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경찰과 연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발생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대처할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모의훈련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시 민원인 진정 요청, 사전고지 후 촬영,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지, 경찰 인계 순으로 단계별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올해부터 공무원의 적극행정 도모 및 시민의 권리 보호를 위하여 행정종합배상공제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행정종합배상공제는 공무수행 중 발생한 과실로 인해 손해배상청구가 제기되었을 경우 법률상의 배상책임 손해액과 청구사항 조사·방어·해결비용 등을 보상하는 제도이다.이 사업은 공무직 및 청원경찰을 포함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사고당 2억 연간 총보상액 10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단 고의로 인한 손해, 영조물로 인한 손해, 국가배상 등은 보상하지 않는다.이를 통해 공무원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2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지주사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최소한으로 치르는 대신, 절감한 비용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위비랑 돌잔치’ 사업을 새로 시작한다고 우리금융은 밝혔다.또 기업은행은 본사 건물에서 일하는 청원경찰을 비롯해 미화원, 조리사, 어린이집 교사 등 우리금융 직원들을 기념식에 초대했다. 특히 최고령 우리은행 식구로 초청된 86세 이경재 어르신은 1978년부터 46년 동안 본점에서 구내 이발소를 운영해왔다. 그의 가위를 거쳐 간 은행장만 2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특이(악성)민원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특이민원이란 민원 처리에 대한 불만을 갖고 고의적으로 담당자의 업무를 방해하는 민원이나 폭언·협박·기물파손·성희롱 등 불법 부당한 형태의 민원을 말한다.최근 들어 이 같은 민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안양시는 관련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종합적인 대책을 재정비했다.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관내 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 소속 청원경찰이 수억원의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천안시에 따르면 준공무원 신분인 A씨(40대)는 2018년부터 공문서를 위조해 공금 4억여원을 빼돌린 혐의(공금유용, 문서위조)를 받고 있으며, 건설도로과 등에서 보상업무를 담당해왔다.시는 감사과정에서 A씨의 혐의를 적발해 이날 오전 경찰에 고발조치했으며, A씨의 직위해제 여부를 검토 중이다.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A씨의 횡령 금액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청원경찰의 위기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시 소속 청원경찰 52명을 대상으로 ‘2023년 안산시 청원경찰 직무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전문적인 직무교육으로 진행된다.시는 지난 19일과 오는 26일 이틀에 걸쳐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강당에서 ▲호신용장구 사용법 ▲민원인의 갈등과 대응방안 ▲성격유형별 민원 대응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최일선에서 청사방호 및 시민안전을 위해 애쓰는 청원경찰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이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한 청주지점 직원이 청주청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OK저축은행 청주지점에서 진행된 감사장 수여식은 OK저축은행 청주지점 이소라 대리와 청주청원경찰서 백석현 서장을 대신해 내방한 수사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OK저축은행 청주지점 이소라 대리는 12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들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 A씨가 객장 안팎을 오가며 통화하는 것을 수상히 여겼고, 이소라 대리는 A씨에게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서 ‘건축왕 남헌기’에 이어 남씨의 외조카 임모씨도 전세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 사건의 ‘대출 브로커’로 그 당시 인천 A은행 미추홀구 한 지점의 직원이었던 B씨가 지목됐다. 현재 타 지점으로 옮긴 B씨는 남씨 전세사기 사건에도 연루됐다는 증언이 나왔다.대출 브로커는 보통 은행과 고객을 연결해 대출이 성사되도록 중개하는데, 이 사건은 은행 직원이 직접 대출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경우 신용 평가나 대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황 등에서도 대출이 가능해 더 위험하다.보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지난 10여년 간 정체돼 있던 오산시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뛰며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오산을 만들겠습니다.”이권재 오산시장이 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어 “지난 1년 동안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 등 어느 곳이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지역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해결책 마련에 함께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며 “그 과정에서 수년간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100억원대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모임 및 외식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한 달 사이 2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미일 정상회담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 제외 ‘역대 최저 경제성장률’ 온다… 나라살림 적자·물가에 정부 대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헬스장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하고 이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현직 강남구청 청원경찰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14일 경찰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지난 12일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청원경찰 A씨를 직위 해제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이 사건의 범행이 드러나게 된 발단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폭로글이 올라오면서다. 