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의 바이오창업 인프라의 컨트롤타워이자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에 맞춤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입주기업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서울시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기술과 인재를 찾기 위해 서울 바이오클러스터에 오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시는 25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산업지원동을 시작으로 연구실험동, 지역열린동이 순차적으로 개관한 데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글로벌 진출 거점공간이다.이번에 문을 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을 비롯해 안호영 의원·조배숙 의원·산업통상자원부 황윤길 과장·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부지사·완주군 유희태 군수·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양훈철 본부장 및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연면적 1만 6654㎡(약 5000평) 규모에는 센터동 및 ESS·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실증설비를 포함하고 있다.지난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농촌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 시비스를 주민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체 육성 기관이 전북에 들어선다.전북자치도는 23일 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시 백구면)에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지원센터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훈련·상담 등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건립공사는 국비 70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58㎡ 규모로 추진된다. 오는 2025년 3월 준공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이민청 유치에 나선 김포시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로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민청 유치 논의는 인구감소·저출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한정된 외국우수인재, 숙련인구 유입 시대에 도래하면서 본격화 됐다. 이민청은 출입국 사무를 보는 대민행정기관이 아니라, 외국인 사회통합·이민정책을 수립하는 정책수립기관으로 외국인 관련 업무가 다부처에 분산돼 있는 행정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외국인 정책의 전체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하지만 이후로도 참혹한 사고는 끊이질 않는다. 정부는 법과 제도를 정비해왔지만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는 안전불감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에 재난 대응 방식에서 예방적 차원의 노력을 더 강화해야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다.세월호 사상자 총 446명. 2014년 제주도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배에 탑승한 안산 단원고 학생 등 승객 304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부상했다. 단일 사고로는 가장 많은 인명피해(사망 502명 부상 937명)을 냈던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청렴 목포’를 실현하고 청렴도 우수기관 재도약을 위해 ‘2024년도 반부패·청렴 시책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했다.15일 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취약점을 개선하고 자체 내부 설문조사, 청렴도 우수기관 벤치마킹 결과를 분석해 부패 취약점 개선에 중점을 둬 실효성 있는 청렴 방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반부패·청렴 추진기반 조성 ▲외부청렴도 향상 및 부패 취약분야 집중관리 ▲내부청렴도 향상 및 내부통제 기능 강화 등 3대 전략, 3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지난 12일 전문적인 치매관리와 돌봄을 위한 군포시치매안심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관련단체 기관장, 치매환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치매통합관리의 컨트롤타워로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2018년 당동 새마을금고 3층을 빌려 약 6년 동안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치매확진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가족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해왔으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인 산본동 경원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난 2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중대시민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체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은 ▲중대시민재해 발생요건 및 사례 ▲공중이용시설 실질적 안전관리 요령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이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중이용시설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공 어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인공지능을 접목한 행정혁신으로 시민 편의와 공무원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서울시 인공지능(AI) 행정 추진계획’을 2일 발표했다.이는 지방자치단체 단위 최초의 AI 활성화 전략으로, 서울을 세계 최고의 'AI 매력도시'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AI 행정 추진계획은 ▲신뢰받는 AI 행정기반 마련 ▲AI 이용환경조성 ▲AI 행정혁신 가속화 등 3대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3년간 2064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시는 ‘약자와의 동행’ ‘시민안전망 조성’ 등 분야에서 38개의 AI 기반 사업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달 21일 취임한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취임 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3일부로 기존의 지주사 조직 13개팀을 9개팀으로 축소하는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겠다”며 “철강·이차전지 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주사의 철강팀·수소사업팀과 사업회사인 포스코의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눠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시정 추진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조직개편안은 오세훈 시장 시정철학인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의 성공적 추진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사람과 일자리가 모이는 매력 도시로 만드는 동시에 ‘약자동행’ 정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 외국인·이민정책, 고독·고립 등 인구와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인력을 집중 보강했다.