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여신금융협회, 여신전문금융업권과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내부통제 관련 모범규준 4종의 제·개정을 시행하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전업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위해 내부통제 관련 모범규준 제·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여전사들이 지배구조법 법령을 준수하고 내부통제 조직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표준 기준을 마련했다. 이사회·대표이사·내부통제위원회·준법감시인의 권한·역할을 규정하고, 준법감시인 임면·지위·임기·독립성 보장·내부통제기준 위반시 시정·개선 등 처리 근거도 구체화했다.
편집자 주최근 시리아에 있는 이란 영사관이 폭격을 당하면서 6개월을 넘긴 가자지구 전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이란은 이 공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며 보복을 수차례 경고한 가운데 이스라엘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이란 출신 칼럼니스트 세쿠페 닷고스타 만소리(Shekoofeh Dadgostar Mansori)는 이란이 실제 위협한 만큼의 보복을 강행할 수 있을지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유는 현재 이란의 경제 위기 때문이다.2020년 카셈 솔레이마니 장군이 미국에 암살당했을 당시에도 이란은 미군 기지와 대사관을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공공기관 민원제도 개선에 앞장선 김포시가 악성민원에 실질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고질적 악성 정보공개청구를 방치하는 법령 정비 등 현실과 괴리가 있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민원처리결과에 불만을 가진 일부 악성민원인이 의도를 가지고 보복성 반복 정보공개청구를 하거나 협박과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우가 다수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책이 수립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우선 시는 “공공기관이 보유 관리하지 아니하는 정보와 정보공개 청구대상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8일 삼성창원병원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병원장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최근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홍 시장은 “전공의 부족과 비상진료체계 전환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공의 등 집단행동 자제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창원시도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관련해 “시민들의
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입에 대해 이를 비준하도록 의회에 강력히 권했다고 자신의 X( 전 트위터)계정을 통해 밝혔다.AP, 뉴욕타임스,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오르반 총리는 "방금 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크 총재와 전화 통화를 끝냈다. 나는 헝가리 정부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지지한다는 사실을 재차 밝혔다. 나는 국회에 스웨덴의 가입안을 통과 시켜서 최우선적으로 이 비준 문제를 끝낼 수 있게 하라고 강조했다"고 X에 썼다.23일 튀르키예 국회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미일 외교당국이 14일 북한의 올해 첫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전화통화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정 박 미국 대북특별 부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3국 대표는 북한이 연초 서해 포병 사격을 감행한 데 이어 올해 첫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또한 북한의 불법적 도발과 위협이 역내 불안정의 근본 원인임을 이번 발사가
미국과 이스라엘 정상이 23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갖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축출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한다는 이스라엘의 의지를 재확인했다.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전화 협의에서 최근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바이든 대통령은 통화 후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긴 대화"를 했다면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휴전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는 지난 10월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이스라엘인 1천200명가량을 살해한 하마스를 가자지구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러시아의 반이스라엘 입장에 강력한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는 푸틴 대통령에게 유엔과 기타 포럼에서 러시아 관리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 관해 반이스라엘 입장에 밝힌데 대해 불만을 표했다”고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또 푸틴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처럼 범죄적인 테러 공격을 당할 국가는 이스라엘이 활동하는 국가만큼 무력으로 행동할 것"이라는 입장도 전달했다.그러면서 네타냐후 총리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미국의 반대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부결되자 이란이 경고했다.AFP 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이란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은 이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통화에서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이 휴전 지속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범죄와 전쟁을 지속하는 것을 미국이 지지하는 한 이 지역에서 통제할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안보리는 전날 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5일 고객과 상담사가 같은 화면을 보며 중요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보이는 TM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보이는 TM 서비스’는 고객이 TM(텔레마케팅)으로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계약내용 설명 과정을 휴대폰 화면으로 직접 보며 가입 내용을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다.