(원문보기)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의 협상이 22일 파업 51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은 현장으로 복귀하고, 또 31일간 이어진 1독(선박건조장)에서 생산 중인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에서의 점거 농성도 마무리한다.

◆대우조선 사태 51일째 극적 타결됐지만 남은 과제들 ‘산적’☞

지난달 시작된 대우조선해양 파업사태가 51일째인 22일 노사 간 합의로 극적 타결됐다. 하지만 51일간 이어진 파업 여파로 누적 6000억원 이상에 달하는 손실뿐 아니라 하도급 구조에서 오는 고질적인 문제까지 수면 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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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설하는 모습이 지난해 11월 12일 베이징에 있는 중국 공산당 박물관에서 방영되고 있다. 당시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 ‘6중전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초장기 집권 명분이 담긴 역사결의가 채택돼 올해 당대회에서 시 주석의 세 번째 연임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뉴시스)

◆[국제in] 중국, 코로나 재확산에 봉쇄 강화 조짐… 성큼 다가선 다극화 시대☞

중국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3연임을 결정지을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오는 10월쯤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전방위로 악재가 겹쳤다는 분석이다.

◆尹대통령, MB사면론에 “미래지향 하면서 국민 정서 감안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론과 관련해 “미래 지향적으로 가면서도 현재 국민들의 정서까지 신중하게 감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여야 18개 상임위 위원장 선출 완료… 국회 본격 가동☞

여야가 22일 본회의에서 18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선출을 마치면서 국회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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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일 산업항 건설 현장에서 정주영 회장의 모습. (출처: 아산정주영닷컴)

◆[현대이야기<11>] ‘주베일 항만공사’로 韓경제 구하고 글로벌 건설사로 우뚝 선 현대☞

아산 정주영 회장이 현대건설의 사운을 걸고 전력을 다해 도전해서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항만공사를 잠시 자세하게 서술해본다. 주베일 항만공사는 수심 10m의 바다를 길이 8㎞, 폭 2㎞로 매립해 항구와 기반 시설을 만드는 공사로, 300m 높이의 산 하나를 부셔서 나온 자재를 바다에 메우는 분량이었다고 한다.

◆50년전 자취 감췄던 소아마비, 미국에 다시 출현☞

미국 뉴욕주 보건당국은 1979년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최초의 소아마비 발병 사례를 뉴욕 공중 보건 당국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尹, 北 비핵화시 제시할 ‘담대한 계획’ 관련 “현실적 방안 촘촘히 준비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취임사에서 밝힌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를 수용할 경우 제시할 ‘담대한 계획’과 관련해 “현실성 있는 방안을 촘촘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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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공: 넷플릭스) ⓒ천지일보 2022.07.13

◆美 CNN도 ‘우영우’ 조명… “제2의 ‘오징어 게임’” 호평☞

미국 CNN이 넷플릭스를 통해 송출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20일(현지시각) CNN 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우영우’의 내용을 소개했다. 

◆기아, 2분기 실적 날았다… 매출 20조·영업익 2조 돌파☞

기아가 2022년 2분기(4~6월) 부품 수급 차질과 재고 부족 등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자동차 판매량이 줄었지만,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로 매출은 20조원를, 영업이익은 2조원을 각각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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