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수원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선거사무실에서 수원델타플렉스(수원산업단지) 등 관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백 후보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인들은 백 후보에게 수원델타플렉스의 주차난을 해소해줄 것을 당부했다.백 후보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고용과 소득이 증대되고 다시 소비와 투자 활성화로 이어져 경기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며 “말씀해주신 사항들을 세심히 챙기고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인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국토교통부의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이대로 S-BRT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원이대로 S-BRT는 간선급행버스 전용주행로(이하 BRT 전용차로)와 일반차로가 물리적으로 분리되고 냉·난방 기능을 갖춘 다기능 승강장 30개소 설치, 전체의 30% 이상 친환경버스(전기·수소) 운행 등 기존 BRT보다 향상된 기능과 서비스가 제공된다.새롭게 신설되는 BRT 전용차로에는 모든 시내버스가 통행하게 된다. BRT 특별법은 BRT 전용차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여의도 LG트윈타워가 1987년 완공 이후 처음인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내달 1일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해 2월 리모델링이 시작된 지 1년 2개월 만에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에 해당하는 공용공간이 전면 탈바꿈했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 면적은 축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한다.LG는 새로워진 공간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여 ‘워크-라이프 블렌딩(일과 삶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LG트윈타워만의 ‘공간문화’를 창출해 나갈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파주 적성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무료 통근버스가 올해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파주시는 올해 경기도가 공모한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돼 도비 6900만원을 확보했고 시비를 더 해 통근버스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 10월, 고준호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파주1)은 경기도, 파주시 관계공무원과 함께 파주 적성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한 바 있다.적성산단 경영자협의회는 공단이 도심에서 출퇴근 교통 여건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천 일반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통근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천 일반산업단지는 취업 취약 계층인 저임금, 고령의 여성 근로자가 다수이며, 대중교통의 운행 노선 열악 등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구인난 또한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통근버스 무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올해는 도비를 포함 총 3억원을 투입해 여수상공회의소가 사업을 수행한다. 통근버스는 총 5대로 ▲신월 금호타운A ▲전남대 국동 캠퍼스 ▲웅천 부영A(2차) ▲한재 버스정류장 ▲삼일중에서 7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올해 사업비 92억여원을 투입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들의 실질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공동복지프로그램을 지속해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이다.이 사업은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의결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적정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와 광주시는 근로자들에게 주거·교통·교육 등 공동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임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광주시는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기업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기숙사 임차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혁신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임차 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29일까지 받는다.이 사업은 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인력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규 발굴해 추진 중이다.이전에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동안 국·도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비용 일부를 지원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하고 업무 환경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모바일 사원증은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사옥 출입부터 통근버스 탑승, 구내식당 및 카페 결제, 복합기 사용 등 사옥 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NFC(근거리 통신기술),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OS(운영체제)를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즉시 호환된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돼 위·변조 예방 등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즉시 사용중단 처리로 철저하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 창원 본사에서 열린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 플랜트의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아 지난해 8월 준공 이후 시운전을 진행했으며, 향후 30년간 운영 및 유지보수(O&M)를 맡을 예정이다. 이 플랜트는 하루 5톤(t), 연간 약 1800t의 액화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31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 위치한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현장에서 홍남표 시장,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 경남도 산업국장을 비롯한 국내 다수의 수소 분야 연구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소는 일반적인 상온에서 기체로 존재하나, 영하 253oC에서 액화(液化)수소로 변환하면서 같은 공간에 기체 수소 대비 8배 많은 액화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초고순도의 특성으로 인해 해외 선진국에서는 우주발사체와 로켓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수 ㎞나 떨어진 곳에서 끼니를 해결해오던 근로자들의 고충이 진주시의 근로자지원시설 준공으로 해소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근로자들을 만났다.조 시장은 30일 사봉농공단지 구내식당인 사봉밥집을 방문해 식당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입주기업체 대표 및 사봉면사무소 직원들과 오찬을 진행했다.조규일 시장은 단지 입주기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온 지역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산업·농공단지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나주를 나주답게, 지난 해 뿌린 희망 씨앗을 싹 틔우고 튼튼하게 키워 나주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2023년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건설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계묘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윤병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원년 도약을 위한 7대 전략을 발표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분야별 행복 체감형 시책을 펼쳐 시민과 함께 나주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힘찬 각오를 피력했다.내년도 주요 시정 방향이 될 7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오늘(27일) 오전 5시 5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삼거리에서 통근버스와 시내버스가 주행 중 충돌했다.이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을 받았다.경찰 조사 결과 시내버스가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중 건너편에서 직진하던 통근버스와 충돌했다.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신호위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023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수소의 날'을 맞아, 창원특례시 수소산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1월 2일,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수소의 날' 행사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 기관에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 중에서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주도한 창원 수소 전 주기 실증단지 구축, 수소충전소, 수소모빌리티 보급 사업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10월에는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실무진이 창원시의 수소 정책을 배우고자 찾아 한 달간 수소기술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지난 30일 영광군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17개 기업과 관계기관의 실무 담당자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고용노동연구원 주관으로 군의 일자리 및 지원사업 소개와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결방안, 상호 협력을 통한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기업체는 건의 사항으로 ▲기업지원 및 구인구직 정보 공유를 위한 플랫폼 구축 ▲산단 내 통근버스 운행 및 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가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서구는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지자체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창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한다.서구 기업지원일자리과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대중교통이 불편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은 지난 2021년 산단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곡농공단지와 사봉일반산단을 대상으로 시작됐다.이어 올해 들어 지난 3월 정촌·뿌리산단이 ‘통근버스 운행 허용 산단’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지난달부터 정촌·뿌리산단에도 운영되고 있다.이로써 기존 대곡농공단지 3대와 사봉일반산단 2대에 이어 정촌·뿌리산업단지에 5대(45인승 4대, 25인승 1대)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공항버스 300여대와 서울시 시내버스 및 민간기업 통근버스 1000여대 등 총 1300여대의 서울시 버스가 수소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또 2026년까지 서울시내 수소버스 전용 수소충전소 5곳도 확충된다.환경부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현대자동차,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서울시의 공항버스와 시내버스,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현재 운행 중인 451대의 경유 공항버스 중 300여대가 앞으로
“전 세계 모든 LG인 한 사람 한 사람의 고객가치를 모아 고객의 삶을 바꾸는 감동과 경험을 만들어 가자.” 이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한 말이다. 구 회장의 말과 같이 LG그룹은 ‘고객 중심’을 핵심가치로 둔 기업이다. 이는 구인회 창업주의 기업정신과도 맞물려 있다. 구인회 창업주가 1947년 1월 락희화학공업사(現 LG화학)를 설립한 이래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며 지금의 LG그룹이 있기까지의 스토리를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LG전자에서 근무했던 박광수 칼럼니스트를 통해 파헤쳐본다.LG그룹을 창업한 연암 구인회 회장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달 부터 수소 고상버스가 출시된 가운데 환경부가 수소 고상버스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통근버스를 점진적으로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그간 수소버스는 지자체 수요를 중심으로 보급돼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의 자발적인 수소버스 전환 선언을 담은 만큼 수소버스 도입 주체가 공공기관에서 민간기업까지 확대되는 전환점이자, 수소버스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참여기업의 통근버스를 2023년까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