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창제한 세종대왕 탄신일1965년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전 세계도 스승의 은혜 기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인간의 정신적 인격을 가꾸고 키워주는 스승의 높고 거룩한 은혜를 기리어 받들며, 청소년들이 평소에 소홀했던 선생님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불러일으켜 따뜻한 애정과 깊은 신뢰로 선생님과 학생의 올바른 인간관계를 회복시킨다’ 지난 1964년 5월 1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가 발표한 ‘스승의 날 제정 취지문’의 일부분이다.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이날이 제정된 과정을 살펴봤다.◆1958년 청소년적십자 단원들로 시작스승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오늘(15일)은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는 날, 스승의 날입니다.제자들이 꽃과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스승에게 전하던 풍경은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후 조금 달라졌는데요색다르게 선생님이 학생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 학교도 있습니다.학생들은 속속 등교하며 선생님이 준비한 빵을 받아갑니다.(인터뷰: 강연희 |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선생님들이 매년마다 빵을 챙겨주시기를 하는데 아침에는 학생들이 배가 고프잖아요. 빵을 받음으로써 선생님들 사랑도 받고 아침 배고픔 배도 굶주리고 괜찮은 것 같아요. 빵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스승의 날인 15일 서울 동대문구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다정하게 포옹하고 있다.이날 학생은 선생님과 ‘프리허그’ ‘하이파이프’ 등을 통해 마음을 나눴고 선생님은 일찍 등교하는 학생을 위해 간식을 준비했다.
‘학생·교사 간 마음나누기 행사’하이파이브, 기념촬영 등 진행김영란법 허용범위 혼란 가중“선물 대신 편지로 마음 전달”[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스승이란 항상 주는 자라고만 생각했지 받는 자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스승의 날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학생이 감사함을 표현하고 선생님도 학생에게 사랑을 전함으로써 더 감격스럽고 행복한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스승의 날인 15일 서울 동대문구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정화여자상고) 3학년 7반 담임을 맡고 있는 이효연 교사는 스승의 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정화여자상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스승의 날인 15일 서울 동대문구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3학년 7반 학생들이 선생님과 포옹하고 있다.이날 학생은 선생님과 ‘프리허그’ ‘하이파이프’ 등을 통해 마음을 나눴고 선생님은 일찍 등교하는 학생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기도 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스승의 날인 15일 서울 동대문구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3학년 7반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꽃과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스승의 날인 15일 서울 동대문구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선생님과 다정하게 포옹을 하고 있다.이날 학생은 선생님과 ‘프리허그’ ‘하이파이프’ 등을 통해 마음을 나눴고 선생님은 일찍 등교하는 학생을 위해 간식을 준비했다.
부산, 전북 등 139개 학교 “학부모 부담 덜고자 휴업”[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두 번째 맞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육현장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1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스승의 날 당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일초등학교에서는 강동송파교육청 장학사 9명이 교사들에게 꽃을 달아주는 행사를 한다. 과거 학생이 교사에게 꽃을 달아주는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서울 동대문구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는 스승의 날 당일 학생들이 등교하는 오전 7시 30분부터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