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2월 예금은행 정기적금 회전율이 한 달 전보다 4배 급등하며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월간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2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월 예금은행 정기적금 회전율은 월 0.4회로 집계됐다. 예금은행 정기적금 회전율은 한 달 전월(0.1회)보다 4배 급등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5년 1월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수준이었다.정기적금 회전율은 통상 월 0.1회 수준으로 유지됐다. 수년에 한 차례씩 0.2회로 오른 적은 있으나 그 위로 뛴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청년희망적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연속 낮아졌다.은행연합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3.62%)보다 0.03%p 낮아진 3.5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달 코픽스가 하락한 것은 국내외 통화정책 변화 기대에 정기예금과 금융채 금리가 떨어진 데 기인했다.코픽스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같은 해 12월 상승세가 꺾인 뒤 4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잔액 기준 코픽스도 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원비즈플라자’의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부터 운영한 금융권 최초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견·중소기업은 별도 비용 없이 원비즈플라자에 회원사로 등록할 수 있다.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매, 공급, 금융 등 여러 솔루션을 제공받는다.우리은행은 원활한 공급망 관리와 서비스를 위해 원비즈플라자 제공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플랫폼 고도화로 기업 공급망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낮아졌다.은행연합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3.84%)보다 0.18%p 내린 3.6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코픽스는 지난해 9월 0.16%p 오른 후 같은 해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12월 상승세가 꺾인 뒤 2개월째 내리막을 걸었다.잔액 기준 코픽스도 3.87%에서 3.84%로 0.03%p 하락했다.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6일 ‘우리은행’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출제된 ‘우리은행’ 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우리은행은 1899년에 세워진 국내 최초은행입니다. 우리은행은 올해에 설립 OOO주년인데요. 빈칸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125’다.다른 퀴즈는 “우리은행 125주년 이벤트 ‘우리고객님 고맙습니다’ 이벤트는 우리000뱅킹 앱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WON’이다.다른 퀴즈는 “우리은행 125주년 1/31까지 특별금리가 적용되는 적금의 이름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가 0.16%p 내려간다.은행연합회는 15일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8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4.00%) 대비 0.16%p 내린 규모다.코픽스는 지난해 9월 0.16%p 오른 이후 같은 해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지난달 감소 전환했다.잔액 기준 코픽스도 3.89%에서 3.87%로 0.02%p 하락했다.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도 3.29%로 한 달 새 0.06%p 낮아졌다.코픽스는 국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우리WON뱅킹에서 예·적금상품 금리를 우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적금상품 이벤트는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한 적 없는 고객이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경우 3%p를 우대,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예금상품 이벤트는 ‘WON플러스 예금’ 가입고객에게 0.2%p 금리를 우대하고 ‘우리 첫거래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연 1.0%p를 우대해 최고 4.1%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9일까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금리가 지속된 가운데 기업들이 정기예금에서 거액을 빼내면서 잔액 10억원이 넘는 예금의 증가세가 10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정기예금, 정기적금, 기업자유예금, 저축예금) 가운데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한 계좌의 총예금은 772조 42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796조 3480억원)보다 3.0%(23조 9210억원) 감소한 것이다.10억원 초과 고액 예금 잔액은 지난 2018년 상반기 500조원을 넘었고 2019년 하반기 600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달 은행권의 대출·예금금리가 3개월 만에 소폭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와 은행채 금리 상승 등으로 2개월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68%로 한 달 새 0.01%포인트(p) 떨어지며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은행 간 수신 경쟁이 완화된데 기인한다.순수저축성예금은 0.02%p 떨어졌다. 청년도약계좌 출시에 따라 정기적금이 0.19%p 올랐지만 정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청년정책상품인 ‘청년도약계좌’가 지난 15일 베일을 벗은 가운데 장단점과 대체상품 등에 대한 이목이 끌리고 있다.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감안했을 때 이득이 될 수 있지만 5년이라는 초장기 만기에 매월 70만원을 넣기에는 자칫 부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소득 우대금리 조건과 은행별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만큼 청년들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만 34세를 넘겨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지 못한 청년들의 경우, 비과세 혜택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예·적금 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사회초년생들이 목돈을 마련할 때는 정기 예·적금 상품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꿀팁’이 나왔다. 