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5일 오후 4시께 경북 울릉군 와달리 터널에서 경차 마티즈와 준대형 SUV 렉스턴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마티즈 차량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울릉의료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렉스턴 차량 탑승자인 2명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차량 탑승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증평군에서 교통근무 중이던 경찰이 화재가 난 화물차량을 발견 후 신속히 대응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제1기동대 경찰관들이 지난 19일 화물차량 화재 현장을 발견, 시민들과 협조해 화재를 진압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2시경 증평군 초중사거리에서 교통근무를 하던 중 한 화물차 운전석 부근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당시 화재진압 장비가 없던 경찰은 인근 가게에서 소화기를 빌려 1차 진화를 시도했다. 이어 5분 거리에 위치한 기동대 버스에 지원을 요청하고 버스 보관용 소화기를 사용,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민주노총 경남본부(경남본부)가 1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돌사고 대책 없는 마창대교와 경상남도를 규탄하면서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7일 새벽 3시 6분께 마창대교에서 마산방향 화물차 겸용 하이패스 4차로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가드레일을 받고 달려오는 차량사고를 목격한 수납원(50대)이 극도의 공포감에 살려달라 외치며 쓰러졌으나, 사측은 수납원을 119 후송없이 1시간 동안 요금소에 방치했다”고 경남본부는 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오는 22일부터 주말까지 사흘간 광주지역에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장비·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투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눈길 차량사고 뿐만 아니라 보도·골목길 보행자 낙상사고도 빈번함에 따라 광주시는 큰 도로는 시청에서, 작은 도로는 구청에서, 내 집 앞 골목길은 시민이라는 ‘눈 치우기 캠페인’과 함께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광주시는 또다시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하고 자체 보유 장비뿐만 아니라 민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2022~2023년 강설과 폭설 시 신속한 제설을 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도로제설 작업체계를 갖춘다고 밝혔다. 시는 제설추진반을 운영해 주간선 및 보조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면도로 및 보도 등 제설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차량 59대, 제설장비 살포기 58대, 제설기 39대를 투입해 제설자재 소금 등 약 4300톤을 확보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에 소금 약 2800포대를 배부할 계획으로, 제설함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오는 7일부터 광주도시철도 2호선과 가스시설 안전관리 이행 실태 전반에 대해 안전감찰에 나선다. 이번 안전감찰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에서 잇따른 횡단보도 보행자 사망사고와 차량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교통안전시설 확인 ▲민원처리 실태 등을 집중 감찰할 예정이며 지난 10월 27일부터 사전 자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접근하기 편리한 관내 가스충전소와 가스판매소 92곳에 대해 화재·폭발 등 재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각종 사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LH는 지난 27일 김광묵 LH 적극행정 추진위원장,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 등 내·외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LH 적극행정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3분기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했다. 3차 회의에서는 ▲입주민을 위한 생활안전 위해요소 개선 ▲임대주택의 대학기숙사 활용 ▲신혼희망타운 브랜드 선정 자율성 부여 ▲대토보상리츠 AMC 계약체결 ▲도로설계시 지적오차 해소를 통한 도로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운동이 시작된 첫날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15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유세용 버스에서 2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유세차량은 전복되기도 했다.이날 오후 충남 천안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버스에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신부동 종합터미널 앞에 정차해 있던 안 후보의 유세버스에서 운전기사 A씨(50대)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 선대위원장 B씨(60대)가 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유세용 버스에서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여야가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또 다른 희생이 없도록 모든 분들이 안전을 최우선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민주당 이낙연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도 SNS를 통해 “공식선거운동 첫날,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안 후보 우세차량사고로
‘2022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확정돼[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정부가 쇠퇴·노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경기 안산·충북 제천 등 총 13곳을 선정했다.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에 총 사업비 105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스마트서비스를 연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국토부가 공모를 개최했다.이에 선정된 경기 안산시는 서울예대와 광덕지구를 잇는 ‘예술대
내년 스마트사업 13곳 선정[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는 2022년에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스마트서비스가 구축돼 정주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지역별로 경기(안산, 의정부), 강원(태백), 충북(제천(2), 청주), 충남(공주), 전북(김제, 남원), 전남(화순), 경북(김천), 경남(김해), 제주(제주) 등이다.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이미 시행 중인 사업지에 본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
변경허가 미이행, 관리, 취급기준 미준수유해화학물질 미표시, 영업허가 미이행자체점검 미이행 등[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허가를 받지 않고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하거나 서로 다른 유해화학물질을 구분하지 않고 혼합보관하는 등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경기도내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제조‧사용‧운반‧저장‧판매 사업장 27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해 허가를 받지 않거나 관리를 소홀히 한 6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내
[제주=뉴시스] 6일 오후 제주시 아라1동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버스 2대와 4.5t 트럭 1대, 1톤 트럭 1대 등 총 4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 소방대원이 현장 안정화 조치를 하고 있다.
