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양돈 축사표준설계도의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가 이달 20일 완료됐다고 밝혔다.축사표준설계도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착수해 농협경제지주 개발협의회 자문과 농림축산식품부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의 승인(국토교통부공고 제2021-1251호)을 통해 최종 개발 작업이 완료됐다.이번에 개발된 양돈축사표준설계도는 모돈 200두 사육규모의 돈사 2동(번식돈사·비육돈사)과 부속동(계류장·출하실·전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에서 자금을 받아 불법 여론조사 등에 쓴 의혹을 받고 있는 박재완 전(前)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틀째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서울중앙지검은 전날에 이어 7일 박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자금 수수 경위와 사용처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전날 박 전 수석과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문서자료와 컴퓨터 저장장치 전산파일 등을 확보했다.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명박 정부 초기인 지난 2008년 국정원이 특수활동비를 전용해 조성한 불
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 조사국정원 자금, 여론조사에 사용 정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받은 불법 자금이 추가로 포착돼 수사에 나섰다.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현 성균관대 교수)의 대학 연구실과 재단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자료와 컴퓨터 저장장치 전산파일 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이날 오후 박 전 장관과 장 전 기획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박 전 장관, MB정부 시절 불법행위 정황장다사로, 구속기소된 김백준의 후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이뤄진 국가정보원(국정원) 특수활동비(특활비) 불법 상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재완 전(前) 기획재정부 장관(현 성균관대 교수)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6일 오전 박 전 장관과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문서자료와 컴퓨터 저장장치 전산파일 등을 확보했다.앞서 검찰은 MB정부 초기인 지난 2008년 박 전 장관이
건물정보 확인 위한 민원과 행정력 낭비 해소도면 관리카드 각종 필증 사용승인신청서 포함[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신축 건축물 사용승인 시 건축주에게 건축 관련 도서 일체를 CD에 담아서 교부하는 ‘내 건물 내가 알기-사용승인 도서(CD)교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기존 건축물 소유자는 본인 건물에 대한 자료가 없어 건물 노후화로 인한 수리가 필요할 때 그 위치를 파악할 수가 없기 때문에 구민은 사용승인 도서가 필요할 때마다 매번 정보공개 요청을 하고 구청은 그로 인해 행정력이 낭비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또한 조
24일 압류 집행 시도했지만 교회 측 강한 반발에 ‘보류’“거친 몸싸움… 카메라는 깨지고 메모리 카드는 강탈”[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법원이 교회 재정장부와 신축 설계도 등 문서를 공개하라는 명령을 지키지 않은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 대해 24일 압류집행에 나섰지만 교회 측의 반발로 일부만 압류하고 철수했다. 사랑의교회가 지불해야 하는 강제이행금은 무려 2억 1000만원이다.이번 압류집행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해 10월 27일 사랑의교회 재정장부 공개 가처분에서 일부 인용한 교회 신축 건물 설계도서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는 판결에
검찰, 11가지 사안 관련 ‘무혐의’ 발표법원, 의혹 인정 “회계장부 공개하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검찰과 법원의 상반된 판단을 함에 따라 사랑의교회 재정 유용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지난달 24일 서울고등법원은 사랑의교회에 회계장부를 공개하라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는 앞서 19일 검찰이 사랑의교회의 배임 및 횡령, 사문서 변조 등 고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과 전혀 다른 결정이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약 1년 6개월에 걸쳐 장기간 조사를 벌인 끝에 처분을 내렸고 새 예배당 부지의 고가