또 효율적인 지출 관리를 위해 생활비, 여유 자금 등 자금 사용 목적에 맞춰 통장을 나눠 사용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금융감독원이 20일 ‘신입사원의 금융상품 현명하게 가입하기 예적금편’을 통해 이 같은 사회초년생의 예·적금 상품 가입 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금감원은 “예적금 상품은 원리금이 보장되는 확정수익형 상품으로 사회초년생의 목돈 마련에 기초가 될 수 있는 만큼 활용 목적에 맞게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작년 9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시장금리 하락과 각 은행의 자진 가산금리 인하 등에 따른 것이다. 예금금리도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하며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30일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를 통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대출금리가 전월 대비 0.16%p 하락한 5.01%였다고 밝혔다. 이는 다섯달 연속 하락세로 작년 9월(4.71%) 이후 최저치다. 대출금리 중 가계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 0.14%p 하락한 4.82%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잔액 10억원이 넘는 고액예금 규모가 800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랠리로 고액예금이 늘어난 셈이다.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정기예금, 정기적금, 기업자유예금, 저축예금) 중 잔액이 10억원을 넘는 계좌의 총예금은 796조 3480억원이었다.고액예금은 지난해 6월 말(787조 9150억원)보다 1.1%(8조 4330억원) 늘어 사상 최대를 다시 경신했다. 1년 전보단 3.5%(26조 6260억원) 증가했다.한은은 매년 반기별로 예금규모별 계좌 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오는 31일까지 새해 복 많이 받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벤트 기간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예금’과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적금2’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권을 지급,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추첨권은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예금 가입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적금2 가입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예금과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적금2 모두 가입 ▲QR금리쿠폰 적용해 고객님 감사합니다 정기적금2 가입 등 조건에 따라 각각 1매씩 최대 4매가 지급된다.롯데백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4%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던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0.05%포인트(p) 하락했다. 이에 따라 7%대까지 치솟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금리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4.34%) 대비 0.05%p 하락한 4.29%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기준 코픽스가 0.05%p 하락한 이후 11개월 만이다. 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한국씨티 등 국내 8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4%대를 돌파해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변동형 주담대 금리 상단이 7% 중반대로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1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3.98%) 대비 0.36%포인트(p) 상승한 4.34%를 기록했다. 2010년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래 1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토스뱅크 통장’ 예치금액 중 5천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연 4.0%(세전) 금리를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5천만원 이하는 기존과 동일한 연 2.3% 금리가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해당 상품에 대해 연 2.3%의 금리를 제공해왔었다. 이날부터 5천만원 초과 금액에 한정해 연 4% 금리를 적용하면서 고액 가입자를 유인해 수신 잔액을 불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날부터 토스뱅크의 정기적금 상품인 ‘키워봐요 적금’ 금리도 0.5%p 인상됐다. 적금 만기 시에 고객들은 최대 연 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은행에서 가입한 특정금전신탁 상품에 가입한 뒤 원금손실이 크게 발생했다며 은행의 불완전판매를 주장하는 민원이 늘어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에게 유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23일 ‘특정금전신탁 가입 시 소비자 유의사항 안내’를 통해 은행에서 특정금전신탁에 가입했더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특정금전신탁은 고객이 금융사에 돈을 맡기면서 특정 상품에 투자하도록 지정하면 금융사가 이에 따라 운용 후 수익을 배당하는 상품이다. 가입 시 어느 금융사를 통해 가입할 것인지보다는 어떤 상품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4%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은행권 변동형 주담대 금리 하단이 연 5% 중반에 육박하고, 최고 금리는 연 9%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3.40%) 대비 0.58%포인트(p) 상승한 3.98%를 기록했다. 코픽스 금리가 공시된 이후 역대 최고점이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1월 1.64%로 시작해 2월 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은행권의 가계대출 감소가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자 부담이 커지자 대출을 상환하는 차주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가계대출이 한 달 동안 1조 4천억원 넘게 감소한 반면, 은행 간 수신금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같은 기간 수신 잔액은 47조원 가까이 늘어났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3조 6475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 4354억원 줄었다.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