인명피해, 2019년의 2배 수준[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해 화학사고 수가 전년대비 1.3배 증가한 것을 두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감시가 많아진 게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화학물질안전원은 지난해 화학사고 발생 건수가 75건으로, 전년 대비 32%(18건)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화학사고 발생 건수는 최대치를 기록한 2015년(113건) 이후 점차 감소 추세에 있다. 지난 2018년 66건, 2019년 57건으로 주는 듯했으나, 지난해 다시 증가에 접어들었다. 최근 5년간 평균 사고 발생 건수는 72.6건이다.유형별로 살
터널·교량서 회피 힘들어치사율, 일반교통사고 2배[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이번 주 후반부터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도로교통공단이 얼어붙기 쉬운 터널과 교량 부근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27일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 동안의 교통사고 건수 중 터널 발생 건이 3452건(연평균 690건), 교량 발생 건이 6789건(연평균 1358건)이었다.연평균 교통사고 치사율(100건당 사망자 수)은 터널 안이 3.6명, 교량 위가 4.1명으로, 전체 교통사고에 대한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지난 18일 의왕시 소재 공공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김 시장은 부곡동 금천마을과 오전동 주택가와 평생학습관(구 여성회관)에 위치한 놀이터 3곳을 점검했다. 이 3곳은 의왕시가 국제아동권리보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함께 시 전체 공공 어린이놀이터(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놀이환경 진단조사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다소 낮게 나온 곳이다.놀이환경 진단조사는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아동․시민 조사단 ‘놀이터 프렌즈’ 79명과 전문조사원 15명이 놀이터를
박승원 광명시장 11일 현장점검“호우 피해 없도록 적극 대비할 것”[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누적 강수량이 345.8㎜를 기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11일 밝혔다.광명시는 한때 토사 유출로 인한 배수로 막힘, 소하동 지하 주택 침수, 하수구 역류 등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빠른 조치로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11일 현장점검에 나선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적으로 내린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다”며 “호우 이후에 발생할지 모르는 피해에 대비하고 지속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
오는 25일 착공, 우회 당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월 말부터 구법원-진양교 구간의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진양교 차로 개량공사’를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뒤벼리 방향에서 진양교로 오는 노선과 구법원에서 칠암동 방면 노선이 만나는 사거리 지점의 상습정체와 차량사고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개량공사는 길이 40m의 접속교량 신설과 강변 진입 자전거도로의 경사로를 완만하게 하는 공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진양교 공사는 오는 25일부터 구법원과 남강 지하차도 사이 구간에 상수관로 이설 공사를 시작
이달까지 16명, 전년대비 多65세 이상 고령자 8명 ‘절반’퀵 배달업체 등 중점 단속[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이달 들어 경남 진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정책에 ‘빨간불’이 켜졌다.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진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이달에만 보행자 2명, 이륜차 1명, 자전거 2명 등 총 5명이나 발생했다.올해 총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7일 현재까지 총 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명이 많은 수치다.사고 유형별로는 보행자 6명, 이륜차 5명, 자전거 3명, 차량사고
“경사진 주차, 고임목 의무설치”“아이들 안전, 어른이 맡아야”[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시민단체가 서울랜드 주차장 유아사망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2하준이법’ 통과를 촉구했다.NGO 단체인 정치하는엄마들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이들은 국회에 제2하준이법 제정을 촉구하며 ▲주차장 수급 실태와 안전관리 실태 조사로 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소 점검 ▲경사진 곳에 차량 주차 시 미끄럼 방지 위한 고임목 의무 설치 ▲사고보고와 사고조사 의무를 주차장 전체로 확장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