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4월은 교통차단 작업이 상반기 중 가장 많다며 고속도로 작업장 안내표지가 보이면 속도를 줄이고 미리 차선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4월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된 고속도로의 보수 공사가 많은 시기로 관련 교통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최근 5개년 고속도로 작업장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주원인은 졸음 및 주시 태만으로 전체 건수의 94%를 차지하고 있다.졸음운전이나 주시태만의 경우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로 작업장 시설물 등과 충돌하게 돼 일반 교통사고(9.6%)보다 치사율이 2.9
(속초=연합뉴스) 주말을 맞은 24일 최근 폭설이 내려 눈이 쌓인 설악동 일대에서 장비가 투입돼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4.2.24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기상청에서 21일 오후 4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함에 따라, 서울시는 즉시 제설대책을 2단계로 격상하고 폭설 상황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시는 8488명의 인력과 1168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거나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 등 즉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도로순찰도 지속 시행하고 있다.시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되기 전날인 20일 오후 11시부로 보강근무에 돌입했으며, 강원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일(6일)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와 눈이 길에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돼 출근길 유의가 필요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서쪽 대기 상층에 기압골이 자리한 가운데 제주 남쪽 해상으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5일 전국에 비나 눈이 왔다.현재 ‘대설 경보’가 내려진 경북 북동 산지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경북 김천, 상주, 울진 평지를 중심으로 눈과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이 많고 경북 남부 지역의 높은 지대(고도 200~300m 이상)를 중심으로 눈이, 그 밖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농소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간호직 공무원이 쓰러진 주민을 발견하고 신속히 응급처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농소동 행정복지센터 김초롱 주무관은 지난 23일 오전 9시 45분께 직원들과 함께 인도제설작업을 마무리한 후 행정복지센터 주변 제설을 하던 중 도로변에 쓰러져 있는 A씨(60대, 여)를 발견했다.당시 A씨 주변에는 이를 목격한 주민들이 있어 119에 신고를 했으나 안타깝게도 A씨의 호흡과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이런 상황을 인지한 김 주무관은 119와 스피커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지난 21일부터 한라산 일대 폭설로 삼각봉에 약 46㎝의 적설을 기록함에 따라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입산 전면통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현재 안전한 등반로 확보를 위한 사전 길트기(러셀) 작업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운송수단으로 활용하는 모노레일 선로의 제설 작업이 시급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27일 한라산 전 탐방로 부분 개방을 목표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탐방객 안전대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방침에 따른 개방 구간은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가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관리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산구 지역에 최근 3일 동안 25㎝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광산경찰은 교통경찰관을 비상 동원해 주요 교차로 및 오르막 결빙구간에 집중배치 해 순찰 차량에 탑재한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차량 우회조치 및 교통안내를 실시했다.또한 광산구청과 핫라인을 구축해 결빙구간 및 정체구간 등을 실시간 공유하면서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이틀간 눈길 미끄러짐으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재난 관련 부서·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응대책을 추진한다.김석필 부시장이 지난 24일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겨울철 대설·한파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시에 따르면 대설에 따른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제설장비·인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한파 쉼터, 스마트승강장 등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 지난 24일 오전까지 최대 26㎝의 눈이 내린 가운데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발 빠른 제설작업에 나서면서 폭설 피해를 막았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최대 26㎝의 눈이 쌓이는 등 많은 눈이 내렸다. 특히 22일과 23일에는 영하권 기온에서 눈이 쉬지 않고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결빙되는 등 시민 불편이 야기됐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22일 자치구와 합동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또 자체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난 22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작업에 나섰다.시는 지난 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적설량에 따른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한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해왔다.23일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입암면 22.7㎝, 고부면 18.6㎝, 상교동 18.1㎝ 소성면 17.7㎝, 정읍 시내 16.9㎝, 등 평균 12.3㎝를 기록했다.이번 폭설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시는 도로 정체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 제설을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 지역에 22일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기성청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평균 적설량이 1㎝며 오는 23일 오전 6시까지 6.5㎝ 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저수율은 장성호 87.3%, 평림댐 80.6%, 수양제 10.9%, 유탕제 99.7%다.장성군은 굴삭기 등 장비 12대와 인력 24명을 투입해 주요도로, 고갯길 등 74개 노선 320㎞ 구간 제설작업을 시행 중이다. 적설 상황에 따라 인력과 장비가 추가 동원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2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까지 많은 눈과 강한 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광주시는 이날 시청에서 협업부서와 자치구 합동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 폭설·한파에 인명 및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날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따라 시와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17일 겨울철 강설 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평소 대비 2~3배의 차간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을 통해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도로주행 중 눈, 비 등으로 노면이 젖은 경우 강설량(강우량)에 따라 평소보다 20~50% 감속 운행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18일부터 21일에는 강원 영동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9일 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제설대책을 비상 1단계로 상향시키고 선제적 대설 상황대비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이날 비상근무 인력 699명과 제설장비 56대 등을 투입해 강설에 신속 대응함으로써 출퇴근길 교통사고와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또한 강설이 늦은 밤까지 예보돼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김대순 부시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9일 대설 관련 긴급대책회의신속한 제설작업 주문“주요 시설물 관리 책임 명확히 구분”유관 기관과 협력 나서야[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오후로 예정된 대설특보 발효에 대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이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시에 따르면, 현재 세종지역 전역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로, 9일 저녁 18시 이후부터는 평균 3~8㎝, 많은 곳은 10㎝ 이상의 강설이 예상된다.특히 이번 눈은 습기를 머금은 습설 형태로, 일반 눈보다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9일 오전 9시 기상청에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발효했다.이에 서울시가 즉시 제설대책을 2단계로 격상하고 퇴근길에 발생할 수 있는 폭설 상황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9일 밝혔다.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시는 8488명의 인력과 1168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거나,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 등 즉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도로순찰도 지속 시행하고 있다.시는 이날 대설주의보가 발표‧발효되기 전인 오전 5시 3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기상청이 9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지난 8일 오후 4시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함에 따라 서울시가 제설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오후 11시부터 선제적으로 제설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강설이 예상되는 9일 오전8시에 제설 2단계로 상향해 서울시와 자치구, 관계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 강설에 대비한다.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9일 새벽 인천·경기서해안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눈·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수도권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기상청에 따르면, 9일과 10일 사이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5~10㎝, 강원권 5~15㎝(산지 20㎝), 충청권 5~15㎝, 전라권 3~8㎝, 경상권 5~10㎝, 제주도 산지 3~8㎝ 등이다. 곳에 따라 15㎝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겨울철 결빙된 도로로 인한 교통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전 취약도로 18곳을 선정, 이를 시각화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5년간 동절기(12~3월) 공공·민간데이터 6종을 분석해 북구 양산동(한전 재무자재센터 부근) 등 겨울철 광주지역 안전 취약 도로 18곳을 도출했다.데이터 분석은 도로 결빙 사고다발 지역, 상습 결빙·적설 취약 도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1단계 구간 복공판 설치 지역, 유동인구 데이터 등을 융합해 ‘도로 안전 취약지 종합지수’를 산출했다.광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4일 명석면 관지리 일대에 최근 완공된 ‘진주시 도로관리 자재창고’를 방문 점검하고 도로보수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조 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치고 “도로관리에는 기동력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설이 개선된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쾌적한 도로환경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새 도로관리 자재창고는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25㎡ 규모로 만들어졌다. 시는 하촌동에 있는 기존 도로관리 자재창고가 ‘하촌교차로-하촌마을 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