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올해도 가장 큰 목표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경제 도시를 조성하는 것입니다.”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7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최첨단 디지털 산업 육성으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고,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골목 경제를 살려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멈추지 않은 시내버스 운영 등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을 확충해 올해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며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으로 큰 목포를 만들어 미래 세대가 꿈과 비전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해변을 도보관광 코스로 활용하는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해변맛길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인 가운데 2구간인 2.1㎞의 남항 구간을 개통한다.시에 따르면 해변맛길사업은 하당 평화광장에서 갓바위를 거쳐 남항과 삼학도를 지나 목포해양대학교까지 이어지는 총 11.7㎞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도보여행길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개통되는 2구간은 남항~삼학도 구간의 환경생태길이다.환경생태길은 해송숲길 350m, 갈대숲길 1㎞, 습지연못, 갯벌 등에서 서식하는 짱뚱어 등 어류와 식물을 비롯해 왜가리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 삼학도가 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난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중삼학도에 ‘삼학도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다.삼학도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어린이바다과학관 등 문화관광시설이 있어 소풍 나온 어린이를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목포시는 그동안 다채로운 꽃을 심어 삼학도 나들이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만족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주요 시설과 연계된 중삼학도를 무장애 꽃길로 조성해 봄꽃을 시작으로 계절
가족 친화형 테마정원 조성사계절 꽃 피는 체험형 정원[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를 상징하는 전설의 섬 삼학도가 가족 친화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난다.김종식 시장은 지난 2일 2020년을 여는 시무식 자리에서 삼학도 테마정원 조성 용역 추진에 대해 언급하며 “온 가족이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꽃 피는 체험형 테마정원으로 꾸며 나가겠다”고 밝혔다.목포시가 계획하는 삼학도 테마정원의 3대 키워드는 ‘꽃피는 안전한 섬’ ‘어린이 테마파크’ ‘공존의 숲’이다.이를 통해 시는 삼학도를 낭만과 바다 그리고 꽃으로 덮인 섬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의 역사와 전설이 살아 숨 쉬고 영산강과 해양이 맞닿은 곳 삼학도.삼학도가 시민의 꿈과 희망의 근거지로 변화하고 있다.시는 삼학도 수로를 활용해 ‘삼학도 수로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체험프로그램은 카누, 카약, 고무보트 등 무동력 수상 레포츠로 삼학도 수로 1.5km 구간을 직접 체험한다. 또 가족과 함께 카누를 만들어보는 패밀리 카누 제작교실도 운영한다.운영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로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실시한다.수로길 체험은 1일 4회(오전 10시, 오전 12시,
목포환경연합 “삼학도, 김 전 대통령과 연관성 없는 곳”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5일 오전 11시 목포시 삼학도에서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년을 맞아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 기공식이 열렸다.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남북통일‧세계평화 번영을 위해 공헌한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고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다. 이날 중삼학도 앞 공사현장에서 개최된 기공식에는 이희호 여사, 박준영 전남 도지사, 정종득 목포시장 등 500여명의 내·외 귀빈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행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