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공무원 3대 노동조합이 정부에 임금인상과 기본 정치권 보장을 촉구했다. 양대 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합세한 3대 노조가 2000여명 규모로 29일 국회의사당 앞 도로에서 공무원 임금인상과 정치·노동기본권 쟁취 등을 위한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노조에 따르면, 정부가 7년 전에 약속한 소득 공백 해소와 2년 전의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10만명 입법청원을 현재까지 묵살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대규모 결의대회를 시작
정년퇴직해도 연금 안나오는 ‘소득공백’에 노후 빈곤 우려 政, 역대 최대 지출 구조조정 적용 시 9급 실수령 160만원 “공무원 월급 빼고 다 올랐다” 공무원·교원 공동투쟁하기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공무원 보수 동결·반납 등을 담은 역대 최대 규모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전국 공무원들이 18일부터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국회 입법청원에 돌입한다. 천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등 양대 노조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이날 11
정치·사회 개혁과제 추진‘3선 초과 제한’ 등 합의“내달 둘째 주 마무리 목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26일 합당하기로 합의했다.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하기로 했다.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양당 통합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당 대 당으로 합당하며 당 대 당 합당정신에 의거해 상호존중의 원칙으로 당을 운영해가기로 했다. 열린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별도로 캠프를 구성해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날 서명식 모두발언에
정치·사회 개혁과제 추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26일 합당하기로 합의했다.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하기로 했다.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양당 통합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당대당으로 합당하며 당대당 합당정신에 의거해 상호존중의 원칙으로 당을 운영해가기로 했다. 열린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별도로 캠프를 구성해 참여한다고 밝혔다.양당은 각종 정치·사회 개혁과제 추진에도 합의했다. 내용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에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수업일수·시수, 교육내용 적정화교원업무 정상화, 4대 교육개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불평등한 사회를 바꾸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영역이 교육이며, 교육의 불평등이 해소될 때 사회의 불평등도 나아질 수 있습니다. 불평등한 사회는 교육희망 3법을 통해 평등한 사회로 바꿔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교육희망 3법과 4대 교육과제 해결의 법제화를 촉구하는 가운데 김현석 전교조 서울지부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희망 대장정’ 기자회견에서 이
교사노조연맹·통합공무원노조 공동주관 교원·공무원 정치기본권 국회토론회 개최‘교원 공무원 정치기본권 제한 이대로 좋은가?’ 주제로 열띤 토론 진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교사·공무원의 ‘정치적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민주당 이형석·오영환·이수진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 한국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한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국회토론회’가 지난
“헌법에서도 금지 조항 없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공무원들의 정당 후원이나 가입을 금지하는 지방공무원법과 정당법이 헌법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헌법소원을 공식 청구했다.전공노는 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헌법은 공무원의 신분과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도록 했다”며 “하지만 역대 정권은 헌법을 왜곡해 공무원들의 정치기본권을 침해하는 수단으로 삼아왔다. 공무원들의 정치기본권을 즉각 보장하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은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 정당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대규모 교사대회를 열고 정부에 법외노조 통보처분 직권취소를 촉구했다.전교조는 25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오는 28일 전교조 결성 30주년을 앞두고 교사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5000여명(경찰 추산 3000명)이 참가했다.이들은 대회 결의문을 통해 “촛불혁명을 계승한다는 문재인 정부가 지금까지 법외노조 통보를 취소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런 상태가 지속한다면 정치 논리의 허상에 빠진 현 정부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는 부당한 국가권
조창익 위원장,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성토“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내몬 정황에 대한 판단 내놔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올해로 결성 29주년을 맞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법외노조 통보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전교조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회원 4천여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결성 29주년 기념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이같이 외쳤다. 전교조는 1989년 5월 28일 결성됐다.이날 참가자들은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즉각 철회 ▲교사·공무원의 노동3권·정치기본권 보장 ▲교원평가·성과급 폐지▲교육·학교자치