폭로글에는 청원경찰들이 모인 단톡방에서 A씨가 주고받은 메시지의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다.대화에서 A씨는 2021년쯤 강남구 학동역 인근 헬스장에서 몰래 촬영한 여성 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월아산 자연휴양림’에 시만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6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3만여명이 자연휴양림을 찾아 숙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절반은 진주시민들, 나머지는 외부 관광객 등이 차지했다. 이 기간 객실 가동률(운영 객실 대비 이용량)은 93%로 높은 가동률을 보였다.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휴양림 시설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87%로 나타났다.만족 항목을 살펴보면 ‘시설의 청결함’과 ‘직원들의 친절함’ 등에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오는 20일과 27일 백운아트홀에서 중대재해와 산업재해 예방을 비롯해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보건관리 인식개선과 역량 강화, 지자체 재해사례 공유 등 작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현장 관리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 정기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령 등에 따라 매 분기 6시간 이수해야 한다. 대상은 원주시 소속 공무원·공무직·청원경찰·기간제 근로자 등 현업업무종사자 351명이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위탁기관 전문 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올해 신규 청원경찰 5명을 선발한다. 청원경찰은 본청 또는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청사시설 방호 및 경비 등을 담당한다. 올해 청원경찰 채용은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고려해 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채용을 위해 공개경쟁방식으로 시행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7일 청원경찰 채용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원서접수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필기시험(3월 18일), 2차 서류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도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1분기 경상남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었다. 경상남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경남도 소속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다. 도는 지난해 3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재구성하면서 지자체 최초로 근로자 위원을 현업공무원,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등 직종별로 확대한 바 있다. 현재 사업주면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도지사를 포함해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을 8명씩 같은 수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지난 18일 수원시 환경관리원과 청원경찰을 방문해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격려 물품 전달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사 방호와 청사 환경정비를 위해 일하고 있는 청원경찰과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정 의장은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쾌적한 청사를 이용할 수 있다”며 “현장에서 불편을 감내하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각자의 일에 충실할 수 있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44명을 뽑는 경남 진주시 청원경찰 및 공무직근로자 자리에 431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경쟁률이 10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청원경찰와 공무직근로자 응시원서 접수결과 평균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청원경찰·환경공무직·조리원·주차단속원·농기계관리사 등 20개 직종에 대해 진행됐다. 모집 직종별로 청원경찰은 10대 1(6명 모집에 60명 지원), 일반공무직은 9.8대 1(38명 모집에 371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찰·보안·복지 분야 특성화 학교인 서강직업전문학교가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 경비지도사 국비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개강하는 서강전문학교의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은 매년 8000여명의 수강생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있으며 현재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본교교가 운영하는 경비지도사 자격증 대비 국비지원과정에 교육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본인 부담금이 전체 수강료의 0%~30%에 지나지 않아 교육비 부담이 없으며 특히 한번 등록으로 합격 시까지 오프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경기도청 다목적홀에서 현장 근무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찬 간담회는 청원경찰과 미화원 등 도청 내 현장 근무자 38명을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남들이 많이 알아주지 않고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서 감사하다”며 “가만히 떠 있는 것 같아도 도청이라는 곳이 잘 떠 있게 수면 아래에서 열심히 발을 움직이는 역할 해주시는 분들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는 일하는 기회, 공부하는 기회, 청년들 취업하는 기회, 장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일 이른 아침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환경미화원과 함께 광명사거리역 주변에서 전날 시민들이 배출한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해 운반했으며, 쓰레기 수거 업무가 끝난 뒤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및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오늘도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시민들이 쾌적한 새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