기존 통신판매 채널에서는 주요 내용 설명이 전화통화로만 이뤄지다 보니 상담사가 자세히 설명해도 고객입장에서 다소 이해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평균 50분 가량 진행되는 긴 상품 설명으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2030 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이 모든 것은 전부 저의 부족이라고 생각해 달라”며 “제가 잘 지휘하고 유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대통령인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2층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렇게 말했다. 이날 브리핑은 예정에 없었으며 윤 대통령의 전격적인 결단으로 진행됐다.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범정부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범정부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을 드렸다”며 “당선인 시절에는 고맙게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64회■ 일시: 11월 28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에 들어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164회 164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저희 여의도 화이킥 당초 초심에 그 힘을 여전히 저는 신뢰하고 있습니다.저희들이 판단한 기준, 저희들이 가야 할 길 정당했구나 바른 길이었구나 천지TV 만이 할 수 있는 그 어려운 스탠스를 지켜가면서 오늘 164번째 시청자 여러분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역내 불안을 야기한다”며 강력히 규탄했다.24일(현지시간)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해 논의하고 이런 입장을 취했다고 밝혔다.한미일 3국 장관들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을 포함해 국제사회가 북한의 불법적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으로 돌아가는 재원을 차단하고 북한의 조달 활동을 막기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지난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만난 데 이어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가 평양을 다녀갔다. 한국-러시아 관계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과 얽혀 악화하는 가운데, 북한-러시아의 밀착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제 북한은 중국 의존도에서 벗어나 러시아 쪽으로 기우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니, 평양 정권은 중국식 변화모델이 아닌 러시아 모델을 따르려는 움직임을 숨기지 않고 있다. 형제국, 이런 표현은 과거 북-중 간에나 사용하던 말이다. 단지 안보적 의존이 아
[천지일보=방은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대대적 보복 공습에 나선 이스라엘이 곧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이 일제히 ‘확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 ‘60분’ 전문에서 지난 7일 하마스 기습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교전과 관련해 “현시점에서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점령을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그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선제공격을 이유로 가자지구에 보복공습하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해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주임은 전날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 장관과 전화통화에서 “중국은 민간인을 해치는 모든 행위를 반대·규탄한다”며 “이스라엘의 행위는 자위(自衛) 범위를 이미 넘어섰다”고 말했다.이어 “(이스라엘은) 국제 사회와 유엔 사무총장의 호소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가자 민중에 대한 집단적 징벌을 중단해야 한다”며 “각 당사자는 사태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재차 통화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현지매체가 보도했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총리실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저녁 다시 전화통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의 전쟁에 대한 군사지원 내용을 직접 전달하고, 이스라엘 내 미국인들에 대한 보호 등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바이든 대통령과 네타탸후 총리는 하마스가 기습공격에 나선 전날에도 전화회담을 진행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첫 통화에서 "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유대교의 절기 ‘안식일’ 새벽에 급습, 이스라엘인을 대상으로 무차별 살육전을 벌였던 이슬람 무장조직 하마스가 ‘확전’으로 번질 수 있는 국제법 위반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하마스가 납치 후 이스라엘 여군이라고 주장했던 이 포로가 실상은 독일 민간인이었던 것.이번 하마스 공습에 독일 측이 즉각 하마스의 공격을 비난하고 이스라엘의 편에 서 있다고 입장을 밝힌 만큼, 국민의 죽음을 두고 전쟁에 개입하는 등 확전 국면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8일 천지일보가 입수한 영상과 사진 등에는 반이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반이스라엘 이슬람 무장단체인 하마스가 ‘거룩한 날’로 수천년간 지켜오고 있는 유대교 절기 ‘안식일’ 새벽에 기습 공격을 벌이면서 이들을 향한 이스라엘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하마스 대공습 반격에 나서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를 파괴하기로 결정하면서 가자지구 일대에 ‘대피령’을 내렸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와 BBC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이스라엘군은 이날 이슬람 무장세력들이 숨어 있는 곳으로 간주하는 ‘가자 지구’ 전역 7개 지역의 주민들에게 집을 떠나 시내 중심으로 이
사우디, 요르단 등 중동 국가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인한 사상자 수가 양측 모두 수천명에 달하자, 확전 자제를 촉구하는 한편 서방국가들과도 분주히 접촉하며 수습책을 논의했다.7일 AP통신,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교부 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에게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는 가자 지구와 그 주변 지역에서의 폭력사태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토요일(7일) 늦게 발표된 사우디 외교부 성명에 따르면 두 장관은 "사태 확대를 즉각 중단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