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다채롭고 내실 있는 축제로 관광객을 맞는다.전북자치도는 봄꽃 축제를 비롯한 예술공연 및 전통문화체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음식체험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특히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가 없는 ‘3무(無)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도에 따르면 4월에는 ▲모악산웰니스축제(13~14일) ▲익산 문화유산야행(19일) ▲김제 광활햇감자축제(20~21일) ▲순창 슬로슬로발효축제(26~28일) ▲고창 청보리밭축제(4월 26일~5월 12일)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보건소가 이달부터 의료 취약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돌봄의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찾아가는 건강 돌봄의 날은 14개 보건진료소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 사업 일정에 따라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 ▲함께하는 안전보건 지킴이 사업 ▲보건진료소별 특화사업 ‘우리 마을 건강충전소’를 진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은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28개 마을에서 49개 마을로 확대 실시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노인 영양 교육과 함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2023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축제 프로그램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3 부안붉은노을축제는 이전에 없던 참신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돼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 변산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물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부안의 오디와인과 더불어 다양한 와인과 함께 지역특산물로 만든 페어링 안주로 즐기는 레드와인페스타, 변산해수욕장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하고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 개선 활동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탄소 배출 저감 및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 방향), 양평휴게소(광주·원주 방향) 4개 휴게소에는 각각 300㎾ 초고속 충전기 2기와 급속 충전기 4기가 설치돼 휴게소마다 전기차 6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구리포천고속도로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의 특산품인 ‘진안홍삼’이 ‘2024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지역특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는 상품 및 기업의 브랜드를 평가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산업경제 발전과 국가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브랜드 대상이다.진안홍삼은 지난해 10월 11~21일까지 전국 지역특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추진된 소비자 리서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2월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한다.문화누리카드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카드다.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문화누리카드에는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연 13만원의 문화활동비가 충전된다.시는 전년 대비 40억원 증액된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수혜 인원은 23만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마트와 SSG닷컴이 이달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설 본세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마트는 명절 대표 인기 품목인 한우의 경우 10만원대 초중반 극가성비 한우세트인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를 행사가 16만 9200원, ‘한우 플러스 소 한마리 세트’는 행사가 13만 3200원에 판매하며 스테디 세트에 대해서도 지난 설 본세트 대비 가격을 최대 10% 인하했다.또한 이마트는 과일세트 대상으로 시세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혼합세트와 시기적으로 설에만 맛 볼 수 있고 가족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과 ㈜더본코리아가 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군에 따르면 옛 노인복지회관 건물에 ㈜더본코리아 산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들어선다.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 대표가 창업한 ㈜더본코리아는 예산군 예산상설시장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교육 등을 담당한다. 이번 장성센터 개원은 앞선 9월 장성군과 ㈜더본코리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옛 노인복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장성군 평생교육센터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는 숭어. 천혜의 갯벌에 서식하는 무안산 자연 숭어는 겨울철이 진미다.전남 무안군이 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20~21일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무안 겨울 숭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올해 주제는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 숭어의 향연!’이다. 숭어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5일 장흥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우수한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평가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다.2024년~2025년 문화관광축제는 전국 1200여개 지역 축제 중 광역 예선을 통과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종합평가를 거쳐 65개 축제가 선정됐다. 이중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3개 축제만 최우수축제로 지정된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 추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은 시군 주도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조직간, 기업·공공기관·학계 등과의 협업을 제시하면 사업비의 30%를 도비로 지원한다.지원대상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지역 현안문제 해결은 기후변화 대응,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등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를 구체화한 지역현안 매칭사업,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역량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 대표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문체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전국 1200여개 지역 축제를 평가해 우수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하고 있다.화성 뱃놀이 축제는 경기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신규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특히 뱃놀이 축제만의 해양 콘텐츠 중심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지역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참여형 축제를 실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정명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SPC삼립,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 활용 ‘상화병’ 출시SPC삼립이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의 ‘상화법’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신제품 ‘상화병’ 3종은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상화법(고전적 찐빵을 제조하는 방식)을 삼립호빵 제조 노하우에 담겨 현대식으로 재해석된 제품이다. 음식디미방은 1670년에 쓰여진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조선시대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 등이 소개돼 있다.‘서리가 하얗게 내린 것 같은 모양의 빵’을 뜻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등 4개 축제가 새롭게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1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발표했다. 선정 결과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 축제를 재지정하고,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등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문체부가 지정한 우수축제다.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 동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제9회 창원음식문화축제가 18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전국요리경연대회, 음식문화전시관, 체험‧시식관, 홍보‧판매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원의 다양성을 알리고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제9회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창원시를 대표하는 국화로 행사장을 꾸미고, 창원 특산물인 아귀를 이용한 아귀비빔밥 퍼포먼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또한 대표음식·지역특산물 디저트 시식, 케이크 만들기, 단감김치·단감고추장 담그기, 샌드위치 만들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강서구가 오는 18일 자연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가덕도 일대 해역에 개량조개 80만 마리를 방류한다.개량조개는 낙동강의 비옥한 모래밭에서 서식하며 조갯살이 갈매기의 부리 같다고 해 ‘갈미조개’라고도 불린다.연중 채집이 되지만 11월부터 다음 해 5월 무렵까지가 제철인 강서구의 특산물로, 명지동 일대에는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는 ‘갈삼구이’를 판매하는 맛집이 즐비해 있다.하지만 해수 온도 상승과 담수 유입량 증가 등 서식 환경의 변화로 개량조개의 자원량이 급감하기 시작함에 따라, 구에
충남도-더본코리아 등 상생모델 구축 위한 업무협약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집적지구’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충남도는 4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더본코리아, 한서대,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업과 농가의 상생모델을 구축해 내포농생명집적지구가 미래 농업의 전진기지로 역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협약에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에서 ‘추석맞이 진도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이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진도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전복, 미역, 다시마, 꽃게, 진도홍주, 울금 등 70여 가지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 판매가격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려움에 처한 진도 농어민들의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가을의 전령사가 소식을 전하는 9월. 따가운 여름 햇살을 맞은 과일들이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향을 자랑한다. 이천시에서는 22~24일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제27회 장호원복숭아축제가 열린다.이천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이라고 하면 쌀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모든 곡식과 과일이 익어가는 9월부터 맛볼 수 있는 장호원 황도 복숭아의 맛은 일품이다. 햇사레 기술을 활용해 과일에 산소를 공급, 신선도를 유지하고 향기와 맛을 더한다.보통 복숭아의 제철은 8월인데 이천에서 재배되는 복숭아는 조금 늦은 9월에도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지역특산물 구매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한수원은 지난 20일 본사 임직원들이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쌀, 청과류, 육류, 건어물 등의 물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전국 곳곳의 사업소 직원들도 영광 굴비골영광시장, 기장 월내시장, 울주 남창 옹기종기시장, 문무대왕면 전통시장, 울진 바지게시장, 무주반딧불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했다.이날 구매한 총 4억 3000만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