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연속 낮아졌다.은행연합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3.62%)보다 0.03%p 낮아진 3.5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달 코픽스가 하락한 것은 국내외 통화정책 변화 기대에 정기예금과 금융채 금리가 떨어진 데 기인했다.코픽스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같은 해 12월 상승세가 꺾인 뒤 4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잔액 기준 코픽스도 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다음달부터 주택관련 대출 금리를 일제히 올린다.신한은행은 최근 내부회의를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0.30%p 올리기로 했다.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중 신규 구입자금 금리를 0.15%p, 생활안정자금 금리를 0.10%p 각각 올렸다.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의 경우 금융채 5년물·6개월물 기준 금리를 0.04%p·0.30%p 높이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COFIX) 6개월 주기 변동금리도 0.20%p 올린다.전세자금대출 금리도 0.10∼0.15%p 인상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번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 가계대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에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된다.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해 상환 능력을 보수적으로 추정하는 만큼 빌릴 수 있는 대출의 한도는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일부 은행이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있어 대출자들의 대출 한도는 계속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은행권은 26일부터 일제히 새로 취급하는 주택담보(오피스텔 포함) 가계대출의 DSR을 ‘스트레스 금리’ 기준으로 산출하기로 했다.DSR은 대출자의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부담이 소득과 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낮아졌다.은행연합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3.84%)보다 0.18%p 내린 3.6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코픽스는 지난해 9월 0.16%p 오른 후 같은 해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12월 상승세가 꺾인 뒤 2개월째 내리막을 걸었다.잔액 기준 코픽스도 3.87%에서 3.84%로 0.03%p 하락했다.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지원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8개 기관과 함께 ‘2024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에 처음 참여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상승세가 넉 달 만에 꺾였다.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도 3%대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고정금리 하단이 3% 중반대인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금리 인하 전망이 확실시되면서 변동금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시장금리가 떨어진 데 반해 단기간에 기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차주가 금리 하락을 체감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산정 기준이 6개월 전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가 0.16%p 내려간다.은행연합회는 15일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8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4.00%) 대비 0.16%p 내린 규모다.코픽스는 지난해 9월 0.16%p 오른 이후 같은 해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지난달 감소 전환했다.잔액 기준 코픽스도 3.89%에서 3.87%로 0.02%p 하락했다.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도 3.29%로 한 달 새 0.06%p 낮아졌다.코픽스는 국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3분기(7~9월) 가계신용이 3개월 전보다 14조원 넘게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금리 오름세에도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17조원 넘게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했다.한국은행은 21일 ‘2023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를 통해 3분기 말 금융권 가계신용 잔액이 1875조 6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분기 말(1861조 3천억원)보다 0.8%(14조 3천억원) 늘어난 규모다. 가계신용은 2022년 4분기 말(1871조 1천억원) 이래 역대 최대로 늘었다.가계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일(16일)부터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15%가량 오를 전망이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높아지면서다.은행연합회는 15일 공시를 통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3.82%) 대비 0.15% 높은 3.9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코픽스는 지난 5월 기준금리(3.50%)보다 낮은 3.44%를 기록한 이후 6월 3.56%, 7월 3.70%, 8월 3.69%, 9월 3.66%, 10월 3.82% 등으로 차츰 올라 지난달 연중 최고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금융기관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피해 중소협력업체에 대해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광주시는 6일 광주신용보증재단·금융기관과 함께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참여 금융기관은 광주은행,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7개 은행이다.협약식에는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우경 광주은행 마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5대 은행 가계대출이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은행들이 속속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가산금리를 적용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에 더해 ‘DSR 예외 축소’ 등의 추가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26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4조 8018억원으로 집계됐다. 약 한 달 전인 9월 말(682조 3294억원)보다 2조 4723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는 월 증가 폭으로 2021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 달 전까지 3%대였던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하단이 4%대로 일제히 올라섰다. 대출금리 상단도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을 망라해 7%에 육박하는 등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긴축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중은행에서 가계대출이 3조원 이상 늘어 금융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2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40∼6.725% 수준이다. 이는 약 한 달 전인 9월 22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은행의 대출 금리가 빠르게 오르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1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3.900∼6.469% 수준이다. 지난달 말(연 3.830∼6.250%)보다 상단이 0.219%p, 하단이 0.070%p 높아졌다. 신용대출 금리(1등급, 만기 1년, 연 4.560∼6.560%)도 20여일 만에 상·하단이 0.140%p씩 올랐다.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달 은행권의 대출·예금금리가 3개월 만에 소폭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와 은행채 금리 상승 등으로 2개월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68%로 한 달 새 0.01%포인트(p) 떨어지며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은행 간 수신 경쟁이 완화된데 기인한다.순수저축성예금은 0.02%p 떨어졌다. 청년도약계좌 출시에 따라 정기적금이 0.19%p 올랐지만 정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만에 하락했다.은행연합회는 16일 공시를 통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3.70%)보다 0.01% 낮은 3.6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코픽스는 지난 4월(3.44%) 기준금리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5월 3.56%, 6월 3.70%로 오르고 3개월 만에 하락했다.잔액 기준 코픽스는 3.80%에서 3.83%로 한 달 만에 0.03% 높아졌다.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3.21%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마지막으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내놓는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최장 40년인 주택담보대출의 대출 기간을 50년으로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 우리아파트론과 우리부동산론(주택 담보에 한정), 우리WON주택대출, 주거용집단대출(분양아파트 입주자금대출, 구입자금대출) 등이 이에 해당된다.우리은행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과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에 한해 만기를 최장 50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만기 35년을 초과한
ChatGPT 기사내용 요약.올해 초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업계는 아직도 주택 분양시장의 침체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은 작년과 비교하여 37% 감소하였으며, 착공량도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높아진 금리와 자재값 상승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고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이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급 부족이 나중에 수급 불균형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는 표준건축비의 인상을 필요로 하며,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아실은 2025년까지 입주 물량이 감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우상향 흐름을 계속하는 가운데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사상 최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리 상승보다 집값 상승이 가파를 것이라는 기대감과 부동산에 대한 관심 고조로 인한 현상으로 보인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연 3.89~6.173%를 기록했다.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상단은 2주 전(지난달 26일 기준, 3.95~5.81%) 5%대에서 6%대로 올라섰다.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가계대출자들의 대출 상환 부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반등하는 기미를 보이는 데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이 다음달 24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거나 시장금리가 추가로 오를 경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빚투(빚으로 투자)’ 문제가 다시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형 금리는 연 4.33∼6.93%으로 집계됐다. 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 대출·예금 금리가 두 달 연속 높아졌다. 은행채 금리를 비롯한 시장금리가 오른 데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4~10%대로 집계됐다.한국은행은 28일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를 통해 6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가 연 3.69%로 한 달 새 0.13%p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두 달 연속 오른 것으로 지난 1월(3.83%)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65%로 전월 대비 0.15%p, 금융채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