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정다은 위원장, 5.18특위)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조위)에 정보공개청구를 했다고 밝혔다.5.18특위가 공개를 청구한 정보는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한 조사보고서 ▲연도별 조사 계획서와 결과보고서 ▲구체적 사무분장 ▲강제조사권한 활용 명세 ▲출장, 용역, 자문 명세 ▲사무처, 소위원회, 전원위원회 내부 회의록 ▲근무자의 인사카드와 담당업무, 외부활동내역 ▲자문위원 위촉과 활동에 관한 사항 등 18개 항목이다.이번 정보공개청구는 진조위 활동에 대해서 시민적 평가가 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경찰이 국민의힘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의원의 안동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김 의원은 선거 기간 중 유사 선거사무소를 운영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북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사무실 당직자 휴대폰 등을 압수했다.경찰은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지난 3월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총선과 관련해 김 의원 측이 공직선거법상 허용된 선거사무소 1곳 외에 유사 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는 고발에 따라 진행됐다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형동 안동·예천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보름 앞둔 26일 총선 공약으로 ‘안동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발표했다.전국체육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체육행사 중 하나로 언급된다. 안동에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할 경우 전국에서 3만여명이 참가하는 등 안동의 위상을 널리 알리면서 대외홍보와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유발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그에 걸맞은 체육시설도 갖추게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전국‧도 단위 스포츠 행사 유치에 마중물이 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경남 3선의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이 13일 당의 김해지역 험지 출마 요청에 승낙했다. 조해진 의원은 “김해을에서 사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조해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경남 김해시을 선거구 국회의원직에 도전한다”며 “당은 제가 김해을에 출마해서 현역 민주당 국회의원을 물리치고 의원직을 확보할 것을 희망했고 저는 숙고 끝에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경남 김해시을은 20대 총선부터 더불어민주당에 빼앗긴 지역이다.조해진 의원은 “22대 총선은 대한민국 생사가 걸린 선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80명이 26일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를 유지하는 민주개혁진보대연합을 이루자고 촉구했다.민주당 이탄희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립형 퇴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심판 민심을 분열시키는 악수”라며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 연합으로 연동형 대국민 약속을 지키는 민주개혁진보대연합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민주개혁진보대연합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전제로 지역구는 민주당 의원이 맡고, 비례대표는 진보 계열 정당을 중심으로 연합하는 방식이다. 즉 민주당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쏘아 올린 선거제 개편 논의가 약 1년이 흐른 29일까지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거대 양당은 현재 선거제 개편을 두고 주판알을 튕기며 유불리를 고려하는 모습이다.윤 대통령은 올해 초 중대선거구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선거제 개편 논의에 불을 지폈다. 중대선거구제는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의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제도를 의미한다. 21대 국회 선거제도는 소선거구제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다.이후 국회는 국회의장 산하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에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 당내 노동 전문가이자 1975년생인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을 임명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입장발표 직후 김형동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경북 안동·예천 초선이다. 1975년생으로 1973년생인 한 위원장보다 두 살 어리다.김 의원은 안동고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을 35기로 수료한 뒤 변호사로 일하며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을 지냈다.김 의원은 지난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26일 이재명 대표를 향해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국민과 약속을 지키겠다’고 답해야 한다”며 결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이재명이 앞장설 시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민주당은 결단해야 한다. 이 대표가 그 결단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그래야 이길 수 있고, 이길 자격이 있고, 이기는 의미가 있다”며 “내년 총선을 ‘윤석열 정권 폭주 심판’이라는 단일전선·연합전선으로 치를 수 있다”고 호소했다,또 “국민은 민주당에 본질적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개입 의혹의 근거로 삼았던 간첩 이창용·손성모 사건이 5·18과 무관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31일 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에 따르면 조사위는 전날 제100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사실관계를 파악했다.조사위는 5.18 당시 정보당국, 경찰의 수사·재판 기록 확인, 담당 수사관 대면조사 등을 통해 이창용의 행적에 대해 현지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이창용은 5.18과 무관하게 단선된 간첩망을 복구하고 지하당 구축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음을 확인했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시민의 장 수상자에 문화체육장 안수용, 애향봉사장 왕기성, 농산업경제장 권혁빈 씨를 선정했다.