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110석 中 101석 민주당 주택정책 ‘공급’‧시민단체 개입 축소[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2일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이 간담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놓은 조직개편안에 대한 찬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임시회 개최는 무산됐다.이달 중 조직개편안을 마무리 짓고 오 시장 체제 시정을 펼치고자 했으나 상임위 결과에 따라 임시회를 열 수 있는 여지를 남긴 채 마무리됐다. ‘서울시 조직개편안’은 서울시의회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앞서 시의회는 오 시장이 제시한 조직개편안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이달 중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시장에게 성추행 관련 피소 사실을 전달한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14일 임기 만료로 면직됐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 특보의 임기는 이날까지다. 임 젠더특보는 지난 7월 박 전 서울시장 사건 이후 사의를 표명했으나 서울시는 이를 받아 들이지 않고 내부 감사 등의 이유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임 젠더특보는 지난 7월 8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으로부터 박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피해자가 고소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오후 3시쯤 박 전 시장 집무실로 찾아가 박 전 시장에게 “실수
野 “의원직 내려놓아야” 요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소사실 유출 논란에 대해 5일 “지난 12월 30일 서울북부지검 발표 이후 제가 피소사실을 유출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저는 ‘피소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유출한 바 없다”고 밝혔다.남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검찰 발표 자료에서도 ‘박원순 전 시장이 특보를 통해 최초로 정보를 취득한 시점은 피해자의 고소장 접수 이전이고, 박원순 전 시장과 특보는 고소 이후에도 고소여부 및 구체적인 고소내용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나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1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해 “파렴치한 행동으로 1000만 서울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았다”고 비판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전임 시장은 정직하지 못했다. 페미니즘 정치인을 자부하고 서울시에 젠더특보까지 만들었지만 정작 본인은 말과 행동이 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대표는 “처음부터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면 기대도 없었겠지만, 자신의 말과 180도 다른 파렴치한 행동으로 1000만 시민의 자존심을 짓
이은주 의원 “비서 선발 기준 절차 마련해야”‘성추행 의혹’ ‘비서선발기준’ 지적 국감 현장[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성폭력 매뉴얼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15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지침서를 보면 고충상담 요청시 피해자 상황을 충분히 경청·공감하고 대응방안과 피해자 보호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며 “피해자 호소를 보면 상급자와 동료들이 매뉴얼과 다른 행동을
“피해자 2차 가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당시에는 사건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서 권한대행은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의 ‘박 시장 사건 자체에 대해 알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서 권한대행의 답변에 대해 이 의원은 “몰랐다면 업무 소홀”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 7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혐의로 시 직원에 피소됐을 때 서 권한대행은 행정1부시장을 맡고
“언론 보도 사실 아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을 박 전 시장에게 알렸다는 의혹에 대해 24일 “박 시장에 대한 피소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남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피소 상황을 알려줬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추측성 보도는 삼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남인순 최고위원은 자신의 보좌관 출신인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박 전 시장에게 고소장이 접수되기 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느냐”고 물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그의 성추행 의혹을 가장 먼저 인지한 것으로 알려진 임순영 젠더특보를 불러 조사했다. 임순영 젠더특보는 서울시에서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가장 먼저 인지한 인물이다. 피해자가 박 전 시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이었던 지난 8일 오후 3시께 박 전 시장을 만난 임 특보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냐고 물으며 해당 사안을 보고했다.이번 사건은 경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한 법 절차와는 별개로 진상규명이 반드시 돼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 단순히 여성단체의 주장
[서울=뉴시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최초로 인지하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성북경찰서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후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코로나19 임상시험용 혈장치료제가 생산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文대통령 “그린벨트, 미래세대 위해 계속 보존”☞(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개발제한구역
여야,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서 박원순 사건 집중 질의김창룡 “공소권이 없다” 조사 어렵다는 입장 되풀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가장 먼저 인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임순영 젠더특보를 20일 밤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임 특보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사실 유출 의혹 사건 ‘키맨’으로 꼽히는 인물이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임 특보에게 해당 의혹을 어떻게 인지했는지, 이후 박 전 시장에게 언제, 어떤 방식으로 전달했는지 등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강남 그린벨트를 풀겠다고 한 가운데 여권 내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당대회 국면에 들어간다.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의 사망 전 그를 만났던 인물로 알려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이번 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그린벨트 해제 두고 ‘자중지란’… 靑 “결론 못
피소 사실 통보 의혹 밝혀질지 주목사준모 ‘서울시 방조의혹’ 진정 취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의 사망 전 그를 만났던 인물로 알려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이번 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알려준 대상자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관련 내용이 파악될지 주목된다.19일 경찰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의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성북경찰서는 주중 임 특보와 더불어 서울시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경찰서가 아닌 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경위 파악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18일에도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경찰 관계자는 이날 “임 특보의 소환은 예정에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오후 서울시 관계자에 대한 소환조사는 진행될 전망이다. 경찰은 알려진 것과 달리 임 특보가 출석을 거부한 것은 아니며,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임 특보는 이날 오마이뉴스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참고인 조사에 불응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하고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개
김창룡 청문회 20일, ‘박원순 청문회’ 될 듯이인영 청문회 23일, ‘아들 의혹’ 집중 전망박지원 청문회 27일, 병역·학력 문제 관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7월 국회의 1차 관문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경찰청장·통일장관·국정원장 인사 청문회’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사 청문회 정국을 앞둔 여야는 벌써부터 전운이 감도는 분위기다.18일 정계에 따르면,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청문회는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미래통합당은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의 성추행 관련 의혹을 집중 질의할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과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진 고한석 전 비서실장이 오후 1시 39분 마지막 통화를 하기전 오전 10시경 공관을 찾아가 박 시장을 직접 만났던 것으로 밝혀졌다.16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 10분 서울 가회동에 위치한 박 전 시장 공관 앞 골목길 폐쇄회로(CC)TV에 찍힌 고 전 비서실장의 모습이 공개됐다.보도에 의하면 고 전 비서실장은 박 전 시장이 사망한 당일 오전 공관을 방문해 박 전 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밖으로 나왔다. 이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과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진 박 전 시장의 비서실장이 자신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고한석 전 비서실장은 15일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이후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그는 “자세한 내용은 경찰진술에서 다 했으니 별도로 드릴 말씀은 없다”며 “(마지막 통화시간은) 오후 1시 39분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그는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고소인의 고소당일인 8
“여성단체 등 외부전문가 참여… 객관성 담보”“피해 직원의 고통·아픔 공감하며 위로 전해”의혹 질문하자 “조사단이 밝힐 것” 즉답 회피“피해여성과 직접 접촉 없다… 2차 가해 우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진실규명과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황인식 서울시 대변인은 1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는 여성단체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를 호소한 직원의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며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대변인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