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모임 대표 김도훈 충남도의원“기후위기 시대, 공공건축물 부문의 탄소 감축 대응 방안 필요”[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공공건축물 구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도훈 의원)이 25일 충남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연구모임은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 인식에 따라 공공건축물 부문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충남 도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은 광역 17개 자치단체 중 전국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법원·검찰청 이전 이후 대규모 공동주택과 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전북 전주시 만성지구에 대규모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선다.전주시는 만성지구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만성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의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당선작은 전주시의 시화인 개나리를 모티브로 ㈜에스제이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안한 ‘개화(開花)’ 작품이다. 대지 주변 현황을 고려해 부지 특성상 삼면이 도로에 접한 면을 활용한 공간 배치를 제시한 점과 증축을 고려한 설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당정협의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경윤 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오는 2025년 중점 국가 예산 건의 사업인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기능성 펫푸드산업 플랫폼 구축 ▲반려동물 R&D 사업화 지원 고도화 ▲수소충전소 구축 ▲내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12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와 국무조정실이 지난 19일 경기도청에서 지역경제와 민생현장의 불합리한 규제혁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 도·시군 규제개선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현장·민생 등과 관련된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간담회에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휴게음식점 시설기준 완화 ▲공동주택 단지 내 유치원 용도변경 행정절차 간소화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신고 변경 전국 어디서나 원스톱 처리 ▲신재생에너지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5년 이내 임대처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심의 통과로 총 4350세대(공공주택 657세대·분양주택 3693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682호실, 관광숙박시설(호텔), 지식산업센터(공장), 판매시설 등이 건립된다.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56개동 2592세대(공공 390세대·분양 2202세대), 부대복리시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정기 이사회가 바이오산업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9일 개최됐다.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이은미 이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송호연 이사(순천향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3년도 수입·지출 결산보고와 2024년도 수입·지출 예산보고, 정관 개정, 법인 이사 변경, 연구원장 채용, 수익사업 규정 등을 심의했다.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남원지리산권 생물자원을 이용한 천연물 농생명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 뷰티&헬스산업 육성을 목표로, 2023년 남원시화장품지원센터를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가 5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환경 조성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과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지구 선정 및 시스템구축 지원 ▲드론과 지식산업센터 등의 연계를 통한 드론사업 활성화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개선대책 수립 및 지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로 등에 대한 합동 점검체계 구축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의 ‘마을세무사’ 제도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9년째 꾸준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마을 세무사 제도는 시가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각 동의 시민과 1대1로 연결해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제도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받은 건수는 총 323건으로, 전년(304건) 대비 6.3% 증가했다.상담 내용별로는 양도세, 부가세 등 국세 관련 상담이 85%(274건)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상담 유형별로는 전화(280건), 방문(31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올해 연말까지 해운대구에 15분 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을 조성한다.시는 최근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5호점으로 해운대구 반송동 옛 세나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시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폐원한 어린이집을 연말까지 새로 단장해 청년 창업인의 꿈으로 채울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최대 정원 40명, 340㎡ 103평 규모(3층)의 세나어린이집은 지난 1996년 인가를 받은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달 1일 자로 폐원했다.◆창업 공간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공동주택 층간소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내에 홍보 모니터를 설치 운영하는 기업으로, 광명시 관내 52개 공동주택 단지와 오피스텔 8개 동, 지식산업센터 2개 동에서 1034대의 홍보 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시는 12주 동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운영 중인 관내 홍보 모니터를 통해 층간소음지원센터 등 광명시의 층간소음 방지 정책을 송출해 공동주택 입주민 간 층간소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오경훈 양천을 후보가 28일 선거 출정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오경훈 후보는 이날 오후 신곡시장 먹자골목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대부분 지역 숙원사업은 서울시에서 인·허가권과 예산권을 가지고 있다”며 “결국 열쇠를 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설득할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경훈 후보는 “오 시장과 오랜 세월 함께한 정치적 동지이자 끈끈한 우정의 선후배”라며 “둘이 손을 맞잡고 지지부진한 지역 숙원사업을 확실하게 해결하겠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의 조성 계획은 경상남도가 경남의 산업 구조를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 콘텐츠 산업이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이로 인해 도내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경남은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을 따라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하는 4단계의 전략을 통해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하는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올해 하반기 착공하고, 올해 초 경부선 지하화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되면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철도교통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안양에는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가운데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4개 철도노선 추가 설치가 확정돼 추진 중이다.경부선 지하화까지 이뤄지면 역세권 지상에 철길 대신 주거, 상업,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도시가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로 단절된 도시 연결지상부 철도에 대한 종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망경동 소망의 거리 인근 ‘소망·희망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을 점검했다.시에 따르면 ‘소망의 거리’는 지난 2022년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곳으로 지식산업센터에서 소망진산 유등공원을 잇는 시민 보행로다. 시는 쉼터와 부대시설 설치 필요성으로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소망의 거리 시·종점에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구 망경지하차도 옆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산·학이 머리를 맞댔다.시는 19일 철산 지하공영주차장 내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광명시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및 탄소중립 선도 전략’을 주제로 제1회 시·산·학 포럼을 개최했다.광명시 지역건설활성화협의회와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위원장인 정순욱 부시장 등 위원,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센터장 전병훈 교수를 비롯해 지역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 조성을 위해 소규모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시설개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노후 공장과 지식산업센터 시설 개·보수 공사비 지원이다. 종업원 200명 미만 제조업체에는 기숙사·식당·복도 등 공장 부대 시설 개·보수를, 종업원 50명 미만 제조업체에는 작업장 환기·집진장치 설치, LED 조명설치, 작업대 등 공장 제조시설 개·보수를 지원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노동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할 예정이다.대상은 소규모 제조기업과 준공 후 7년 이상 된 지식산업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현재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로 사용 중인 광명시 일직동 508 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공급대상 토지는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4667.6㎡이고 공급 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98억원 수준이다.작년 최초 공급과 달리 이번 재공급은 대금납부일정 등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돼 실수요자들의 입찰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1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낙찰자를 선정해 4월 11일부터 이틀간 계약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선택과 집중으로 시급한 민생 회복의 현안을 풀어내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 시장은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인덕원 주변 개발, 글로벌기업 유치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시민이 더 편리하고 행복하도록 평촌신도시 재정비, 공원과 문화시설, 청년정책, 복지시설 확충 같은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펼치겠다”고 강조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오경훈 양천을 예비후보가 11일 양천을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다.오경훈 예비후보는 이날 목동역 인근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양천을 지역에 온 지 24년이 지났다”며 “이곳에 제 뼈를 묻겠다는 약속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오경훈 예비후보는 “인접한 양천갑을 보며 너무나도 뒤처진 우리 지역 현실에 늘 마음이 아팠다”며 “그동안 머리를 싸매고 궁리했던 현실 가능한 개선책들을 꼭 한번 펼쳐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라”고 호소했다.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가 지난 30여년간 영동지역 산업중심지로서 경제를 이끌었던 강원도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인 북평산업단지를 새단장해 기업과 청년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8일 시에 따르면 준공된 지 30년이 경과된 북평산업단지는 열악한 기반시설, 운동시설·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 부족, 혁신지원기관 부재 등의 문제로 기업과 노동자가 불편을 겪고 청년의 취업 기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져 왔다.먼저 시는 지난 2019년 입주업종 고부가 가치화,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각종 시설 보수‧확충 등 노후산업단지 재생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