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마트가 30대그룹 계열사 중 최근 5년간 종업원수를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연구원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규모기업집단 공시를 토대로 2012~2017년 30대그룹의 종업원 300명 이상 계열사 종업원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수가 늘어난 곳은 신세계 이마트라고 9일 밝혔다. 분석대상 종업원에는 정규직과 기간직 등이 포함되며 인수합병으로 늘어난 사례도 포함됐다.이마트 종업원수는 2012년 1만 6736명에서 2017년 3만 982명으로 85%(1만 4246명) 증가했다. 이어 신세계 이마트와
무정면 소재 ㈜제일, 고용우수기업 선정[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지난 27일 전남도 주관 ‘2018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과 함께 8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담양군에 따르면 2018년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종합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지표, 일자리예산, 청년일자리, 인력양성, 사회적 경제 육성 분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담양군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풀뿌리공동체 디딤돌 사업을 비롯해 대학생 인턴사업
11월중 종합평가… 이자보전·세무조사 유예 등연매출 50억원·종업원수 20명이상 10곳 선발이필운 시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우수기업 선정 대상은 관내에서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매출액 50억원, 종업원수 20명 이상의 기업이다.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해외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평가한 후 11월 중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개 이내의 기업을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해 안내했다.시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동시 재발급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시민들의 시간․경제적 손실을 줄이고자 지난해 말 시와 안산운전면허시험장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의왕시만의 새로운 시책이다. 또한 시청 종합민원실에서는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들의 민원실 이용 편의를 위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펴주는 영유아 돌봄서비스도 운영된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이 중위소득 80%이하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으로 확대됐다. 고위험산모
‘2015 부산 무역의 날 전수식’ 참석“내년, 닛산 로그 더불어 신차 2종 생산”[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0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2015 부산 무역의 날 전수식’ 행사에서 부산 지역에 위치한 기업 중 최초로 ‘2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부산시 강서구 신호 일반 산업 단지에 본사를 둔 르노삼성은 2000년에 설립되어 자본금 4400억원, 정규직 기준 종업원수 약 4400명으로 2014년 매출액 3조 9744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2014년 7월 1일~2015년 6
닛산 로그 위탁생산으로 수출 전년比 77% 상승[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수출의 탑을 수상한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이번 무역의 날 수상 기업 중 유일한 외국인투자기업 대표이다. 르노삼성은 일본의 엔저 등 어려운 수출여건 하에서도 부산공장에서 닛산 로그 위탁 생산을 통해 자동차 수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 협력사의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 지원, 친환경자동차 판매 일조,
4~12월 상습·고질 제조업소 방문해 위생상태 진단 및 안전한 먹거리 제조환경 구축[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시는 먹거리의 안전한 제조를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상습·고질업소에 대해 ‘찾아가는 안심 멘토링(현장코칭)’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찾아가는 안심멘토링’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상습·고질적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하거나 관계법령을 파악하지 못하는 업소에 대해 식품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많은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멘토링(현장코칭)을 실시함으로써 부정·불량식품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
박종선 (사)한국기업윤리경영 연구원장 선거는 국가의 정책결정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요행사 가운데 하나이다. 수적으로 우세한 집단의 의견이 국가정책에 반영되기 쉽다는 것을 생각하면 요즈음 대기업들의 마음은 이래저래 편치 못하다. 글로벌경쟁이나 불투명한 대외환경과 같이 경영현장의 어려움은 별도로 치더라도 중소기업 대비 낮은 고용흡수력과 상대적으로 높은 부가가치, 경제력집중 완화 여론 등으로 정치권이 따뜻한 눈길을 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갈등의 조정보다 확산, 대기업의 공보다는 과를, 중소기업 육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