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방경만 KT&G 사장이 인도네시아에서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한 인니 2·3공장 착공식과 아태본부(CIC·사내독립기업) 방문, 현채인 간담회 등을 연이어 진행하며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6일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州) 수라바야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방 사장과 아디 까르요노(Adhy Karyono) 동부자바주 주지사, 안디 마울라나(Andi Maulana) 인도네시아 투자부 차관, 한종호 주인도네시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산업 행사인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KITF·Kazakhstan International Tourism Fair) 2024’에 10회 연속 참가해 도내 우수 의료기관을 알렸다.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KITF 2024는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시 아타켄트(Atakent)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및 터키 등 유럽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경기도 의료 홍보관은 박람회장안에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카자흐스탄 도로공사 본사에서 카자흐스탄 도로공사와 도로·교통 분야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의 기술·인적 교류 및 도로공사의 카자흐스탄 도로 관련 사업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카자흐스탄 도로정책을 총괄하는 압둘린 톨레겐 도로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우수한 유료 고속도로 관리 기술 및 노하우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도로 건설 및 운영유지관리 분야 협력, 유료도로 민간투자사업(PPP) 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파블로다르, 아스타나, 토파르 발전소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통해 환경설비 구축과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발전소 환경설비, 성능개선 기술은 대기오염 감소를 위한 카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세종병원의 건강검진 특화 공간으로 건립된 미래관을 통해 1년간 3만여명이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종합검진센터와 국가검진센터, 스마트워크센터, 주차시설 등으로 구성된 지상 5층 규모(9253.40㎡)의 미래관이 건립됐다. 검진센터는 정밀 검사·시간 단축·호흡과 움직임 자동 분석 및 보정 등 기능을 갖춘 신형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 컴퓨터단층촬영(CT), 엑스레이, 유방촬영(맘모그래피), 골밀도검사 등 최신 장비를 구축했다.또 국내 최초로 환자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겐트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홍보와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7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보유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홍보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나서고 있다.김영환 도지사를 필두로 황윤원 중원대 총장을 비롯한 세명대학교 및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도 대표단은 이날 오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 등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U가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삼성SDI 공장 카페테리아 내 ‘삼성(SAMSUNG)SDI점’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개점을 통해 삼성SDI 배터리 1공장 내 임직원들이 CU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2공장이 완공되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말레이시아 삼성SDI점은 CU가 현지에서 운영 중인 142개 매장(3월 기준) 중 첫 번째로 개점한 공장 내 점포이기도 하다.오픈 첫날부터 삼성SDI 임직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오픈 첫날 일평균 매출은 현지 일반 점포보다 4.5배가량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해외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들과 상습 투약한 내·외국인 일당 6명이 구속됐다.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해외에서 구매해 밀반입한 마약류를 국내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들과 함께 상습 투약한 6명을 서울·충남·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마약범죄수사계)는 필리핀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체류자격 없이 국내 마사지업소에 고용된 카자흐스탄 국적의 여성들과 함께 전국의 호텔을 떠돌며 투약한 남녀 일당 6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K-뷰티(Beauty)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위즈온컴퍼니와 카자흐스탄의 ‘메가 인플루언서’ 다밀리아 스왓(DAMELI SWEET)이 협력의 날개를 펴기 시작했다.김현경 위즈온컴퍼니 대표(대한인플루언서협회 회장)가 지난 3월 29일 위즈온 컴퍼니 회의실에서 다밀리아와 ‘K-뷰티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위즈온 컴퍼니는 K-뷰티의 시장성 확장과 한국 화장품의 브랜드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이번 MOU 체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재능대학교가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과 함께 재능대-카자흐스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사야사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을 만나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재능대 특화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면담에서 카자흐스탄 측은 자국 내 대학 설립과 관련해 재능대학교 측의 경험과 지식 공유를 요청했다.아울러 전문인력 교류, 분야별 교육과정 교류 등 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카자흐스탄 측의 대학 설립 계획
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주 오르스크에서 폭우와 댐 붕괴로 4500채 이상의 가옥이 침수됐다고 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알렉산드르 쿠렌코프 러시아 비상사태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오르스크 홍수에 대해 “상황이 심각하다”며 오렌부르크주 지역에 연방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그는 우랄강의 댐이 붕괴한 5일부터 4518채의 주택과 4587곳의 주거용 토지가 침수됐으며 어린이 885명을 포함해 이재민 4천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설명했다.오렌부르크주 당국은 “홍수 상황이 최악의 시나리오에 따라 전개되고 있다”며 6644채의 가옥이
