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검사 사표 받으라’ 국민 청원 관련 입장 발표“윤 총장, 검찰의 국민적 신뢰 추락시키고 있다” 비판 법무연수원 찾아 신임 부장검사 대상 리더십 강연한 尹“살아있는 권력 등 강자 범죄 엄벌해 국민 검찰 돼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언행이 검찰의 정지척 중립을 훼손한다고 직격한 가운데 윤 총장이 신임 부장검사들에게 “살아있는 권력 등 사회적 강자의 범죄를 엄벌해 국민의 검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 묘한 기류가 감지된다.추 장관은 3일 법무부 명의 입장을 내고 “권력기관으로서 검찰의 정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대한 검찰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보성향의 시민잔체가 검찰개혁에 대한 전면 저항이라며 맹비난했다.광화문촛불연대(촛불연대)는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기는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라고 당당히 주장하고, 검사들은 개혁에 맞서 소위 ‘커밍아웃’을 하고 있다”며 “검찰은 검찰개혁으로 기득권이 약화될 위기에 닥치자 개혁에 전면 저항하는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촛불연대는 “불필요한 대검, 고등검찰청을 만들어 고위직 검사를 양산하고 국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과 감찰권 남발을 비판한 이환후 제주지검 검사에 동조하는 댓글이 300건 가까이 달리며 검사들의 반발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최재만 춘천지검 검사가 지난달 29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이 검사와 동일하게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리는 상황은 우리 사법역사에 나쁜 선례를 남긴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므로 저 역시 커밍아웃하겠다”고 올린 글에 28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검사들의 집단 반발 기류에도 불구하고 추 장관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秋, 인사권 비판 검사 저격“커밍아웃하면 개혁만이 답”검사들 “개혁과 무슨 관계?”비난동조댓글 100여건 넘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사권, 지휘권, 감찰권이 남발되는 것 같다는 비판을 제기한 이환우(43, 사법연수원 39기) 제주지검 검사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커밍아웃해 주면 개혁만이 답”이라고 공개 저격한 것과 관련해 검사들의 분노가 표출되고 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재만 춘천지검 검사(47, 36기)가 전날 검찰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올린 게시글에는 100여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최 검사는 최병렬 전(前)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한 검사들의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노무현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천정배 전 장관의 사위인 최재만 춘천지검 형사1부 검사도 추 장관을 저격해 관심을 끌고 있다.최 검사는 29일 오후 검찰 내부 통신망에 ‘장관님의 SNS 게시글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장관님이 생각하시는 검찰 개혁은 어떤 것입니까”라며 “장관께서 이환우 검사의 글을 보고 ‘이렇게 커밍아웃을 해주면 개혁만이 답’이라고 했는데, 이환우 검사가 ‘최근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검찰권 남용 방지라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복지재단은 최근 화재로 인한 격렬한 열기 속에서 3살 아이를 구한 김인수(55) 소방위 등 소방대원 6명과 뇌출혈로 쓰러진 남성을 구한 황현희(17), 민세은(13) 양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강원도 홍천소방서 김인수 소방위를 비롯한 소방대원 6명은 지난달 28일 홍천읍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화재 현장은 화염과 열기가 격렬해 진입이 어려웠지만, 소방대원들은 ‘집 안에 어린아이가 있다’는 어머니의 간곡한 외침에 주저하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법무부가 26일 고검검사급 검사 57명, 일반검사 552명 등 검사 609명에 대한 인사를 2월 5일자로 단행했다.◇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박하영 ▲ 감찰담당관실 검사 이진용 ▲ 기획검사실 검사 김영준 ▲ 검찰과 검사 이건표 ▲ 형사기획과 검사 최재순 ▲ 공안기획과 검사 신상우 ▲ 국제형사과 검사 김남수 ▲ 형사법제과 검사 한상형 ▲ 인권조사과 검사 허용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규영 ▲ 교수 유병두 ▲ 교수 김재하(주일본대사관 파견복귀)◇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용인분원장 안미영 ▲ 교수 김윤희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해 7월부터 ‘도로 싱크홀 파수꾼’을 위촉한 결과 103건의 도로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위촉된 버스 운수종사자(50명), 일반택시 운수종사자(54명), 개인택시 운수종사자(46명) 등 150명의 파수꾼이 이달 말까지 도로 파임이나 포트홀 등 103건을 신고했다고 밝혔다.시는 분기별로 신고 건수가 많은 파수꾼 2명을 선정해 표창하고 현재 3개 운수업체(남양여객, 현대운수, 명진상운) 4명을 표창했다.오는 ‘5월의 만남’ 개최 시 1분기 우수 운수종사자 2명을 추가 표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