해직자 원직복직, 완전한 노동3권노조, 정치기본권 쟁취 투쟁 선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경남본부)가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설립신고증이 발급돼 9년 만에 합법노조로 인정받았다”며 공무원 노조 설립신고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경남본부는 “해직자 원직복직, 행정의 공공성을 파괴하는 성과주의 폐기, 공무원 노동자의 완전한 노동삼권 쟁취,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해 중단 없는 투쟁을 이어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최영신 공무원노조 경남본부장 수석부본부장은 “노조는 오랜 세월 부정
김민수 지부장, “관리자·성과급·교원능력개별평가 ‘3중 장치로 교사 통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교직원노동조합(노동조합)이 11일 경남도청·도 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이어 “공무원노동조합은 노조할 권리 쟁취와 정치기본권보장, 연대투쟁선포 등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배병철 경남지역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본부장은 대표 발언을 통해 “전국공무원노조가 출범한 지 15년을 맞이했지만, 공무원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좋아하는 후보자에게 ‘좋아요’라고 댓글을 달아도 선거법 위반이
전교조·공무원노조, 내달 11~12일 총력투쟁 예고[천지일보=남승우 인턴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이 청와대 부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력 투쟁을 예고했다.전교조와 공무원노조는 1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전교조·공무원노조 연대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노조 할 권리 인정 ▲노동기본권 보장 ▲법외노조 철회 ▲공무원 노조 설립신고 인정 ▲ILO 핵심 협약 비준 이행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한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총력 투쟁을 통해 쟁취해
“전교조 탄압, 박근혜 정권의 적폐”법외노조철회·교원노조법개정 촉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전교조가 문재인 정부에게 당선 빚을 갚으라고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이는 적폐 청산 동력을 약화시키려는 음모”라고 반박했다.전교조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 사실을 적시한 보수언론의 기사와 사설을 통해 황당한 프레임을 전파해 ‘법외노조 철회’라는 시대적 과제를 ‘당선 빚 청산’으로 오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어 “촛불광장의
“문재인 대통령에 거는 기대 많아”전임 활동자 16명, 교사 해직 위기“법외노조 철회가 교육적폐청산 첫 걸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교조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처음으로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외노조철회와 교육적폐청산을 촉구했다.스승의날인 15일 전교조는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외노조를 철회해야 한다”며 “교육적폐를 청산하고 교육체제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새 정부 출범으로 한국사회의 온갖 적폐 청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많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박 2일로 집중행동을 벌이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노조법 개정을 국회에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현행 교원노조법은 교사를 위한 ‘양법’이 아니라 권력과 자본에 편드는 ‘악법’”이라며 “(국회는) 교원의 노동3권과 정치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악법 청산에 과감히 나서라”고 말했다. (제공: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박 2일로 집중행동을 벌이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노조법 개정을 국회에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교원 노동3권 제한과 정치기본권 침해는 국제규범 위반이자 한국사회의 적폐”라며 “교원노조법과 관련 법률을 속히 개정함으로써 인간이 갖는 당연한 권리를 교사에게도 차별 없이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공: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일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본부에서 ‘2017년 전교조 투쟁계획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들은 교원 노동기본권·정치기본권 확보, 입시경쟁 교육 철폐, 성과급 폐지 등을 위한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4월 교육주체 결의대회 기획교원 정치기본권 10만 선언 준비“‘朴 탄핵’ 촛불 민심에 동참한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교원 노동기본권·정치기본권 확보, 입시경쟁 교육 철폐, 성과급 폐지 등을 위한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전교조는 2일 서울 서대문구 전교조 본부에서 ‘2017년 전교조 투쟁계획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농단·교육적폐를 청산하고 노동기본권·정치기본권을 쟁취해 새로운 교육체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교조에 따르면,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은 ▲법외노조 철회와
정치 참여 관련법 개정 제안“강요된 ‘정치 중립’ 反헌법”정당후원·선거운동 자유 요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공무원과 교사에게 투표권만 있을 뿐 선거운동이나 정당가입 등 정치활동의 자유가 제한돼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태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정책연구원 부원장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에 참여해 “공무원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본 권리는 지켜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부원장은 “공무원은 정치적 신념이나 소신이 있어도 이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주최로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옆에서 열린 ‘전교조 연가투쟁 및 전국교사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들은 “전교조 법외노조 탄압을 돌파하고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을 쟁취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