개편안에는 ▲이민정책과 국제교류 컨트롤타워 신설 및 인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역 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들이 주목받으면서 청년정책 벤치마킹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고창군, 27일 여수시, 28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사무관 교육생들이 청년꿈터를 방문해 센터 내 시설과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광양시의 우수한 청년정책 사례를 청취했다. 광양청년꿈터는 2020년 9월 개관된 2층 규모로 다목적실, 세미나실, 일자리 상담실, 창의실, 메이커 스페이스, 청년 카페, 청년 드레스룸 등으로 구성돼 규모는 작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7일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를 만나 독일 이민정책의 현주소에 대해 듣고 이민청을 유치하고자 하는 안산시의 외국인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독일은 2005년 이민법을 제정하고 독일연방 이민 및 난민 사무국을 설치해 각 지방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민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IT 정보통신, 의료돌봄, 보육 등에서 부족한 숙련 인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수한 글로벌 인재의 이민을 적극 허용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이민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없이 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선거구의 주철현·조계원 예비후보가 20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두 후보가 지난 8일 공동선언으로 “여수 갑·을 지역 간의 갈등과 대립,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협력으로 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하나가 되겠다”는 여수시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철현·조계원 후보는 “화합과 상생협력의 약속을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여수시민 덕분에 저희 두 사람이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며 “여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정일영 국회의원(송도1·2·3·4·5동) 예비후보가 17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송도판 스미소니언’ 건립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향후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에디슨 과학교육박물관과 송도컨벤시아 확충 등을 연계해 ‘고품격 컬쳐사이언스 허브’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다.송도판 스미소니언 건립 사업 주요 내용을 보면 ▲고생물, 환경, 세계 자연 등 전반적인 자연사의 역사를 망라한 첨단 전시시설 구축 ▲체험형·놀이형 어린이 공간 조성 ▲자연사 연구시설 조성 ▲자연사 교육프로그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선택과 집중으로 시급한 민생 회복의 현안을 풀어내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 시장은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인덕원 주변 개발, 글로벌기업 유치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시민이 더 편리하고 행복하도록 평촌신도시 재정비, 공원과 문화시설, 청년정책, 복지시설 확충 같은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펼치겠다”고 강조했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축제에 대해 방향성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미옥 진안군의회 의원은 지난 4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역축제 또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미옥 의원은 김장축제와 관련해 “집에서 김장을 담그는 문화가 사라짐에 따라 명인을 활용해 김치맛을 보장하는 축제를 추진하거나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김장문화로 변화하고 있다”며 “관련 조례와 축제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정비하는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통계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2022년 기준)에 따르면 수원시 1인 가구 비율은 34.4%로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였다. 1인 가구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광주광역시에 살던 김광원(31, 수원시 당수동)씨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수원에 쭉 살았다. 기숙사 생활을 하다가 취업 후 7년째 1인 가구로 생활하고 있다.성인이 돼 수원으로 온 김씨는 동네에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이 딱히 없었다. 동네에서 편하게 만나거나 이사를 할 때 원하는 기반 시설을 갖춘 지역에 대한 조언을 구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일차리정책 추진의 컨트롤 타워인 ‘일자리정책 추진단’을 확대 운영한다.정읍시는 지난해 일자리정책추진단을 출범해 일자리창출 8570명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했다. 그 결과 9447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인원보다 877명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시는 일자리정책 추진단을 기존 10개 부서·직원 12명에서, 13개 부서·직원 15명으로 확대 구성했다. 경제회복에 발맞춰 고용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일자리 지원에 나서겠다는 취지다.지난달 29일 일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8일 오산시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의 경기도 내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할 것을 공식 건의했다.경기도 시군에 이민청 설치 시 이민정책의 집적화·표준화를 통한 전국 전파는 물론, 외국인 정책의 표준 모델 수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동 대응을 촉구한 것이다.경기도 내 31개 시군에는 대한민국 외국인 전체의 33%에 달하는 75만 150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특화 전문기관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기관이 포진해 있다.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