이날 위원회는 지난 11일 ‘2023년 정읍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열고 3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시민의 장은 ‘정읍시민의 장 조례’에 의거, 매년 심사해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정읍의 명예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여한다.시는 시민의 장 후보자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위해 후보자별 공적 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조사를 했다. 또 덕망이 높은 지역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을 대검찰청에 이첩했다고 밝혔다.권익위는 이날 전원위원회를 열고 해당 사건을 대검에 이첩하기로 의결하고 조사 자료를 넘겼다.앞서 권익위는 제보자 A씨로부터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공익 제보받았다고 전했다.신고 내용은 A씨가 지난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청 비서실 근무 당시 총무과 소속 배모씨 지시로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이용해 샌드위치와 과일 등 아침 식사를 이 대표에게
부여에서 제6차 임시회 개최후반기 임원 선임건·정부 건의안 등 19개 안건 채택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제18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지방의회법 제정 등 노력”[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8일 충남도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제6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19개 안건을 채택했다.이날 임시회에서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8대 후반기 임원 선임 건과 대정부 건의안 등 19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7개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채택된 주요 안건은 ▲경관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공모사업 신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지난 7년 동안 선거관리위원회 경력채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58명의 부정 합격 의혹 등 채용 비리 총 353건을 적발했다.권익위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선관위 채용 관련자 28명을 고발하고, 312건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7년간 특혜성 채용이나 합격자 부당결정 등 ‘부정합격’ 의혹과 관련된 사람은 58명이다. 7년간 선관위에 경력으로 채용된 공무원 384명의 15%에 해당한다. 또 선관위가 내부게시판에만 채용공고를 내거나, 나이 등 자격 요건에 미달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감사 의혹 관련 감사원을 압수수색했다.공수처 특별수사본부(이대환 부장검사)는 6일 감사원과 국민권익위 두 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감사 의혹과 연관된 자료 확보에 나섰다.감사원은 지난해 9월 전 전 위원장을 상대로 7주에 걸쳐 고강도 특별감사를 벌였다. 당시 전 전 위원장의 근태 등 10여개 항목을 대상으로 삼았다.이후 전 전 위원장은 그해 12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그리고 자신 관련 의혹을 제보한 인물로 지목된 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4차 전원위원회’를 개최했다.시민권익위는 이날 시민광장 광주온(ON)을 통한 시민제안에 대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광주시에 정책권고하기로 의결했다.정책권고 의제는 ▲뽕뽕다리 시비(詩碑) 설치 ▲중앙공원 1지구 공동주택 진출입로 관련 추가 권고 ▲호남대 광산캠퍼스 22번 국도 신설 ▲광주FC 축구 전용구장 안전성 확보 관련 등 4건이다.‘뽕뽕다리 시비(詩碑) 설치’ 제안은 광주시민의 애환이 서린 뽕뽕다리에 관련 시비를 설치해 과거 발산마을과 일신방직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명 김영란법인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에 5만원 이하의 공연 영화 스포츠 관람권을 허용하기로 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함에 따라, 개정 법령 시행 시 관람 계층 확대 등을 통해 문화예술 및 스포츠 분야 소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간 ‘청탁금지법’은 원활한 직무수행 및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공직자 등에게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7시간 통화’ 녹취록을 고의로 유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2심에서 패소한 MBC 측 법률대리인이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MBC 측 김광중 변호사는 사건을 심리한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3-3부(부장판사 송승훈)에 상고장을 제출했다.2심 재판부는 지난 14일 김 변호사가 유 의원을 상대로 낸 5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1심에선 유 의원이 원고에게 700
chatGPT 기사내용 요약김진표 국회의장이 총선에서 개헌할 것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에는 대통령 4년 중임제, 국무총리 국회 복수 추천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가 포함되어 있다. 김 의장은 개헌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의 70%가 개헌을 필요로 한다는 조사 결과를 언급했다.[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17일 대통령 4년 중임제, 국무총리 국회 복수 추천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를 다가오는 총선에서 개헌할 것을 제안했다.김 의장은 이날 국회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로 “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29일께 방송통신위원장과 국민권익위원장, 일부 장관과 중폭으로 예상되는 차관 인사를 단행한다. 이로써 지난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여 만에 장관급 인사들이 모두 윤 대통령이 발탁한 인사들로 채워지는 것이다.이는 윤 대통령의 프랑스·베트남 순방이 마무리된 만큼 개각에 준하는 인사로 국정 동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는 27일로 임기가 끝나면서 후임자가 곧장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 후임자로는 대검 중수부장과 부산고검장을 지낸
[천지일보=이솜 기자] 감사원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근무시간을 준수하지 않았으며 전 법무부 장관 등에 대한 유권해석 과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감사원은 작년 7월 말 전 위원장 복무와 관련한 제보를 받고 약 10개월간 조사를 마친 후 ‘공직자 복무관리실태 등 점검’ 감사 보고서에 이같이 밝혔다.감사원은 제보 내용 13건에 대한 감사원 판단을 보고서에 담았으며 이들 중 6건은 확인된 제보내용을 보고서에 기재했다.감사원은 권익위의 ▲법률사무소 차명 운영 ▲A 서울시당 방문 등 정치 관여 ▲금품 수수와 관사 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