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이와 관련 시는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물관리정책과 직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최근(3월 8일) 도로, 하수도, 청소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했다. 협업팀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가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소체계를 개선한다.현재 광주시가 관리하는 빗물받이는 7만 4931개로 자치구 하수도시설 관리 인력만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그동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가 ▲대심도 빗물터널 설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지원 확대 ▲하수관로 유지관리 기준 마련 등 도시침수 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대심도 빗물터널 설치’는 서울시 강남역과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부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심도 빗물터널은 상습 침수구역이지만 지하철 등 지하 매설물이 많아 하수관로 공사나 저류시설 부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지하 40~50m의 대규모 터널을 뚫어 집중호우 시 빗물을 임시로 저장했다가 하천으로 방류할 수 있는 시설로 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거제시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4910억원을 확보하면서 국도비예산 5000억원 시대를 바라보게 됐다.시는 거제~마산 국도(거제 육지부) 건설 등이 추가 반영돼 국비 3778억원과 도비 1132억원 포함 491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2024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으로 국도를 중심으로 한 관외 연결 도로망 확충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재해 위험지 정비사업에 중점을 뒀다. 특히 숙원사업인 거제~마산 국도(거제 육지부) 건설사업에 국회 예산심사과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안양시가 지난 21일 ‘2023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대회는 경기도와 시군이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통한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정보교류와 데이터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시는 2021년(장려상), 2022년(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안양시는 ‘기습폭우로 인한 하천수위 변화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관계 분석 및 활용 사례’를 발표해 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궁평리 지구 연안정비사업’ 기본설계비 5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궁평리 백사장 복원사업이 내년부터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궁평 관광지 일원 백사장 복원 및 농경지 침수예방, 포락지 보호 사업이 2024년 기본설계, 2025년 실시설계 등 추정 사업비 295억원을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궁평리 백사장은 과거에는 하얀 모래밭과 해송이 뛰어난 경관을 자랑했으나 궁평항을 비롯한 주변 개발로 조류가 바뀌어 해마다 모래가 침식되고 갯벌화돼, 인근 주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공모사업(노암4통지구)에 선정돼 재해예방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노암4통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는 노암4통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 시 침수발생 지역으로 지역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2024~2026년 총사업비 15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생활환경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으로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재난 대응시설의 신속한 공사를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긴급안전관리체계 마련에 앞장선다.공사는 지하차도 수배전반 등 재난 대응시설 전기설비에 대해 긴급한 공사가 필요할 경우 절차를 간소화해 공사계획신고 없이 빠른 사용전검사가 가능토록 적용범위를 확대한 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한다.전기안전관리법 제8조 제4항에 따라 자가용 전기설비는 재해 또는 비상사태로 인한 ‘부득이한 공사’의 경우 신고에 앞서 공사를 먼저 진행할 수 있다.앞으로 해당 법령에 따라 ‘부득이한 공사로’로 판단되면 공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가 1500대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손해보험협회는 지난달 27일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12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신고 건수가 1453건, 134억 23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충남의 차량 침수 피해가 281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충북이 210건, 경기도 176건, 경북 143건, 광주 131건, 전북 117건 순이었다.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생명·손해보험업계는 피해고객이 보험금 지급 시 보험금을 조기에 지원하고, 보험료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지난 15일 새벽 해외수출시장 개척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홍태용 김해시장이 여장을 풀지도 않은 채 재해취약지역부터 챙겼다.홍 시장은 지난 10~15일 일정으로 4년 만에 현지 활동을 재개한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지역 제조사들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김해지역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일일 평균 78㎜에 달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당분간 많은 비가 계속될 것이란 기상청 예보에 홍 시장은 귀국하자마자 관내 침수취약지역으로 향했다.이날 홍 시장은 장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화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팀' 을 운영한다.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비상팀은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이했다.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 동의 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 및 위험지역 사전 침수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비상팀은 지난해 폭우와 태풍 등 큰 피해가 잇따랐던 만큼 올해는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지난 14일 풍수해 대비를 위해 관내 빗물펌프장, 역류방지설비 등 재난대비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특별점검은 장마기간 도래에 따라 시 인명피해 제로화 및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 시장은 이날 오전 지난해 수해를 입은 안양7동의 덕천빗물펌프장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작동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빗물펌프장은 공공하수도로 유입된 빗물을 즉시 하천이나 고지대로 방류할 수 있는 침수예방 시설로, 관내에 5개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일상화되고 있는 다양한 기후위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계획’을 추진한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중회의실에서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물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한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광주지역은 2018년 역대 최장 폭염(36일, 최고기온 40.1℃), 2020년 역대 최장 장마(54일, 여름철 강수량 1471.3㎜), 2022년 역대 최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9일 시청사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자연재난 대비 부서별 예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이상기후로 인한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12개 실무반의 28개 부서가 참석해 부서별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공유했다.시는 우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설비 맨홀 역류방지설비, 하수맨홀 추락방지시설, 수문일체형 빗물펌프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도시침수예방 마스터플랜 수립 및 중점관리지역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가 가동됐다.행정안전부는 5일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확대돼 시간당 30~50㎜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오후 5시부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발령하고 이같이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도에 최대 440㎜ 비가 내렸으며 6일까지 중부지역,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에 중대본은 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주의 사항을 지시했다.우선 우수 소통에 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집중호우시 농경지 상습침수가 반복 발생하는 산동면 부절리와 대강면 방동리 일원의 배수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상습침수 피해지역인 산동면 부절리와 대강면 방동리 일원 배수개선을 위해 전라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맺은 결실이다.시는 최경식 시장을 중심으로 공무원들이 산동면 부절리와 대강면 방동리 일대에 농업용 배수장 및 배수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전라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와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한 결과 2023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하수관로 정비와 관로 내 퇴적물 준설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인천시는 ‘2023년 단계별 침수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공공하수도 사전 점검 및 정비 등 선제적 예방사업과 단계적 대응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수립하게 됐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지난해 사업비(198억원) 보다 약 30% 가량 늘어난 2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빗물받이 확충 등 하수관로 37.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계묘년 새해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86만 청주시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의 시정철학으로 민선 8기 청주시정의 밑그림을 그리고 기반을 다졌다”며 “새해는 그동안 기획한 역점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결실 맺어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범석 시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청주시 가족 여러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도로정비 추진실적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도로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확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등을 위해 매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정비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봄과 가을에 실시하는 현장점검과 도로정비 예산·장비·인력투입 등 도로정비 세부자료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우수기관을 결정하게 된다. 군은 관내 군도·농어촌도로 275개 노선 840㎞에 대해 도로보수원 등 20명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역대급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중인 가운데, 충북 청주시가 태풍 ‘힌남노’ 대비 비상대책회의 열었다.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4일 임시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4개 구청장과 시 간부공무원 등을 비상소집해 태풍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매미’, 2016년 ‘차바’, 2018년 ‘콩레이’와 유사한 경로를 보이는 ‘힌남노’ 태풍은 과거 태풍에 비해 이동속도가 26㎞/h로 가장 느리고 최대 강풍속도 45㎧로 예측되는 등 가장 위험한 역대급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청주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유광욱 청주시의원이 25일 열린 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침수예방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수해방지대책 수립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지난 2017년 발생한 침수피해로 다시는 같은 아픔을 겪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수해백서’를 발간하는 등 수해방지를 위한 제도·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나 다시 찾아온 수마는 5년 전 악몽을 떠오르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주일간 3회에 걸친 침수가 발생했고 적은 강우 예보에도 인근 상인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뜬눈으로 지새워야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