[천지일보=방은 기자] 일본 기업들이 미국의 왕성한 소비를 겨냥해 미국 투자를 늘려가는 반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면서 투자액 측면에서 미국 쏠림 현상이 가속하고 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향후 또 다른 팬데믹에 대비해 인도, 베트남, 대만 연구기관과 감염병 정보망을 구축한다. 미국에서 7년 만에 관측되는 개기일식을 앞두고 미 전역이 들썩이는 가운데 이번 개기일식으로 유발되는 경제효과가 총 60억 달러(약 8조 1180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이달 1일부터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한-카자흐 드론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의 주최로 마련된 가운데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국내 드론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고자 마련됐다. ▲드론 기체 ▲드론 소프트웨어(국방·건설·농업 등) ▲드론 활용 서비스(드론 모니터링) 등 관련 국내기업 7개사가 참가하고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교통부 민간항공청·드론산업협회 등 현지 정부와 민간 분야 관계자 60여명이 참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0국(IWPG, 글로벌국장 조백리)이 지난달 30일 해외문화교류모임 일본 편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글로벌 10국에 따르면 ‘디지털 일러스트로 그리는 평화와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모임에 대한민국, 일본, 인도, UAE, 북마케도니아,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멕시코 등 8개국 총 65명이 참석했다이번 해외문화교류모임은 2024년 IWPG의 슬로건인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전략적 연대’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카자흐스탄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지난해에는 두 차례 개최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기획재정부와 함께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협력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의 민간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기재부가 지난 2022년 처음 도입한 ‘KSP 민간사업 제안제’는 특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민간기업이 협력국 정부에 KSP 사업 자문 주제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제도로 정책제언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민간의 해외 진출을 지원키 위해 시작됐다.특히 민간이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협력국 정부에 역제안함으로써 우
편의점을 드나들며 원하는 간식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 한국의 편의점은 ‘백화점 없는 곳은 있어도 편의점 없는 지역은 없다’ 할 정도로 포화상태다. 고물가 시대에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 등 외부 요인이 작용하면서 편의점 신규 출점 수는 감소하기 시작했고 편의점 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전 세계 최초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제외한 국내 편의점 3사 점포 수는 2023년 기준 CU 1만 7762개, GS25 1만 7390개, 이마트24 6598개다. 편의점 왕국 일본의 편의점 수를 넘어선 한국은 편의점 전성시대 곧 무한경쟁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한국어 교육 봉사로 지역 내 다문화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는 아산청소년문화의집과 아산시가족센터와 연계, 관내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K-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지역 내 다문화 청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기초 한국어 학습 및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아산시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 재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카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25일 양평군청 대표단을 비롯해 4곳의 지역 기업 대표들과 함께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 방문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조장시를 방문해 양평 관내 기업 7곳의 제품을 소개한데 이어 중국과 경제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는 게 주 목적이다.앞서 군은 중국 조장시 해외 교류 희망업체를 사전 신청 받았으며, 총 7개 업체 35개 제품이 조장시 라이브커머스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업체 중 4개 업체(케이지랩주식회사, ㈜미쁨, ㈜해나눔, 미디안농산㈜)는 직접 중국 조장시를 방문해 조장
[천지일보=방은 기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선에서 압승하며 5선에 성공하자 국제사회의 반응이 둘로 갈라졌다. 서방은 푸틴 대통령의 압승을 불공평하고 비민주적이라고 규탄한 반면 중국, 인도, 이란, 북한 등은 푸틴 대통령이 집권을 6년 더 연장한 것에 대해 축하했다. 이번 대선을 두고 러시아가 2년 전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으로 시작된 신냉전 전선이 더 선명하게 드러났다.18일(현지시간) BBC,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87%의 기록적인 득표율로 5선을 확정한 뒤 모스크바 붉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새내기 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을 위한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 위촉식을 열었다.법무부는 14일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제3기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21개국 39명의 멘토를 선정했다.구체적으로 중국 7명, 베트남 4명, 일본 1명, 몽골 2명, 미얀마 1명, 우즈베키스탄 5명, 스리랑카 1명, 네팔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시리아 1명, 키르키즈스탄 2명, 카자흐스탄 1명, 파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 1명, 러시아 1명, 프랑스 1명, 아제르바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